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00

노을 속에 잠긴 여의도

노을과 어우러진 도심은 뭔가 우울한 분위기입니다.퇴근길 샐러리맨들의 지친 발걸음과그 발걸음을 집으로 향하게 해줄 철교에 노을이 깔립니다.(마침 앵글로 날아와준 새 한마리에게 감사!!) 얼마 남지 않은 해가한강에 자신의 반영을 새기고 있습니다. 하늘에 닿으려는 듯 우뚝 솟은 빌딩,쇳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기차와 철교,저물어가는 여의도의 모습입니다. 해가 사라지고 도심에 밤이 찾아왔습니다.해들 대신이라도 하는 듯 빛을 뿜어내는 고층 건물과,빛의 궤적을 만들어주는 철도들이 어우러진여의도 모습이었습니다.

사진 2007.10.15

오래된 사진들

옛날 블로그를 오랜만에 들어가 봤습니다.4년전쯤에 했던 블로근데요.. 참... 그냥그런 카메라와..더 형편없는 실력으로 꾸준히도 사진을 올렸더군요..저 촌스런 로고하며... 풋... 저때는 사진찍으로 가면 참 재미있었는데...포커싱 속도 안나오는 카메라로 새 한번 찍어보겠다고 난리치고,건담에 다양한 조명 주고 싶어서 전파상서 전구사다가 조립하기도 하고,참... 어떻게 그랬었지... 다시 하나씩 옮겨 봅니다.

사진 20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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