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캐스트 발행, 그저 나에게 쓸모있게 써먹자.
오픈캐스트가 정식 오픈했다. 몇달전 배타테스트를 시작할 당시, 평소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이 사춘기 이성에 대한 호기심만큼 많은 나는 당연히 오픈캐스트 베타 서비스로 신청을 했고, 네이버로부터 '좀더 유명한 블로거가 되서 와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죄송합니다..."으로 시작되는 정중한 거절의 답변을 받은바 있다. 베타테스터로 직접 오픈개스트를 운영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미 블로고스피어를 통해, 오픈 캐스트의 여러 장점과 단점을 익히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귀찮은 서비스다'는 평에 짐짓 두려움이 생겼고, '네이버는 원래 나빠'라는 독설에 공감했고, '다소의 트래픽 증가'에 희망을 가졌다. 그래서, 써보지도 않고 건방지게, 내가 내린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결론은, '어차피 네이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