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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1 눈 내리는 후암동 소경 (1)
- 2008/01/15 바람 불면 하늘하늘 지는줄만 알았지
- 2008/01/09 그랜드 캐년의 붉은 축소판, 무이네의 레드캐년
- 2008/01/07 건프라 촬영하기 - 토파즈 접사필터를 활용해보자
- 2008/01/07 그리스도를 닮은 체게바라
- 2008/01/04 스모그낀 서울하늘의 석양
- 2008/01/02 남산타워 조명쑈, 남산은 지금 '빛놀이' 중 (1)
- 2007/12/31 40년된 사진이 아직도 심금을 울리는 이유 (3)
- 2007/12/19 남산에서 찾은 청설모 (15)
제가 사는 후암동은,
아마도 서울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동네중 하나일겁니다.
끝업는 오르막길을 올라야,
제 한몸 쉴 거쳐를 찾을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죠.
물론 높은데서 내려다 보기 좋아하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건물들이 오래되어서 곧 재건축이 들어갈,
후암동 골목길을 찾았았습니다.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좋아요~)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었습니다만,
눈을 즐기기 어려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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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운이 좋습니다.
눈오는 사진을 찍을 기회가 많아서요.
항상 눈오네... 카메라 챙겨야지.. 하면 눈이 그치곤 했었죠..
눈오는 남산아래 산동네.
후암동의 모습입니다.
(볼만한 사진이 있으시면 클릭해서 보시면 좋습니다)
* "어머나~ 뽀샵이 많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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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면 하늘하늘 지는 줄만 알았지마르고 연약해 부서지는 줄만 알았지
볼품없이 가장 낮게 깔린 잎들이
가을 햇볕을 머금은 채 서로의 몸을 포개
쓸쓸할 겨를도 없이
차가운 땅을 감쌀 줄 몰랐지
아이들의 손 안에서
이렇게 빛날 줄 몰랐지
사진_낮은표현 / 글_윤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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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붉은 협곡'이다.
베트남의 그랜드 캐년이라는 소개는 초과장이니 믿지 말자.
그랜드 캐년이 거대협곡이라면, 레드케년은 빗물에 쓸려나간 황토산정도랄까?
대신 작다 보니 아기자기한 디테일을 느낄수 있음은 분명하다.
허복실씨, 영철씨.. 제발 그러지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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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사드린 사자비입니다.
완성품인만큼 디테일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하지만 1/200이라는 스케일의 압박때문에 이 디테일을 촬영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
기존렌즈의 간이 메크로 기능으로 담기 힘든 사이즈입니다.
아래의 첫번째 사진은 300d에 150미리 정도로 촬영한 사진입니다.(바디를 빌려줘서...)
크롭을 감안하면 250미리정도를 달아서 찍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최소초점거리가 1.5미터임에도 디테일이 아닌 풀샷이 되었습니다.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토파즈 클로즈업 필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 클로즈업 필터가 52미리인데 여기에 맞는 렌즈는 50미리 밖에 없다는 것이죠.
한데... 제 50미리는 포커싱 기능이 고장중입니다.(아.. 수리해야 되는데..)
그래서.. 지금부터의 사진은 순전히 손포커싱과 눈대중임을 미리 밝힙니다.
토파즈 클로즈업 필터는 최소초점거리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50미리 1.8의 최소초점거리인 45센티 보다 짧은 초점거리에서의 포커싱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선명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클로즈업 필터는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no.1, no.2, no.4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알 수 없는데 접사거리을 표시하는 것 같습니다.
촬영을 하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원래 이렇게 쓰는 것인데 제가 이제 발견한 것일 수도 있지만)
필터를 겹쳐쓰면 훨씬 근접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필터 3개를 모두 겹치고, 조리개를 최대개방했더니,
정말 놀라운 심도표현이 가능해졌습니다.
뷰파인더로 어느정도 심도가 나오는지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도였습니다.
토파즈 접사필터, 참 재미있는 녀석이더군요.
몇년이나 집에 썩여 놓았다니..
어서 50미리 고쳐서 좀더 자주 들고 다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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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닮은 체게바라
상징언어로서 사진은 사회적 기억에 의존한다.
1967년 10월 8일,
체 게바라(Ernesto ‘Che' Guevara)는 8개월 동안의 게릴라 활동 끝에 볼리비아 군에 생포된 후 히구에라(Higuera)에서 처형됐다.
그의 시신은 발레그란데(Vallegrande) 마을에서 언론에 공개됐다.
볼리비아의 사진가인 알보르타(Freddy Alborta)가 전 세계에 “체”가 죽었다는 것을 알리고 증명하기 위한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우리가 이미 어디에선가 봤던 이미지들을 연상시킨다.
만테그나(Mantegna)의 ‘죽은 그리스도’와 체게바라
렘브란트(Rembrandt)의 ‘해부학 강의’와 체게바라
“(...) 어떤 사진들은 우리에게 단숨에 삶을 연상시키는 만큼이나 다른 이미지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1967년 10월 볼리비아 정부가 세계 언론에 내보낸 사진은 마구간 안에서
볼리비아 군 장성, 미 정보부 요원, 기자들과 병사들로 둘러싸인 채
시멘트로 된 여물통 위에 있는 들 것 위에 놓여 있는 체의 시신을 보여준다.
이 사진은 현대 라틴 아메리카의 쓰라린 상황을 요약할 뿐 아니라
존 버거(John Berger)가 지적했듯이 만테그나(Mantegna)의 ‘죽은 그리스도’와
렘브란트(Rembrandt)의 ‘해부학 강의’와 몇 가지 우연한 유사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 사진의 힘은 부분적으로 이 사진이 구성의 관점에서 이러한 그림들과 공동으로 가지고 있는 것과 관계가 있다”
(Sontag, 1983, pp.132-133)
보도 사진의 해석도 사회적 맥락에 의존한다.
상징적 언어로서의 보도 사진은 사회적 기억에 의존하면서 상징들을 사용한다.
사진은 이미 어떤 신화를 성공적으로 재현하면서 사회적 기억 속에 자리를 잡은 다른 이미지를 통해
그 신화를 지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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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스모그인가요?
잔뜩 흐린 서울하늘의 석양입니다.
남산 전망대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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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은 지금 '빛놀이' 중
남산 조명쇼에 다녀왔습니다.
남산타워에 프로젝터로 조명을 쏘아서 다양한 빛을 만들어내는데,
정말 장관이더군요.
광장의 레이져 쇼와 함께 남산의 야경 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참 조명쇼는 매시 정각에 한다는 군요..
보나스로...
올라가는 길에 찍은 서울야경입니다.
클릭해서 보시면 좀더 큰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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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남산타워 - 서울 야경이 한눈에.. 추천 데이트 코스
2008/03/27 01:00
작년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산에 올랐었습니다. 명동에 들린 뒤라 저녁 늦게였지만, 낮보다는 밤에 서울 야경을 내려다보는 게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잔뜩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남산 꼭대기에 오르기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케이블카 요금 : 대인 기준, 1명에 왕복 7,000원) 케이블카를 타러 차 타고 승강장까지 올라가는 동안에 길에서 어떤 아저씨들이 경찰이 차 세우듯 야광봉을 휘두르며 차를 세우게 하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