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뉴스 2

위젯에 대한 조금 친절한 설명, 역할에 대한 다소 주관적 주장

최근에 블로그를 시작한 한 형님으로부터 "위젯이 뭐고 왜 다는거냐?"란 질문을 받았다. 블로그 여기저기 위젯을 달아놓고, 또 주변 블로거들에게 이런 저런 위젯을 추천하면서도, 정작 이 질문에 선뜻 답을 해드리지 못했다. 그래서 이 포스트는 위젯에 대한 개인적 정리이자, 그 형님에 대한 사적인 친절한 설명이며, 기왕에 모인 정보에 대한 공개이다. 우선, 위젯이란? 위젯은 핸드폰 등의 IT상품에 포함된 서비스여서인지 그 사용빈도가 높은 단어임에도 정작 그 정의를 명쾌하게 내려놓은 곳을 찾기는 힘들었다. 거의 대부분의 질문에 척척 답을 내놓곤 하는 네이버의 녹색창도 위젯의 정의를 쉽게 내놓지 못했고, 위키에도 단어만 등록되어 있을뿐 만족할만한 답변을 찾기 힘들었다. 위젯에 대한 만족할만한 설명은 블로그들에서 ..

다음 블로거뉴스, 뉴스를 버리고 네트워크로 진화하자.

블로거뉴스 개편에 즈음해, 블로거로서 다음에 바라는 몇가지. 1. 블로거는 꼭 기자여야 할까? 트래픽 폭탄은 굉장히 끊기 힘든 유혹이다. 국내 최고 메타블로그인 다음 블로거뉴스가 블로거들에게 주는 최대의 메리트는 단연 이 트래픽 폭탄이고, 어느샌가 나는 블로깅을 즐기지 못하고 블로거뉴스가 바라는 글을 쓰고 있다. 양상은 이렇다. 흔한 양상은 제목이 '미칠듯이 섹시해'진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글에 들여야할 정성을 제목을 뽑는데 들이고 있다. 낚시를 넘어서 사기에 가까운 제목들도 보인다. 좀더 중독된 증상은 이렇다. 나는 블로거인데 '기사'를 쓰고 있다. 뉴스를 표방하는 다음 블로거뉴스는 기사로서의 가치를 갖는 글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다보니 시사적 이슈 혹은 취재를 동반한 기사형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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