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옥산 육백마지기 다녀왔습니다.


일출을 보러 간거지만,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 잘하면 운해도 볼 수 있겠다 싶어 올라갔습니다. 운해는 일교차가 큰 시기에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일교차가 커도 여러가지 조건이 맞지 않는다면 헛걸음 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을 보러 가는건 항상 운이 좋아야 합니다.


육백마지기 올라가다 만나는 갈림길에서 전망대 쪽 발전기 방면이 일몰 포인트라면, 반대편 13호기 방면이 일출 포인트입니다.  


구름도 없고, 날씨도 좋은데, 아쉽지만 대기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황사, 미세먼지가 어느정도 있어도 고지대는 괜찮은 편인데, 이날은 황사가 심한지, 하늘이 뿌옇습니다.






많이 아쉽지만, 보여주는 만큼 밖에 못보는게 자연입니다. 사진을 찍을 만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 컷 찍어 봅니다. 날씨에 대한 실망감이 커서 그랬지만 결과적으로 트라이포드도 안 깔고 사진을 찍었더니 그나마 사진도 망쳤네요. 


그래도 눈에는 다 담아서 왔으니, 절반 이상은 성공한거 하루였네요. 

가리왕산 이끼계곡에 다녀왔습니다.


명성은 자자한데,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서, 항상 위시리스트에만 존재했었는데, 시간이 난 김에 다녀왔습니다. 한마디로 명불허전이더군요.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잠시 들렸다 다음 코스로 갈려고 했는데, 이곳에서만 한참을 있었습니다. 이게 마지막 한장이다 생각하고 사진찍고 내려오면 또 절경이 발목을 붙잡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사진여행 장소입니다.


가리왕산 이끼계곡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해 있습니다. 장전계곡의 상류로 올라가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변 바위를 뒤덮고 있는 푸른 이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데, 물의 계류를 저속으로 촬영해 물의 흐름을 표현해 내면, 초록색의 이끼와 흰색으로 표현되는 물의 흐름이 정말 멋진 사진을 만들어 냅니다. 가리왕산 이끼 계곡은 이끼가 짙은 초록색을 뿜어내며 바위들을 뒤덮고 있고, 바위들 사이로 마치 작은 폭포처럼 물이 흘러내리는 장면이 곳곳에서 연출됩니다.







이끼도 중요하지만, 물의 양도 중요해서 어느 정도 수량이 있을때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전날 소나기가 내린 덕분에 딱 정당한 수량의 물이 흐르는 날 이끼계곡을 거닐수 있었습니다. 가물때도 사진찍기 힘들지만, 물이 너무 많은 날은, 접근하기도 어렵고, 물이 이끼를 덮는 경우도 있어서, 좋은 상황에서 이끼계곡을 찾을수 있는 것은 운이 따라야 합니다.


시간대도 중요합니다. 저속촬영을 해야하는 특성상 빛이 너무 많은 낮시간에 가면 촬영이 쉽지 않습니다. 빛의 양도 문제지만, 한낮에 가리왕산 숲을 뚫고 들어오는 햇빛이 노출차를 만들기 때문에 촬영이 어려워집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느라 1시쯤 도착했는데, 햇빛때문에 촬영하기 힘든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아침 시간대가 촬영하기 적기입니다. 다음에는 인근에서 1박하고 촬영에 도전해봐야 겠습니다.





자연 속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는 만큼, 좋은 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귀한 자연을 해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끼가 나있는 바위는 밟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샌들이나 아쿠아 슈즈를 신고 계곡 안에 들어가 촬영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물이 얼음장입니다. 좀 더 더워질때 방문하는것도 방법일거 같습니다. 










가리왕산 이끼계곡 가는 방법은 네비에 발심사를 검색해서 가다가, 발심사 앞에서 콘크리트 다리를 건너 간이 화장실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면 됩니다. 길이 좁고 험하니 일반 차량은 권해드리기 어렵습니다. 워낙 깊은 산중이라 이슬과 습기가 많습니다. 방수장비와 렌즈를 간간이 닦아줄 여분의 융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들렸습니다.

일출, 은하수, 일몰을 모두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어서 차박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이날은 바람이  세지  않았습니다. 태기산 올라 갔을때는 강풍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정상에  오르니  구름 사이로  빛내림이  보입니다. 사진은 찍는데, 저  구름이 일몰을 가릴까봐 불안합니다.

해가 저물어가자 산그리매도  보입니다. 정상 전망대에서는 능선들이  잘 보이지  않아 좀더  아래쪽으로  내려와봅니다. 10호기 쯤으로  오니  능선들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해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다행히  구름은 걷혔는데, 옅은 안개가 있습니다. 석양이 덜 선명한데, 산세가 수묵화처럼 보여  느낌은 더  좋습니다.

온김에  은하수도  보고 싶었는데, 만월이  가까워  은하수 촬영은 어려울거  같네요. 은하수는 다음 기회를 기약해봅니다.

자동차로 가는 강원도 산간 캠핑여행

강원도 정선 이끼계곡과 평창 육백마지기 12일 루프탑텐트 캠핑계획

 

6월 초, 아직 좀 이르지만 산과 계곡을 찾아 강원도로 가는 여행계획을 세워본다. 얼마전에 횡성 태기산에 다녀온터라, 이번에는 정선과 평창을 도는 12일 코스로 잡아본다.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5-6월은 은하수를 볼 수 있는 시기다. 자연스럽게 은하수보기 좋은 명소 청옥산이 떠오른다. 하지만 아쉽지만 달이 밝은 시기라 은하수 보기에는 어려울거 같다. 그래도 청옥산은 산정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수 있다. 7-8월에는 운해도 볼수 있는데, 이건 운이 따라야 할 듯하다.

 



청옥산은 차박이 가능한 장소다. 차로 정상까지 갈 수 있고, 정상에 있는 풍력발전소 인근에서 차박이 가능하다. 일몰을 보고 차박후 일출까지 볼 수 있는 코스다. 물론 날씨가 많이 도와줘야 한다.

 

차 위에 루프탑을 얹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차박을 할 수 있는 곳, 차로 접근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게 된다. 태기산과 함께 청옥산도 차박의 명소다.

 

육백마지기는 일몰시간에 맞추면 되기 때문에, 가기전에 한코스를 더 들려보기로 한다. 역시 아직 시기가 이르지만 가리왕산 이끼계곡을 목적지로 삼아본다. 오전에 출발하면 이끼계곡-육백마지기 일출/일몰을 볼 수 있는 산과 계곡의 출사여행지 코스가 될 수 있다. 오늘 소나기 예보가 있어서, 계곡 수량이 불어나길 바래본다.



 

12일 시간/거리를 감안한 코스는 아래와 같다.

 

1일차 코스

10시 서울 석수역 출발 - 정선군 이끼계곡(187KM, 2시간 30)

1230분 점심식사

13시 이끼계곡

16시 정선군 이끼계곡 - 평창군 육백마지기(50KM, 1시간)

17시 평창 육백마지기 / 일몰, 차박

 

2일차 코스

05시 일출

09시 청옥산-안흥찐빵마을 (45KM, 1시간)

10시 안흥찐빵마을

11시 안흥면-서울 석수역(124KM, 1시간 50)

13시 도착

 

가리왕산 이끼계곡

 

가리왕산 이끼계곡은 장전계곡의 상류 위치해 있다. 계곡 주변에 놓인 돌들 위에 초록색 이끼가 자생한다. 이끼 낀 돌들 사이로 계곡물이 흐르는데, 이끼의 초록색과 흐르는 물의 계류를 저속으로 촬영해서 나오는 흰색 물줄기의 대비가 좋아서 사진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가리왕산이 워낙 명산이라 사람들이 워낙 많이 찾는다. 높은 곳에 위치해 여름에도 시원하다. 정선의 여러 관광지들을 돌아보다가 눈이 시원한 계곡을 찾을때, 사진을 찍고 싶을때 찾아보면 좋다. 하지만 보호구역이라 피서지는 아니니 참고해야 한다.





 

장전계곡을 찾기는 쉬워도 이끼계곡을 찾는 길은 다소 복잡하다. 네비에 발심사(강원 평창군 진부면 장전리 32)를 찍고 가면 된다. 장전교차로에서 장전계곡방향으로 들어가서, 털보민박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다보면 발심사 삼거리를 만난다. 발심사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다 작은 시멘트다리를 건너 좁은 길을 가다보면 화장실과 펜스가 나온다. 이 펜스의 건너편이 이끼계곡이다. 이곳에 몇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이끼계곡은 보호구역이다. 물을 피해보겠다고 바위들을 밟고 이동한다면 당연히 이끼들이 훼손된다. 아쿠아 슈즈나 샌들을 이용해 계곡을 밟으며 이동해야 이끼를 보호할 수 있다.

 

이끼계곡 촬영은 아침 시간대가 좋다. 계곡물의 계류를 담아야 해서 저속촬영을 해야 하는데, 셔터스피드를 낮추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빛이 약한 아침시간대가 좋다. 물론, ND필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일출, 일몰 은하수를 모두 볼 수 있는 차박의 성지

육백마지기 _ 강원도 평창군 청옥산


청옥산은 곤드레나물과 더불어 청옥이란 산채가 자생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과 정선군 정선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고도:1,256m). 가리왕산에서 중왕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 끝에 솟은 산으로 능선은 비교적 평탄하며 산세는 육중하다.  


또한 청옥산 정상 부근은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그 면적이 볍씨 6백두락이나 된다는 뜻에서 육백마지기라 불려져 왔다. 주로 고랭지 배추농사를 짓는 곳이다. 






산 정상에는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고, 풍력발전기까지 임도가 깔려있어 차량으로도 오를수 있는 곳이다. 물론 경사가 있어 4륜차량에 적합하다. 강원도 1200고지 위에 있어 광해가 적다. 때문에 별사진 찍기 좋은 장소다. 또한 높은 곳에 위치해 일출과 일몰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또한 차로 올라갈수 있고, 풍력발전기 주변에 터가 넓어서 차박의 명소이기도 하다.


육백마지기 가는 길 및 일출포인트, 일몰 포인트


풍력발전기의 번호로 포인트를 잡는데, 3호기 인근에는 일몰을, 13호기 방면에서는 일출을 바라볼 수 있다. 5, 6월에는 은하수를, 6, 7월에는 근사한 운해를 볼 수 있다.




네비에서 청옥산 전망대로 검색해 찾을수 있다. 청옥산 전망대는 2호기 부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라가다 갈림길에서 전망대와 다른 방향으로 가면 13호기 방향이다.


청옥산 일반 주소는 강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길 557-4 (회동리)이다.

바람의 언덕은 해금강 유람선을 탈 수 있는 도장포에서 북쪽으로 자리잡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거제 8경중에 으뜸으로 꼽히며, 인근에 신선대와 해금강 유람선을 탈수 있는 도장포가 위치하고 있어서 거제 관광코스의 필수 코스로 꼽힌다

 

바람의 언덕은 이름으로 앞 수 있듯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는 민둥동산이다. 오르면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곳곳의 풍경이 좋아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좋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언덕 위에 풍차를 만들어 놓아 이국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바람의 언덕은 해금강 박물관에서 걸어 올라가는 방법과, 유람선 터미널 주차장에서 오르는 방법이 있다. 유람선 주차장에서 오르는 코스가 좀 더 짧고, 해금강 박물관에서 가는 길이 조금더 멀다. 대신 해금강 박물관에서 오르면 위쪽에서 바람의 언덕을 전체적으로 조망하면서 볼수 있어서, 경치를 우선한다면 해금강박물관에서 오르는게 좋다.

 



바람의 언덕 인근에 있는 도장포마을은 안길과 옹벽을 색칠해 단장해 놓아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다. 또 거제의 다른 명소인 해금강 유람선도 도장포에서 출발해 주변 관광코스와 연계도 좋다.





국도 5호선은 마산에서 시작해 철원까지 이어지는 도로다. 원래 평북의 중강진까지 이어지는 519km의 도로다. 경남 마산을 출발해 함안, 창녕을 지나며, 경북구간에서는 달성, 대구, 군위, 안동, 영주를, 충북으로 넘어가 단양, 제천을 경유해 강원도에 이르러 원주, 횡성, 화천, 춘천, 철원에 이른다.




5번국도 주변의 주요 여행지



우포늪 (경남 창녕군)

원시 늪이 그대로 간직된 230만 제곱미터 규모의 천연 늪이다. 늪에 서식하는 희귀 동물을 볼 수 있으며, 창포, 부들, 갈대, 줄, 붕어마름, 가시연꽃 등 다양한 늪지 식물을 볼 수 있다. 



희방폭포 (경북 영주시)

소백산 중턱 해발고도 700m지점에 있는 높이 28미터의 폭포로 소백산 절경중 한곳이다. 영남 제1 폭포로 꼽기도 한다. 희방계곡을 따라 내려온 물줄기가 수직암벽을 타고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이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듯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다. 30년 전만 해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이어 다리를 놓고 내성천을 건너 뭍의 밭으로 일하러 갔으며, 장마가 지면 다리는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마을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다.

현재의 외나무 다리는 지난 350여년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로 길이는 약 150m이다. 1979년 현대적 교량이 설치되면서 사라지게 된 이 다리는 마을 주민과 출향민들이 힘을 모아 예전 모습으로 재현시켜 놓았다.



영주호 오토캠핑장 (경북 영주시)

영주호오토캠핑장은 영주의 주요관장지와 가까이 위치하여 힐링 여행의 최적지이며 안동, 문경, 예천, 청송, 영덕과도 가까워 경북지역 여행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경북 영주)




도담삼봉(충북 단양군)

단양 팔경 중 1경으로 꼽히는 도담삼봉은 퇴계 이황의 마음을 사로잡은 명승지다.




단양 대강오토캠핑장 (충북단양)

대강 오토캠핑장은 11,268㎡ 부지에 화장실, 음수대, 취사장, 샤워장 등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교통의 요충지인 55번 중앙고속도로 단양IC 나들목 5분 거리에 위치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인암을 비롯하여 선암계곡(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단양팔경 중 4경이 주변에 위치하고 소백산, 황정산, 도락산, 덕절산 등 명산이 즐비하여 관광과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10분 거리에 유람선을 타고 옥순봉, 구담봉을 관광 할 수 있는 장회 나루도 있습니다.



탁사정(충북 제천)

원주에서 제천으로 들어오는 국도변에 한 폭의 그림처럼 자리 잡은 탁사정은 조선 선조 19년(1568) 제주 수사로 있던 임응룡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와 심고 이곳을 팔송이라 하였다. 그의 후손 윤근이 1925년 선조를 기리어 정자를 지었다. 솔숲 사이사이 수줍게 얼굴 내민 진달래꽃 향기로 탁사정은 겨우내 움츠렸던 기운을 펴기 시작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이 빚어낸 아름답고 강건한 바위들 사이로 시원한 물살이 기세 좋게 흘러내리고, 일렁이는 바람결을 따라 산벚꽃 이파리들이 점점이 흩날리며 떨어진다.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바위 한쪽에 아무렇게나 주저앉아 온종일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소리를 듣고만 있어도 좋다. 낚싯대 하나 드리우고 있으면 예기치 않은 기쁨을 얻게 될지도 모른다. 여름의 탁사정은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하거나 단체로 야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박경리 문학공원 (강원도 원주시)

대하소설 '토지'를 주제로 꾸민 공원이다. 소설가 박경리의 옛집 주변을 문학공원으로 꾸몄다. 박경리 옛집, 평사리마당, 홍이동산, 용두레벌 등 토지에서 따온 주제로 꾸며져 있다. 



치악산 자연휴양림 (강원 원주)



만산동 산천어밸리 (강원도 화천군)

산천어밸리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산천어가 사는 상서면 구운천에 조성한 생태체험장이다. 산천어 양어장, 맨손잡기 체험장, 실개천, 플라이낚시터, 출렁다리 등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국민여가 캠핑장과 연계되 있어 캠핑여행에도 적합하다.



민통선 검문소



볼거리 가득한 묵호등대 해양문화공원


추암오토캠핑장에 갈 예정이어서 동해시 주변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등대 해양문화공원은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묵호등대 전망대에서 바다전망을 볼 수 있고, 논골담길을 걸으며 벽화를 감상할수도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습니다. 묵호항과 이어지며 먹거리까지 모든것은 한 곳에서 즐길수 있는 복합 관광지입니다.


논담골길은 묵호항의 역사와 묵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옛 마을 담벼락에 벽화로 그려놓은 길입니다. 바닷가에서 묵호등대를 오르는 언덕마을 길을 따라 다양한 테마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해변에서 묵호등대에 오르는 코스는 4개인데, 각 코스마다 테마를 가지고 벽화를 그려넣었습니다. 오르며 한번, 내려오며 한번, 서로 다른 길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벽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언덕마을의 정상부근에는 카페도 있어서 동해바다 전망을 보며 쉴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묵호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등대는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들이 잘 보이는 위치에 설치합니다. 반대로 등대에서도 바다가 잘 보일수 밖에 없죠. 묵호항을 한번에 바라볼수 있는 전망을 제공합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출렁다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등대에서 해변으로 내려오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출렁다리를 경유하는 코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논골담길을 관광하고 묵호등대까지 올라와서 내려가는 길에 출렁다리를 경유해보면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묵호등대 주변 항공지도입니다. 해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언덕마을을 올라가는 논골담길을 따라 올라가, 묵호등대를 보고, 출렁다리로 내려오면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우측 하단에 도로위에 보이는 것이 출렁다리입니다.


5살 아이 데리고 함께 갈 여행계획 짜고 있습니다. 속초에 테디베어 전시장이 있다고 해서 갈 계획입니다.


테디베어팜은  속초에 있는 테디베어 전시장입니다. 설악산 반달곰을 상징해 설악곰 미술관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제주에 있는 테디베어뮤지엄보다 규모는 작지만, 딸아이가 좋아할거 같네요. 속초에는 테디베어뮤지엄의 분점도 있으니 잘 검색해보시고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이동 동선을 생각해서 테디베어 뮤지엄으로 가볼 계획입니다. 둘다 제주에 있는 테디베어뮤지엄급의 규모는 아니고 작은 전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테디베어의 종류가 많기 보다는 디오라마 형식으로 테디베어를 전시해놓은 전시물이 많습니다. 동화 속 장면이나 특정한 상황을 테디베어로 표현해 놓은 전시물이 많아서, 전시를 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미술관입니다.




테디베어팜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늦은 시간에는 관람이 안됩니다. 테디베어팜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이 휴관일입니다. 휴관일이 2일이라 잘못 찾아갈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가야할거 같습니다.




입장룐는 성인 7,000원 / 청소년 5,000원 / 어린이 3,000원입니다. 단체할인도 있으니 단체관람 하실 때는 미리 요금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테디베어팜 주소는 강원도 속초시 학사평 2길 15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