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 2

베트남의 일상을 담았습니다.

나짱에서 무이네로 이동하면서 찍은 베트남의 일상입니다. 이동수단은 우리나라의 시외버스와 비슷한 오픈버스르 이용했습니다. 나짱에서 무이네간의 거리는 2-300km정도입니다. 그런데 도로가 2차선인데다,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워낙 많아서 조금만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오토바이 이상의 속도를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동시간은 5시간 가까이 걸리지요. 하지만 베트남 구석구석을 빼놓지 않고 지나가는 이 노선은, 고속도로를 달리며 스쳐가는 것과 달리 베트남의 모습을 더 직접적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베트남 소도시의 모습들입니다. 역시 자전거와 오토바이가 많습니다. 상가와 건물들은 대부분 단층이고, 건물을 좁고 길게 짓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수상가옥 비슷한 건물들도 많더군요. 기후가 더운나라라 그런지 도로옆의..

사진 2008.01.14

베트남 나짱,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점령한 도시

나짱 시내를 나가 보았습니다 길게 이어져 있는 해변, 오밀조밀 붙은 상가들, 관광지답지 않게 나짱은 베트남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나짱에서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오토바이와 자전거 행렬. 길건너 다니기가 무서울 정도로 오토바이가 많더군요. 버스나 차량이 오토바이 속을 다소 위험해보이게 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녀석은 식당에서 발견한 도마뱀입니다. 도시에서 도마뱀이 여유롭게 살고 있다는 건.. 아마도 환경이 좋다는 이야기일 테지요..

사진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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