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전쟁 '단풍이 남아있으려나....'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단풍.... 없더군요... '젠장...' 하고 돌아서는 길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었습니다. 낙엽을 가지고 놀고있더군요.. 남자편 대 여자편... 다소 유치하지만 저 나이땐 저도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녀석들의 귀여운 전쟁을 한참 바라보다 돌아왔습니다. .... 역시 애들은 나만 안괴롭히면 참 이쁩니다. 사진 200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