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let's blog 16

위젯에 대한 조금 친절한 설명, 역할에 대한 다소 주관적 주장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한 한 형님으로부터 "위젯이 뭐고 왜 다는거냐?"란 질문을 받았다. 블로그 여기저기 위젯을 달아놓고, 또 주변 블로거들에게 이런 저런 위젯을 추천하면서도, 정작 이 질문에 선뜻 답을 해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이 포스트는 위젯에 대한 개인적 정리이자, 그 형님에 대한 사적인 친절한 설명이며, 기왕에 모인 정보에 대한 공개이다. 우선, 위젯이란? 위젯은 핸드폰 등의 IT상품에 포함된 서비스여서인지 그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임에도 정작 그 정의를 명쾌하게 내려놓은 곳을 찾기는 힘들었다. 거의 대부분의 질문에 척척 답을 내놓곤 하는 네이버의 녹색창도 위젯의 정의를 쉽게 내놓지 못했고, 위키에도 단어만 등록되어 있을뿐 만족할만한 답변을 찾기 힘들었다. 위젯에 대한 만족할만한 설명은 블로그들에서 ..

낮은표현 블로그 개편, 혹은 이면의 블로그 운영 원칙

1년 반 가까이 초기 모습 그대로 위젯만 붙여가던 낮은표현 in Tistory가 봄을 맞아, 혹은 지겨움을 견디지 못하고 개편했습니다. 블로그를 개편하면서 평소 블로그를 운영하며 들었던 생각들을 적용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만, 워낙에 컴맹인지라 상당히 오랜시간을 버벅대고도, 생각했던 만큼은 적용시키지 못한 아쉬움도 남습니다. 블로그 개편을 맞아, 개편내용과 함께 평소 생각하던 낮은표현의 블로그 운영원칙을 밝혀볼까 합니다. 1. 최적화 이번 블로그 개편은, 좀 어이없게도, 낮은표현의 넷북 해상도인 1024*600에 최적화 되었습니다. 22인치 모니터가 넘쳐나는 시대에 역행하는 것이긴 하지만, 횡스크롤의 압박과 사이드바가 잘려나가는 아픔을 견디다 못해, 1024 사이즈에 최적화하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기..

블로그에 관련된 유용한 팁들

뭐 하나 할때마다 검색하고 시행착오 겪기 귀찮아서 정리해 두는 목록들. 계속 업데이트 될 것임 1. 블로그 이사 프로그램 및 사용법 -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로 이사하기 http://endlessprogramming.tistory.com/entry/Naver2Tistory-%EB%A7%A4%EB%89%B4%EC%96%BC 2. 블로그 본문에 에드센스 광고 삽입하기. 혹은 기타 광고 삽입하기 - 본문내에 사각형 광고 넣기. 17대1 닷컴님 포스트 http://www.17dae1.com/194 http://pmice.tistory.com/79-요건 프미케님꺼. 현재 이것 적용중 3. 구글에드센스 공익광고를 방송 악법 반대광고로 바꿉시다. - 구글에드센스의 공익광고를 목적성 광고로 대체하는 방법. 키아님 포스..

웹, 최고의 노가다.

댓글을 쓰고 있었는데, 이 촌동네의 인터넷망이 말썽을 일으켜, 다시 쓰는김에 포스트로 작성해 본다. 개인적 친분하에 쓰던 댓글을 포스트로 바꾸려면 여러가지 귀찮은 일들이 따라 붙게 마련인데, 가령 이녀석은 아는 후배인데 굉장히 오랜 대화의 단절끝에 필담을 나누게 되었다는 것, 댓글을 달고 있던 이녀석의 포스트는 구글의 유투브 한국어 서비스 중단에 관한 글이었다는 것, 그리고 댓글은 유튜브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그냥 웹이 도구라는 문장에 대한 댓글이었다는 것, 이녀석 가방끈이 길어선지 긴글도 아닌데 한번더 읽어본 끝에 답글쓸 의지가 생겼다는 것과 같은 상황설명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쨌든 정황설명까지 마쳤으니, 나머지는 걍 댓글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인터넷 공간은 도구, 웹은 여러 독특한 특성을 가진 ..

오픈캐스트 발행, 그저 나에게 쓸모있게 써먹자.

오픈캐스트가 정식 오픈했다. 몇달전 배타테스트를 시작할 당시, 평소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이 사춘기 이성에 대한 호기심만큼 많은 나는 당연히 오픈캐스트 베타 서비스로 신청을 했고, 네이버로부터 '좀더 유명한 블로거가 되서 와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죄송합니다..."으로 시작되는 정중한 거절의 답변을 받은바 있다. 베타테스터로 직접 오픈개스트를 운영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미 블로고스피어를 통해, 오픈 캐스트의 여러 장점과 단점을 익히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귀찮은 서비스다'는 평에 짐짓 두려움이 생겼고, '네이버는 원래 나빠'라는 독설에 공감했고, '다소의 트래픽 증가'에 희망을 가졌다. 그래서, 써보지도 않고 건방지게, 내가 내린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결론은, '어차피 네이버, 기대..

opml 파일을 이용한 rss 쉽게 등록하기

한 사람의 RSS구독목록은 그 사람이 웹에서 찾은 신뢰성 있는 정보 생산자들의 목록이자, 그의 소셜네트워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RSS 목록을 공개하는 것은 개인의 소셜네트워크를 좀더 큰 네트워크에 공개하고 연결하는 소셜한 행위이기도 합니다. 지난 포스트(구독중인 RSS 목록을 공개해보자.)를 통해서 제가 구독중인 RSS 목록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오늘은 OPML 파일을 통해서 RSS 구독 목록을 쉽게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OPML의 위키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OPML: Outline Processor Markup Language 다른 운영체제와 환경 상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 사이에 개요-구조화된(outline-structured) 정보의 교환을 허용하는 XML 기반의 포맷..

구독중인 RSS 목록을 공개해보자.

RSS 구독목록은 웹서핑을 하며 찾은 유용한 정보들 혹은 그 생산자들이기도 하며, 또는 개인의 인맥이기도 합니다. RSS 구독목록이 무수히 많아 도저히 모두 읽기가 불가능한 웹상의 정보들에 대한 1차 필터링 혹은 분류라는 측면에서 RSS는 일종의 북마크로 작용하며, 그런 의미에서 RSS 구독목록을 공개하는 것은 일종의 소셜북마킹 행위가 될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RSS 목록이 지인들의 블로그를 모은 인맥목록이라고 할때, RSS를 공개하는 것은 일종의 소셜네트워킹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 RSS 목록을 공개합니다. 제가 웹에서 찾은 유익한 블로그들의 북마크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유익한 북마크가 되길 바래봅니다. 해당 RSS를 본인의 RSS리더에 등록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

다음 블로거뉴스, 뉴스를 버리고 네트워크로 진화하자.

블로거뉴스 개편에 즈음해, 블로거로서 다음에 바라는 몇가지. 1. 블로거는 꼭 기자여야 할까? 트래픽 폭탄은 굉장히 끊기 힘든 유혹이다. 국내 최고 메타블로그인 다음 블로거뉴스가 블로거들에게 주는 최대의 메리트는 단연 이 트래픽 폭탄이고, 어느샌가 나는 블로깅을 즐기지 못하고 블로거뉴스가 바라는 글을 쓰고 있다. 양상은 이렇다. 흔한 양상은 제목이 '미칠듯이 섹시해'진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글에 들여야할 정성을 제목을 뽑는데 들이고 있다. 낚시를 넘어서 사기에 가까운 제목들도 보인다. 좀더 중독된 증상은 이렇다. 나는 블로거인데 '기사'를 쓰고 있다. 뉴스를 표방하는 다음 블로거뉴스는 기사로서의 가치를 갖는 글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다보니 시사적 이슈 혹은 취재를 동반한 기사형식의 ..

RSS 주소찾기와 RSS 리더에 등록하기

RSS 주소를 가져와서 RSS리더기에 등록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를 살펴보면 [RSSFEED]라는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대부분 사이드바의 하단에 있습니다. 이 RSSFEED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해당 블로그의 RSS 페이지가 뜨게 됩니다. 이때 이 페이지의 주소창에 뜨는 URL이 이 블로그의 RSS 주소입니다. 이 주소를 복사(우클릭후 복사하기 혹은 CTRL + C)하면 해당 블로그의 주소를 얻는 행위가 끝납니다. 주소를 얻었으면, RSS리더인 HANRSS로 접속해서 주소들 등록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HANRSS의 좌측 상단을 보면 추가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화면 우측에 RSS추가 창이 뜹니다. 여기에 아까 복사한 RSS 주소를 붙여넣고(우클릭후 붙여넣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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