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촛불집회에 갔다가 새로운 풍경을 보았습니다.
학생들과 닭장차 안의 전경들이 핸드폰 문자를 통해서 대화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른들은 서로를 향해 증오와 분노를 쏟아내기에 바쁜데,
젊은이들은 그 한가운데서 동년배의 우정과 대화를 나눕니다.
몇살이냐? 애인있냐와 같은 일상적인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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