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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9 조선일보는 김대중과 함께 몰락할 것인가? (5)
조선일보, 다양성 운운할 자격은 있나?
언론의 역할은 사실을 중립적으로 보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이 조선일보에 불만을 갖고 불매운동까지 벌이는 이유는 조선일보가 중립적이지 않다는 인식때문이다.
이번 촛불집회의 경우 갈등의 당사자는 정부와 국민이다. 기계적일 필요는 없지만, 이 상황에서 중립적이라함은 양측의 의견이 같은 비중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조선일보의 기사는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강조하며, 지면을 할애한다. 당연히 정부측 입장이 비중있게 다루어진다.
특히 기획기사, 분석기사, 사설등을 이용해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는 '기획된 기사와 주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광우병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전문가, 미국측 입장을 대변하는 관계자의 취재를 위해서는 특파원 파견도 마다않는 조선일보는 정작 광우병 피해자는 취재하지 않았다.
김대중 고문의 말대로 광우병 소고기를 수입하자는 사람도, 반대하자는 사람도, 중립적인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중립적 조선일보는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두 비중있게 다루었어야 함에도, 광우병 소고기 수입 찬성측 입장만을 대변함으로서 다양성을 포기했다.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
김대중 고문, 조선일보가 국민들에게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 이들이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주장이 가능하고 따라서 조선일보도 한 입장을 대변하는 것을 다양성 차원에서 인정해달라고 말할 셈이라면 언론이라는 이름은 버리고 '이명박 팬클럽 소식지', '광우병 소고기 찬성을 위한 홍보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
조선일보의 독재운운, 가당치 않다.
소비자의 불매운동이 독재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우선 한가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감히 조선일보가 국민들에게 독재자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들을 피해자로 규정할 자격이 있나? 수십년 독재시설 독재자의 말을 그대로 전하며, 그들을 찬양했던 조선일보가, 과거에 대한 반성 한마디 없이 국민들에게 '언필칭' 시민독재를 운운하는 것은 언론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소양과 예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부터 든다.
국민들을 독재자로 몰아간 김대중 고문의 말을 직접 인용해 보자
"과거 독재시절 정치권력은 광고주에게 광고를 주지 말도록 협박해서 동아일보를 죽이려 했었다. 그런 현상이 30여년이 지난 언필칭 민주화된 나라에서 국가권력이 아닌 언필칭 ‘시민권력’에 의해 또다시 복기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슬프고 놀라운 시대착오의 표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잘라 말하자면, 동아일보가 독재자로부터 탄압당하고 있을때 그 독재자를 찬양하기 바빠서 독재자의 언론탄압을 눈감았던 조선일보가 30년이 지나 언필칭 민주화된 나라에서 '시민권력'이 조선일보를 불신하는 것에 대해 항변하고 있는 것이야 말로, 어리석고 오만에 가득찬 시대착오의 표본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민주주의에서 권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오고, 입법 사법 행정의 세가지 권력은 분립되며, 언론은 이들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임무를 가진다. 그래서 언론은 중립적으로 존재하며 이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은 곧 민주주의에 반하는 독재로 간주된다.
그렇다면 언론은 아무도 건드릴수 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인가? 그렇지 않다. 언론은 국민을 위해서 종사해야 하고, 국민에 의해서 통제되어야 한다. 국민의 알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지, 언론사가 특정 입장을 가지고 마음대로 기사를 써댈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언론의 자유는 아니다. 조선일보가 정부와 소고기 수입 찬성론자들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기관지로 역할하면서 중립적인 언론이 지위를 보장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또한 언론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권한과 자격을 가진 국민들이 조선일보에 대한 비판과 행동을 취하는 것을 금지하려 한다면 이는 언론의 본분을 망각하고 그 자체로 장애물 없는 권력이 되고자 함이다. 말 그대로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준 권리인 언론의 자유를 도용해 국민들의 입과 생각을 통제하려고 한다면 그것이 바로 언론권력을 이용한 독재다.
국민을 위한 언론활동은 우선 언론인들이 자기 사명으로 삼고 실천해야 할 문제이지만,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국민들은 얼마든지 편향되어버린 언론을 비판하고 제제를 가할수 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이자 소비자로 존재하는 국민이 언론의 부당함에 대해서 불매운동을 하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며,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조선일보가 입이 닳도록 칭찬해온 시장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된다. 아니 조선일보가 입이 닳도록 칭찬해온 시장주의는 소비자는 없고 언론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무한의 자유를 누리는 것을 지칭하는 것일수도 있겠다.
언론기업, 조선일보의 경영을 악화시키는 존재를 제거해야
말이 나온김에 조선일보가 그토록 좋아하는 시장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시장점유율1위이자, 정보력과 생산력을 겸비한 우량 언론기업 조선일보가 최근 경영이 악화되고,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잃어 가고 있는 이유는, 김대중 고문을 비롯한 너무 정치편향적인 일부 고위층들의 편향적 게이트키핑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바른길만 가겠다'며 기업 이미지 광고에 수많은 돈을 쏟아 부으면서도, 일부 노쇄한 논설위원과 편집권자들의 정치편향성 때문의 상품의 잠재적 가치인 신뢰를 잃어버리고 있다.
특히 고객가치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에, 고객들을 폭력시위자로 몰더니, 정당한 고객활동인 불매운동을 독재로 폄하하는 최약의 고객관리는 기존고객의 이탈은 물론 잠재적 소비자들의 등을 돌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기업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올드미디어란 언론의 기술적 경향에서 나온 단어다. 인터넷을 포함한 뉴미디어 시대에 종이신문은 올드미디어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기술적 문제는 인터넷판과 같은 보완책으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다. 지금 조선일보의 문제는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기사의 내용 자체가 올드해져버렸다는데 있다.
정치지향적 논설위원들과 노쇄한 편집자들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과 인적쇄신이 없다면 조선일보는 성장가능성이 없다. 고객들의 가치를 우선하는 경영을 하지 않는다면 조선일보는 미래가치가 없다. 조선일보가 주식회사였다면 주가폭락으로 이미 경영진이 바뀌어도 수십번 바뀌었을 상황이다.
지난 세대의 ceo인 이명박과 지난 세대의 언론맹주였던 조선일보. 변화된 세대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기다리는 것은 파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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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언론 길들이기 - 조중동 불매운동
2008/06/09 19:12
결론부터 말씀드리죠. 제가 실제로 행해온 언론길들이기 행동강령을 공개하며, 여러분에게도 동참을 요청합니다. 언론 길들이기 행동지침 ① 식당, 찻집등 휴게시설에서 경향신문을 찾는다. 조중동을 가져다 주면, 살짝 눈을 야리며 '찌리시는 안봐요'하면서 되돌려 준다. ② 주간지는 한겨례21, 시사인 등으로 대체한다. ③ 인터넷 뉴스는 경향, 한겨레, MBC, 프레시안, 데일리서프만 선별하여 본다. (포탈에서 뉴스 검색하면 발행언론사가 표시된다.) ④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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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차린 조선 2008/06/09 18:08
조선일보의 의식 수준이 아직도 이정도라면 곧 몰락의 길로 접어들겠군요.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정치인들을 입맛대로 조종하던 그들이 아직도 과거의 영화를 못잊고 국민들을 독재자 운운하다니... 그네들에겐 국민들이 주는대로 받아먹는 우민이어야 하는데 지금의 국민들은 왜곡된 정보를 찾아 밝혀내고 진실한 정보를 퍼트릴 수 있는 있는 능력을 지닌 디지털 시민인 것을 그들이 빨리 인정하고 국민에게 항복해야 살아남을 수 있음을 왜 자각하지 못하는지...
조중동이 정신 차릴 때까지 계속 박차를 가합시다... -
꿈틀꿈틀 2008/06/09 19:21
좃선일보가 저능한 만큼 그보다 저능하고 개으른 국민들 또한 많습니다.
제가 조중동 불매에 상당히 적극적인 편이라 여러사람들에게서 경험해본 보론, 찌라시인줄 인지하고 있는 사람조차 신문 바꾸는 절차(?)가 귀찮다며 그냥 보는 등신도 수두룩 했습니다. 물론 최대한 낮은 자세로 공손하게 권함에도 이러한 류의 인간을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삼성이 같잖지도 않은 쇄신안으로 위기를 어느정도 벗어나는 형국을 보았듯이 좃중동도 적당한 제스쳐만 보이면 곧 잊어줄 등신들이 널렸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언론은 2008/06/10 01:45
꼭 중립적일 필요도 없고, 또 반드시 그리 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어떠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나 그 집단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좃선일보, 그리고 똥아, 쭝앙이 욕을 먹고 없어져야 하는 것은 자기들은 중립적이 아니면서 중립을 가장한다는데 있습니다.
그 가장을 위해서 거짓말은 필연적으로 동반을 하는 것이구...
그냥 '우리는 보수를 옹호하고 보수의 가치를 높이사는 신문이다' 이런 기치를 걸고 기사를 논설을 실으면 그건 인정을 해 주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사고와 상식을 대변하는 양하고 실은 5% 를 위한 쓰레기를 전체 국가를 위한 양 하니 문제죠...개 같은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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