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씨네.
어떤 이슈의 링크를 타고 블로고스피어를 싸돌아다니다 보면,
학교앞 문방구처럼, 유흥가 뒷골목 모텔처럼,
결국 만나게 되는 블로그.
여기까지 가야, 해당 이슈에 대한 블로그 링크들을 잘 찾아 왔다는 안도감도 느끼게 되는 블로그다.

반면.
이 블로그는 또다른 의미의 트래픽 폭탄이다.
머리에 과도한 트래픽을 준다.
포스트가 현학적이라는 비꼼이 아니라,
그만큼 데이터량이 많다는 뜻이다.

 민노씨네의 rss 중에서 비교적 최근의,
그리고 내가 즐겁게, 혹은 고통스럽게 읽었던 포스트를 추천한다. 



구글의 인터넷실명제 거부와 블로그계 십인십색 : 실명제는 예외고, 익명성은 원칙이다.
인기시스템 vs. 평판시스템 : 믹시 위젯을 내리며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메멘토 리스트 : 망각시스템에 저항하기
선동과 선동 사이 : 정명훈 vs. 목수정
욕망일보 : 조선일보가 일등신문인 이유
귀찮다와 아름답다의 어원, 그리고 '읽기'로서의 블로깅
블로그의 경계 : '해체되는 블로그'를 읽고
블로거 컨퍼런스 단상 . 블로그 근본주의란 무엇인가? [보충2. 커서님의 새글에 대해 단평]
블로깅 원칙 및 방법론


참고 하나]
이 포스트는 네이버의 오픈캐스트 발행 용도로 작성되었고,
링크에 대한 민노씨네의 허락을 기다리고 있다.
즉 링크에 대한 허락이 없을 경우 이 글도 삭제될 것이다.

참고 둘]
블로거가 아니라 블로그를 소개할 목적이라, 존칭은 생략하기로 했다.
이것이 매너에 맞지 않는다면 지적 바란다.

참고 셋]
여기서 그냥 링크로 읽으면 되지만,
글쓴이의 정신적 만족을 위해,
네이버 이용자들은 오픈캐스트 구독을 추가해주면,
"삼대가 복 받을 거다"


참고 넷]
캐스트 발행. 위 배너로 확인하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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