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2

<소셜네트워크>, 기대이상의 개인사. 기대에 못미친 소셜네트워크.

데이빗 핀쳐 감독의 를 봤다. 기대 이상이 수작이다. 극을 구성하고 이끌어가는 연출의 힘이 느껴지고, 배우들의 연기도 나무랄데 없다. 수작인데 영화를 보고나서 허전함이 더 생긴다. '소셜 네트워크'라는 제목 때문일터다. 영화 소셜네트워크는 '페이스북에 관한 영화'라고 소개됐다. 이 한줄의 소개가 이 영화에 대한 선입견들을 만들어 냈다. 페이스북에 관한 영화라는 소개 때문에, 혹은 그 설립과정을 다룬다는 점 때문에 페이스북이라는 요즘 잘나가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한 소개와 이해를 줄 영화로 기대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이용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었던 이 영화의 광고도 이런 오해를 부추겼다. 하지만 소셜네트워크는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성공과 그 이면을 다룬 영화다. 다르게 표현해..

TV 만화 영화 2010.11.22

[bookmark] 웹 자체가 링크로 연결된 소셜물건

웹의 소셜적 가치는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웹 자체가 링크로 연결된 소셜 물건이고, SNS는 웹의 이러한 성질을 극대화시킨 서비스죠. 싸이월드가 SNS 모델을 만들었다면, 해외의 SNS들은 이를 바탕으로 급진적 진화하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트람의 ITAgorA. "SNS+알파, 알파는 지금 급진적 진화 중(http://itagora.tistory.com/164)" 중에서 memo web2.0, sns, 그리고 촛불집회 이야기를 하면서, 웹이 가지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생각은 많이 해보았으나, 웹 자체가 '소셜물건'이라는 트람님의 정의는 웹 자체에 대한 고민으로 인식을 확장시켜 주었다. 웹이 링크를 통해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현재로서는 가장 완벽하고 자유롭게 연결해 주고 있다면..

카테고리 없음 2009.02.17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