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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캐스트] 민노씨.네 : 당신 머리에 트래픽폭탄을

민노씨네. 어떤 이슈의 링크를 타고 블로고스피어를 싸돌아다니다 보면, 학교앞 문방구처럼, 유흥가 뒷골목 모텔처럼, 결국 만나게 되는 블로그. 여기까지 가야, 해당 이슈에 대한 블로그 링크들을 잘 찾아 왔다는 안도감도 느끼게 되는 블로그다. 반면. 이 블로그는 또다른 의미의 트래픽 폭탄이다. 머리에 과도한 트래픽을 준다. 포스트가 현학적이라는 비꼼이 아니라, 그만큼 데이터량이 많다는 뜻이다. 민노씨네의 rss 중에서 비교적 최근의, 그리고 내가 즐겁게, 혹은 고통스럽게 읽었던 포스트를 추천한다. 구글의 인터넷실명제 거부와 블로그계 십인십색 : 실명제는 예외고, 익명성은 원칙이다. 인기시스템 vs. 평판시스템 : 믹시 위젯을 내리며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메멘토 리스트 : 망각시스템에 저항하..

카테고리 없음 2009.04.10

웹, 최고의 노가다.

댓글을 쓰고 있었는데, 이 촌동네의 인터넷망이 말썽을 일으켜, 다시 쓰는김에 포스트로 작성해 본다. 개인적 친분하에 쓰던 댓글을 포스트로 바꾸려면 여러가지 귀찮은 일들이 따라 붙게 마련인데, 가령 이녀석은 아는 후배인데 굉장히 오랜 대화의 단절끝에 필담을 나누게 되었다는 것, 댓글을 달고 있던 이녀석의 포스트는 구글의 유투브 한국어 서비스 중단에 관한 글이었다는 것, 그리고 댓글은 유튜브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 그냥 웹이 도구라는 문장에 대한 댓글이었다는 것, 이녀석 가방끈이 길어선지 긴글도 아닌데 한번더 읽어본 끝에 답글쓸 의지가 생겼다는 것과 같은 상황설명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어쨌든 정황설명까지 마쳤으니, 나머지는 걍 댓글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인터넷 공간은 도구, 웹은 여러 독특한 특성을 가진 ..

오픈캐스트 발행, 그저 나에게 쓸모있게 써먹자.

오픈캐스트가 정식 오픈했다. 몇달전 배타테스트를 시작할 당시, 평소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이 사춘기 이성에 대한 호기심만큼 많은 나는 당연히 오픈캐스트 베타 서비스로 신청을 했고, 네이버로부터 '좀더 유명한 블로거가 되서 와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죄송합니다..."으로 시작되는 정중한 거절의 답변을 받은바 있다. 베타테스터로 직접 오픈개스트를 운영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미 블로고스피어를 통해, 오픈 캐스트의 여러 장점과 단점을 익히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귀찮은 서비스다'는 평에 짐짓 두려움이 생겼고, '네이버는 원래 나빠'라는 독설에 공감했고, '다소의 트래픽 증가'에 희망을 가졌다. 그래서, 써보지도 않고 건방지게, 내가 내린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결론은, '어차피 네이버, 기대..

opml 파일을 이용한 rss 쉽게 등록하기

한 사람의 RSS구독목록은 그 사람이 웹에서 찾은 신뢰성 있는 정보 생산자들의 목록이자, 그의 소셜네트워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RSS 목록을 공개하는 것은 개인의 소셜네트워크를 좀더 큰 네트워크에 공개하고 연결하는 소셜한 행위이기도 합니다. 지난 포스트(구독중인 RSS 목록을 공개해보자.)를 통해서 제가 구독중인 RSS 목록을 공개한바 있습니다. 오늘은 OPML 파일을 통해서 RSS 구독 목록을 쉽게 등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OPML의 위키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OPML: Outline Processor Markup Language 다른 운영체제와 환경 상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 사이에 개요-구조화된(outline-structured) 정보의 교환을 허용하는 XML 기반의 포맷..

[bookmark] [블로그파업] 1일차 포스트 목록

[블로그 2차 파업 2월 26일 글목록] [미디어악법반대] 이렇게 다르다 / 모노님 [블로그파업] 전대미문의 쥐새끼들 / hilfiger님 [블로그파업] 무한도전 게시판 또다시 파업지지 물결 / 낮은표현님 [블로그파업] 헌법1조 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궁민과 국회의 초딩놀이 / 꿈틀꿈틀님 [블로그파업] OECD중 재벌 방송진출 규제는 유일? 최고 사교육비, 최장노동시간은 어쩔건데? / 낮은표현님 [블로그 2차 파업 2월 25일 글목록] 블로그 TylorSTYLE 의 공사장 전면파업 안내. / TylorSTYLE™님 또! mbc의 파업을 지지하는 [블로그파업]을 제안합니다./낮은표현님 지난 블로그 파업때, 모처럼의 블로거들의 공동행동이었는데, 별다른 정리도 못하고 끝낸게 아쉬웠었는데, 이번에는 참여 포스트들..

카테고리 없음 2009.02.27

구독중인 RSS 목록을 공개해보자.

RSS 구독목록은 웹서핑을 하며 찾은 유용한 정보들 혹은 그 생산자들이기도 하며, 또는 개인의 인맥이기도 합니다. RSS 구독목록이 무수히 많아 도저히 모두 읽기가 불가능한 웹상의 정보들에 대한 1차 필터링 혹은 분류라는 측면에서 RSS는 일종의 북마크로 작용하며, 그런 의미에서 RSS 구독목록을 공개하는 것은 일종의 소셜북마킹 행위가 될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RSS 목록이 지인들의 블로그를 모은 인맥목록이라고 할때, RSS를 공개하는 것은 일종의 소셜네트워킹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 RSS 목록을 공개합니다. 제가 웹에서 찾은 유익한 블로그들의 북마크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유익한 북마크가 되길 바래봅니다. 해당 RSS를 본인의 RSS리더에 등록하는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

무도 일자리특집, MBC 캠페인 구색맞추기용 무성의한 도전

무도빠를 실망시킨 일자리 특집 무한도전을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내로라 하는 특집들은 무한도전 시리즈중 가장 웃긴 특집은 아니었다. 모델특집이나 스포츠댄스 특집 등의 무도의 기본 컨셉인 캐릭터들의 도전기를 다루는 특집들은 출연진들의 성장과정과 성공후 질질짜는 모습에 까지 감정을 이입시키며 시청자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만들었냈다. 또 무인도 특집이나 좀비특집은 서버이벌과 호러같은 장르를 버라이어티로 만들수 있는가에 대한 제작진들의 무한도전이었고 기존 버라이어티와는 전혀 다른 편집과 영상을 통해 기획력 혹은 퀄리티에 대한 만족감을 심어주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정말 재미있었다'는 평보다 '감동적이었다' 혹은 '신선했다'는 평이 올라오는 드문 버라이어티다. 그리고 이런 무한도전의 특징들이 다른 버라이어티에 비해..

TV 만화 영화 2009.02.23

다음 블로거뉴스, 뉴스를 버리고 네트워크로 진화하자.

블로거뉴스 개편에 즈음해, 블로거로서 다음에 바라는 몇가지. 1. 블로거는 꼭 기자여야 할까? 트래픽 폭탄은 굉장히 끊기 힘든 유혹이다. 국내 최고 메타블로그인 다음 블로거뉴스가 블로거들에게 주는 최대의 메리트는 단연 이 트래픽 폭탄이고, 어느샌가 나는 블로깅을 즐기지 못하고 블로거뉴스가 바라는 글을 쓰고 있다. 양상은 이렇다. 흔한 양상은 제목이 '미칠듯이 섹시해'진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글에 들여야할 정성을 제목을 뽑는데 들이고 있다. 낚시를 넘어서 사기에 가까운 제목들도 보인다. 좀더 중독된 증상은 이렇다. 나는 블로거인데 '기사'를 쓰고 있다. 뉴스를 표방하는 다음 블로거뉴스는 기사로서의 가치를 갖는 글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다보니 시사적 이슈 혹은 취재를 동반한 기사형식의 ..

RSS 주소찾기와 RSS 리더에 등록하기

RSS 주소를 가져와서 RSS리더기에 등록하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블로그를 살펴보면 [RSSFEED]라는 버튼이 달려있습니다. 대부분 사이드바의 하단에 있습니다. 이 RSSFEED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해당 블로그의 RSS 페이지가 뜨게 됩니다. 이때 이 페이지의 주소창에 뜨는 URL이 이 블로그의 RSS 주소입니다. 이 주소를 복사(우클릭후 복사하기 혹은 CTRL + C)하면 해당 블로그의 주소를 얻는 행위가 끝납니다. 주소를 얻었으면, RSS리더인 HANRSS로 접속해서 주소들 등록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HANRSS의 좌측 상단을 보면 추가버튼이 있습니다. 이걸 클릭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화면 우측에 RSS추가 창이 뜹니다. 여기에 아까 복사한 RSS 주소를 붙여넣고(우클릭후 붙여넣기 ..

[bookmark] 개념심기의 날을 국경일로!!

개념과 나무는 그런면에서 참 공통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나무만 심을게 아니라 동시에 개념도 심는건 어떨까요? 개념을 심는 배경으로 좋은 산을 물색하다가 온갖 정기가 가득하다는 북악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구하다보니 어쩌다가 청와대가 한가운데 딱 들어오게 되었네요. 결코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북악산 사진만 있었으면 딱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hitmedia님 "[개념심기] 위젯을 배포합니다." 中에서 memo 개념이 심어질 수 있는 것이라면, '개념심기의 날'을 국경일로, 그것도 주1회는 가져야 할 것같다. 우연히도 북악산 아래에 있는 청와대 앞을 비롯해, 각종 정부부처, 대기업, 일선 관공서 앞에 모두 개념을 심어야 하기 때문이다. 개념심기 위젯은 hitmed..

카테고리 없음 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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