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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3 "현철이는 예쁘다" 전과자의 총선출마선언을 보며..
- 2008/01/12 김흥국, 대통령이라도 출마할 수 있다.
"현철이는 예쁘다?"
전과자 김현철의 세상의 편견에 맞선 아름다운 도전일까?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가 인기리에 방영을 마치고 나니,
사회에서 전과자들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진듯 하다.
죄값을 치룬 사람들이 새 삶을 찾아가는 모습을 편견없이 바라보고 싶지만,
나는 아직 전과자에 대한 편견을 못 버리고 있는 것 같다.
최근 김현철이 "현철이는 예쁘다"를 선언했다.
두번의 전과에도 불구하고 거제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현철씨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김영삼 재임시절 소통령이라 불리며 한보비리로 2000억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대통령의 자녀로서는 최초로 구속되는 기록을 수립했다.
조사결과 6개 업체로부터 66억의 뇌물을 받았으며, 10억이 넘는 세금을 포탈한 것으로 밝혀져,
현역대통령의 아들임에도 3년형을 받은 전과가 있다.
몇년 자숙하던 김현철씨는 2004년 17대 총선에서 전 안기부차장에게 20억을 받은게 밝혀져,
두번째 구속생활을 하기도 했다.
총선출마의 명분은 혈연과 지연, 출마이유는 비슷한 경력의 대통령?
김현철이 총선에 출마하면서 밝힌 출마의 변은 이렇다.
"CEO출신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경영학 박사 경력을 살려 거제와 국가발전을 뒷받침하려고 한다"
왜 나는 이말이 이렇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비리가 있는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비리구속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을 해보고 싶다"
나는 아직 전과자에 대한 편견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김현철은 또 이렇게 이야기 했다.
"정치를 하더라도 명분이 있는 곳에서 하고 싶다.
거제는 선산이 있고 아버님의 생가도 있고 제 본적이 있는 곳이다"
역시 옛날 사람답게 정치명분이 혈연과 지연을 이용해서 국회의원 해먹겠다란다.
명분은 명의(名義)나 신분에 따라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 도덕상의 일을 말한다.
그게 왜 명분이 되는지 누군가 설명해 주면 좋겠다.
난 아무리 봐도 현철이가 '안예쁘다'
죄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다.
그래서 죄는 미워하되 인간은 미워하면 안되고,
반성하고 죄값을 다 했다면 그 사람이 하고자 하는 일을 편견없이 믿어줘야한다.
그런데 도무지 김현철은 반성의 모습을 찾을 수 없고,
죄값을 다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
이명박이라는 대통령을 샀더니 김현철이라는 비리부록이 딸려나오는 느낌이다.
"김현철은 한개도 안예쁘다."
꺼져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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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이 국회의원이 안되는 것은 민주주의의 가치이다.
김흥국, 어쩌면 이명박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
김흥국의 총선 출마설이 들린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명박 시대에 김흥국이야말로 참 잘어울리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김흥국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인 호랑나비, 축구, 해병대는,
각각 이미지정치(연예인), 포퓰리즘(스포츠), 보수(군사독재)의 이미지를 가진
이명박 당선자와 비슷하다.
비리도, 도덕성도 뛰어넘었던 이명박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일면 김흥국이라고 안될건 뭐냐라는 성공가능성도 점칠수 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김흥국은 당연히 출마할 수 있다.
맞다.
민주주의 국가인 이상 누구나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선거권도 피선거권도 동등하다.
많은 네티즌들이 김흥국씨가 총선에 출마하면 안되는 이유를 내세우지만,
'그런 김흥국'도 총선에 출마할 자유를 갖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인 것이다.
그럼에도 김흥국씨의 출마를 바라보는 마음은 무겁다.
하지만 김흥국씨의 출마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에게는 김흥국보다 좋은 후보를 고를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장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의 장단을 이야기함이다.)
누구라도 총선에 출마할 수 있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이라면,
그중 더 훌륭한 사람이 당선되는것,
그런 사람을 당선 시키는 것이 민주주의의 가치다.
물론, 누구나 출마할 수 있음에도,
모든 사람이 다 출마를 하지 않는 이유를 먼저 생각해주고 행동한다면
좀더 좋은 정치가, 좀더 좋은 연예인이 탄생할 수도 있다.
덧붙여...
'59년 왕십리' 덕에 왕십리 지역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라.
다음 서울시장은 서울우유가 해보는것이 어떨까?
"청계천을 우유로 채워 드리겠습니다.
물걱정 없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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