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다게르의 의해 발명되었음이 1839년 8월 19일 프랑스 정부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게레오타입이라 불리는 사진술이 프랑스 정부에 의해 특허를 받은 날짜일뿐 사진이 발명된 날짜는 아니다. 사진은 빛을 기록하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볼때 사진의 원리는 이미 기원전 이전부터 '발견'되어 있었다. 빛을 포착하여 사물을 반영하는 장치는 이미 BC4세기경 아리스토 텔레스가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우리가 어릴적 가지고 놀던 바늘구멍 사진기와 같은 원리로서, 15세기 들어서 '카메라옵스큐라'라 불리우며 여러방면에서 사용되었다.최초의 카메라옵스큐라도해(좌), 옵스큐라를 이용한 정물화 작업장면(우) 즉 사물에 반사된 빛을 벽에 정착시키는(일시적으로) 방법과, 이것을 인간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