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사드린 사자비입니다. 완성품인만큼 디테일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하지만 1/200이라는 스케일의 압박때문에 이 디테일을 촬영하기가 참 힘이 듭니다. 기존렌즈의 간이 메크로 기능으로 담기 힘든 사이즈입니다. 아래의 첫번째 사진은 300d에 150미리 정도로 촬영한 사진입니다.(바디를 빌려줘서...) 크롭을 감안하면 250미리정도를 달아서 찍은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최소초점거리가 1.5미터임에도 디테일이 아닌 풀샷이 되었습니다. 디테일을 표현하기 위해 토파즈 클로즈업 필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하나 생겼는데 클로즈업 필터가 52미리인데 여기에 맞는 렌즈는 50미리 밖에 없다는 것이죠. 한데... 제 50미리는 포커싱 기능이 고장중입니다.(아.. 수리해야 되는데..)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