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된 한결군의 표정을 말하다
한결군이 태어난지 10개월이 되어 갑니다. 벽을 잡고 일어서고, 침대와 소파위로 올라오고, 장난감을 물어뜯는 시기가 되면서, 그만큼 넘어지기도 하고 말썽도 늘었지만, 반대로 아이가 하는 단어가 하나씩 늘어가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있는 재미가 늘어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진찍는 아빠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표정이 많아졌음을 확연하게 느낍니다. 이제 아이는 표정을 통해서 교감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다양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모처럼 주말을 맞아서 한결군의 표정샷들을 올려봅니다. 아빠가 사진찍으려고 웃기는게 성에 안찰때 짓는 표정입니다. 아빠의 노력에 웃어는 줘야겠는데 마음속 깊은 웃음이 안나올때의 표정입니다. 아빠랑 노는게 지겨워졌을때의 표정입니다. 다른 장난감 또는 시츄에이션이 필요하다는 뜻의 '딴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