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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모니터 빅트랙 15.6인치 휴대용 모니터 사용 후기 victrack 156pm01

낮은표현 2024. 4. 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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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없는 분을 위한 간단 요약]

 

장점 :

할인 받으면 1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500g대의 가벼움(케이스 포함 1kg언더), 썬더볼트 노트북 사용자는 케이블 1개로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음. 15.6인치로 넉넉한 화면.

 

단점 : 

베사홀이 없어서 세로모드로 쓰기 어려움. 노트북 서브인데 노트북과 밝기 차이가 나서 같이 놓고 정교한 작업하기는 좀 짜증남.

 

[시간 있으시면 읽어보셔요]

 

눈이 점점 나빠져, 노트북에서 창을 여러게 띄워놓고 작업하는게 점점 어려워진다. 그래서 포터블 모니터를 하나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조건은 '보조 모니터' 답게 너무 비씨지 않을것. 작업환경 구축하기 편할것을 기준으로 했다.

 

우선 낮은 가격대의 포터블 모니터들을 찾아봤다. 주연테크, 카멜 등 익숙한 저가 브랜드들이 눈에 보인다. 쿠팡에 들어가보니, 쿠팡에서 들여와 로켓으로 판매하는 중국 제품들도 여럿 보인다.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 배송은 13만원대부터, 해외구매 제품은 10만원 전후부터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거 같다. 전자제품이다 보니 국내배송으로, 가급적 로켓배송 되는 제품으로 뒤지다 찾은게 빅트랙이란 중국메이커 제품이다. 14인치부터 여러 제품이 있는데, 15.6인치 제품을 구매해 봤다.

 

 

제품명은
빅트랙 39.62cm FHD IPS 휴대용 모니터, 156PM01

배송 포장상태는 중국제 답지 않게 꼼꼼하다. 쿠팡에서 대량구매해서 다시 국내배송하다보니, 외부 포장 손상없이 받을수 있었다. 케이스는 가죽st다. 가죽st인데 고급스런 느낌보다는 옛날옛적 결제판 느낌이 난다. 자석 케이스로 모니터와 분리도 가능하다.

테블릿케이스처럼 저렇게 접으면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다.

 

구성품은 포터블 모니터, 가죽케이스, c to c 케이브, a to c 케이블, hdmi to mini hdmi케이블로 구성되어 있다.

usb충전기야 집에 다들 있을테니, 추가 구매 필요없이 사용 가능한 구성이다.

영상입력도 usb a, usb c, hdmi를 다 지원하니, rgb포트 쓰는 구구구형 노트북 사용자가 아니라면, 불편함 없이 이용할수 있겠다. (아.. 미니 hdmi 단자만 있는 노트북이라면 추가 구매가 필요할 수도 있겠군)

모니터 좌측에는 c타입 포트 2개, hdmi포트 1개가 있고,

반대쪽에는 전원버튼, 메튜버튼, 5핀 usb버튼 3.5미리 이어폰 포트가 있어서

다양한 입력을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고, 이어폰도 사용할 수 있다.  

뒷면에는 스피커가 있다. 

아쉽게도 빅트랙 포터블 모니터에는 베사홀이 없다.

 

연결을 썬더볼트가 있는 노트북이라면 너무도 쉽다.

동봉된 c to c 케이블을 노트북과 빅트랙포터블모니터에 서로 연결하면 포터블 모니터 전원이 들어오며 자동 연결된다. 

디스플레이 복제모드와 확장모드도 다 지원된다.

스피커가 내장이라 유튜브를 돌려보았다. 하지만, 1w짜리 내장 스피커가 노트북보다 더 좋을리 없으니, 노트북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때 쓸일은 없지 않을까? 스마트폰과 연결할때도 스키커가 더 좋을거 같지는 안다.  

노트북 모니터와 밝기차이를 비교해 보았다.

좌측이 lg그램, 우측이 빅트랙 포터블 모니터다.

스마트폰으로 찍은거라 화질까지 비교하긴 힘들겠지만, 일단 밝기 차이가 상당하다.(둘다 최대밝기 상태임)

실제로 보면 화면 해상도 차이도 난다.

10만원대 포터블모니터의 화질이 백만원대 lg그램보다 더 좋으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겠지. 

다만 보조모니터를 이용해 그래픽이나 영상 작업을 하기는 무리, 혹은 두 모니터간 밝기 해상도 차이때문에 생길 짜증, 혹은 작업해놓고 다른 화면에서 볼때 결과물에 대한 난감함이 있을거 같다.

자동피벗은 지원 안하지만, 그래픽 설정창을 통해 피벗시켜 보았다.

아까 이야기했듯이 빅트랙 포터블 모니터에는 베사홀이 없다. 결국 케이스에 의존해서 세워야 한다. 

저가형 모델이다보니 무선연결은 당연히 지원안한다. 그래서 저렇게 c타입 케이블이 하늘로 향하는 기괴한 모양새가 된다.

그나마 무개가 가벼우니 가로모드는 태블릿 거치대를 쓴다면 어찌어찌 될거 같기도 한데, 세로모드는 무게중심때문에 넘어질거 같아서 거치도 사용도 어려워 보인다.

보조모니터 세로모드로 문서작업에 이용하려는 사용자라면, 베사홀이 있는 모델 혹은 무선연결이 가능한 모델을 구매해야 할거 같다. 

이건 호기심에 노트북과 포터블 모니터를 일반 c to c케이블로 연결한 모습. 

이렇게 연결하면 그냥 전원케이블로 인식해 화면만 커진다.

 

짧은 결론.

휴대성, 간단한 연결 등 포터블모니터의 기본에 충실하다. 

기본보다 더한 기능(피벗사용, 무선사용, 선명한 화질, 좋은 스피커)은 더 비싼 포터블 모니터를 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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