콜드플레이이의 21년 앨범 ' Music Of The Spheres' "19금" 딱지를 붙이고 왔다. 무슨 곡때문에 빨간 딱지가 붙었는지는 모르겠고. 콜라보 앨범이라 살까말까 망설였는데, 콜드플레이빠가 신보 LP를 놓칠수 있나 싶어 그냥 구매. 앨범은 콜드플레이답게 알록달록. 콘서트 영상을 봐도 그렇고, 가끔 악기 커스텀하는 걸 봐도 그렇고, 콜드플레이는 참 색을 잘 쓰는 그룹이다. 케이스 디자인부터 가사집 디자인까지 전형적인 콜드플레이. 음악도, 콜라보 앨범이라서, 평소 좋아하던 콜드플레이 음악색과 많이 다를까 걱정했는데, 전체적인 바탕이 딱 콜드플레이다. 듣기 편하고 세련된 듯 한편으로는 올드한 그룹 사운드의 감성도 있고. 그위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잘 묻어나는 느낌이다. 그 유명한 'MY UN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