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캐스트가 정식 오픈했다.

몇달전 배타테스트를 시작할 당시, 평소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이 사춘기 이성에 대한 호기심만큼 많은 나는 당연히 오픈캐스트 베타 서비스로 신청을 했고, 네이버로부터 '좀더 유명한 블로거가 되서 와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죄송합니다..."으로 시작되는 정중한 거절의 답변을 받은바 있다.

베타테스터로 직접 오픈개스트를 운영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미 블로고스피어를 통해, 오픈 캐스트의 여러 장점과 단점을 익히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귀찮은 서비스다'는 평에 짐짓 두려움이 생겼고, '네이버는 원래 나빠'라는 독설에 공감했고, '다소의 트래픽 증가'에 희망을 가졌다.

그래서, 써보지도 않고 건방지게, 내가 내린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대한 결론은,
'어차피 네이버, 기대는 없어도 써먹을 건 많다'는 것이다.

네이버가 뭘 개방해준다거나, 갑자기 진취적이고 자유스러워 질거라는 기대만 버리면,
네이버는 국내 최대 이용자를 갖추고 있는 서비스고, 여기에 포스트를 발행하는 행위가 전혀 쓸모없진 않을터다.

그럼, 까짓거 한번 해보고,
귀찮고 힘들면 또 쉬 포기하고,
검열과 삭제가 난무하면 항의하고,
항의가 안먹히면 폐쇄해버리면 그만이다.

이런 안이하고 게으르며 그럼에도 자존심은 버리지 않는 선에서 네이버 오픈캐스트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오픈캐스트의 제목은 '낮은표현's 북마크'다
사설 소셜북마크 서비스라고나 할까?
블로고 스피어에서 찾은 주옥같은 의견들을 모아서 북마크로 꾸며볼 생각이다.

오픈캐스트 주소는 http://opencast.naver.com/NA360이며,
아래 배너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다.
http://opencast.naver.com/NA360


  1. Favicon of https://lady418.tistory.com 검은괭이2 2009.04.10 00:42 신고

    저도 오늘 신청하려구 했는데.... 추천인이 5명 필요하다고 해서 oTL...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adsjyw 연우야 2009.04.13 20:47

    어제 저도 오픈캐스트 발행해 봤습니다. 우선은 만화리뷰나 올려볼까 해서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하나 편집하는게 귀찮은게 많더군요. ^_^; 그리고 많이 발행해야 구독자 수가 늘어나고 네이버 메인화면에 노출되기도 아주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주로 시사문제를 쓰는 연습을 하다보니 다른 블로거님들의 만화리뷰글을 발행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이리저리 고민입니다. 낮은 표현님꺼 구독해서 자주 볼께요. 화이팅입니다!

  3. Favicon of http://www.dissertation-help.co.uk/dissertation_guide/write_dissertation.htm masters dissertation writing 2012.04.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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