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등의 정보는 인터넷을 이용하고, 연속극은 질색인 제가 TV를 즐겨보는 이유는 버라이어티 때문입니다. 물론 시간이 여의치 않아 대부분 케이블을 통한 재방송을 통해서 보긴 하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봅니다. 본방사수를 하는 매니아는 아니더라도, 공중파 케이블의 여러 버라이어티를 챙겨서 보는 버라이어티 팬인 제가 요즘 버라이어티들에 가지는 가장 큰 불만은 2주편성 시스템입니다. 무도, 패떳, 1박2일.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버라이어티들은 한 에피소드를 2-3주에 걸쳐 방영합니다. 패떳과 1박2일은 2주편성이 거의 고정됐고, 무한도전 정도가 적은 분량의 특집의 경우 1주 편성을 하기도 합니다. 스토리전개가 있는 연속극도 아니고, 좀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시간때우려고 보는 버라이어티의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