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삼아 우리집 뒷산인 남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그동안 케이블카로만 올라가 봤었는데 걸어올라가니 또 새롭더군요. 남산에 간지 그리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몇개 되지 않던 남산의 자물쇠들이 이제는 제법 많아졌더군요. 살짝 기분좋아져서 내려왔습니다. '좋을때다~~' 사진을 찍다가 문득... 저 자물쇠가 늘어나 전망을 가릴정도가 되면 공원측에서 어떻게 할까가 궁금해졌습니다. '다 잘라 버릴까?' '잘 보존해 줄까?'너무 현실적인 생각만 하는 내가 잠시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