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해당되는 글 3건
- 2008/06/18 네티즌 불매운동이 경영활동을 저해한다고? (13)
- 2008/06/09 조선일보는 김대중과 함께 몰락할 것인가? (5)
- 2008/03/12 안상수 막말... 막말시대의 귀환인가? (3)
경제5단체, 소비자가 만만해 보이나?
경제5단체가 보수언론에 광고를 싣는 기업에 대한 네티즌 불매운동에 대해서 공격하고 나섰다. 내용인즉 네티즌이 벌이는 불매운동으로 인해 경영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으니 포털에서 검열하라는 것이다.
이들은 NHN(네이버), PARAN, 디씨인사이드, 네이트, 야후코리아, 다음 등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포털업체들에 보낸 공문을 통해서, "신문, 방송, 인터넷 포털 등 다양한 매체의 광고는 기업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서 이는 자유시장 경제의 근간이 되는 기업의 핵심적 활동"이라며 "그러나 최근 일부 네티즌들이 특정 신문에 광고를 한 기업의 리스트와 연락처를 인터넷 포털에 게시하고, 해당 기업에 집중적으로 전화를 해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도록 선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그 결과 특정 신문에 광고를 한 기업은 콜센터가 마비되거나 제품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협박전화 등으로 경영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다"며 "이는 고유가와 원자재가 인상, 내수침체 등 악화돼 가는 국내외 여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자유시장경제 활동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경영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는게 아니라 경영활동을 똑바로 못하고 있는것
불매운동의 내용은 간단하다. 친이명박 언론사에 광고를 내는 기업활동에 대해 소비자가 이를 반대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기업 홈페이지를 해킹하거나 공장문앞에서 시위를 벌인다면 이건 경영활동에 대한 방해로 볼수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기업의 물건을 사지 않는 것을 기업활동에 대한 방해로 여긴다면, 이른바 경제5단체라는 기업 사장들의 모임은 경영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광고는 기업의 중요한 경영활동이다. 그리고 기업은 광고를 자유로이 할 권리를 가지고 있고 광고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견 경영활동에 대한 방해로 비쳐질수도 있다. 하지만 경영이란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가 구매하도록 해 이윤을 발생시키는 것을 제일 목적으로 한다. 광고, 인사, 재무, 기획 등 경영의 여러 활동의 목적은 결국 소비자에 의한 상품구매, 그리고 이것을 통한 이윤창출에 있다. 광고 역시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이미지와 상품의 이미지를 좋게 어필해서 소비자에 의한 상품구매로 이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런데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느낄수 있는 매체에 광고를 하고, 소비자가 기업의 이런 광고활동에 거부감을 느껴 상품구매를 꺼리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는 당연히 기업경영활동을 똑바로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령 삼성이 포르노 사이트에 핸드폰 광고를 하면서, 소비자들이 삼성 핸드폰에 대한 좋은 감정과 구매욕구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경영자가 이런 마인드로 경영을 한다면, 이런 경영활동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게다가 고객불만으로 콜센터가 마비되서 업무방해를 받고 있다는게 경영자의 입에서 나올 소리인가? 콜센터는 말 그대로 고객의 불만을 접수하는 곳이다. 고객의 불만을 접수하는 곳에 고객의 불만이 많이 들어오면 콜센터가 제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면 고객의 의견은 들을 생각도 없으면서 형식적으로, 아니 돈내라는 독촉전화나 하려고 콜센터를 만들어 놓았던 것인가?
자유시장경제 활동을 저해한다고?
자유시장에는 소비자는 없고 기업 사장들만 있나?
더욱 가관은 '고유가와 원자재가 인상, 내수침체 등 악화돼 가는 국내외 여건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자유시장경제 활동을 저해한다'는 경제5단체의 저렴한 멘트다.
고유가와 원재재가 인상, 내수침체로 악화되는 국내외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서 기업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내야할 기업인들이 소비자가 반대하는 매체에 광고를 하면서 스스로 브랜드 가치와 소비자의 감성적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있으니, 가히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다.
특히 이들이 기업 경영활동의 저해를 운운하며 자유시장경제활동을 저해한다고 하는 대목은 기가 차다. 자유시장경제는 기업의 경영활동 자유만 있는게 아니다. 당연히 소비자의 권리와 자유가 존재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자유가 소비자에게는 있다.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에 대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않을 권리, 그리고 이 불만사항을 다른 소비자와 나눌 권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이 진짜 자유시장경제다.
그리고 또한 소비자의 불만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는 기업, 소비자의 요구를 실현하지 못하는 기업, 그래서 소비자로부터 외면받는 기업이 문을 닫는 것이 바로 자유시장경제다. 자유시장경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해결해 주어서, 결국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이윤을 내는것, 그것이 바로 경영활동이다.
기업이 매체를 감싸고 도는 저의가 궁금하다.
기업의 광고활동에서 중요한 것은 매체의 선택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본다해도 매체가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한다면 광고효과는 반감될 수 밖에 없다. 삼성이 수백억씩 들여서 언론 광고를 하는것보다 싸고 보다 많은 사람에게 노출할수 있다고 찌라시를 5천만장 인쇄해서 길거리에 뿌린다면 광고효과를 볼 수 있겠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소비자들은 오히려 기업들에게 정상적인 경영활동, 광고활동을 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정상적인 경영자라면 소비자들의 불만이 콜센터에 폭주하기 전에 부적합한 매체에 대한 광고집행은 당장 중단하는 것이 자유시장경제에 맞는 경영활동이다.
그럼에도 기업들이 이런 매체를 감싸고 도는, 아니 경영활동이니 시장경제니 운운하면서 오히려 소비자들을 공격하는 이유는 뭔가? 기업의 입장에서는 잠시 광고를 중단하고 추이를 봐도 된다. 아니 광고를 중단하는 것이 오히려 이익이다. 기업이익에 반하면서 소비자를 공격하는 기업의 태도에서 '비지니스 프렌들리'와 한쌍인 기업들의 '이명박 프렌들리'가 보인다.
보험회사들은 의료보험민영화가 탐날 것이고, 재벌들은 은행을 소유하고 싶어할 것이고, 상수도도 인수하고싶고, 대운하고 파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국민이 반대하는 것들에 떡고물을 바라며 정치권력과 언론권력에 빌붙는 것이야 말로 '자유시장경제'에 반하는 것이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기업이 친이명박 언론사에 광고를 내는 것이 기업의 권리라면,
소비자가 특정 상품을 소비하지 말자는 소비자행동을 하는 것도 소비자의 권리다.
경제5단체, 경제공부나 더해라
참고로 경제5단체와 그 단체장 정보다.
난 '불매운동을 선동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이 기업들에 대한 내 브랜드 이미지가 떨어졌으니 당연히 구매도 않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 : 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대한상공회의소 : 회장 손경식, cj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 로만손 대표이사·
한국경영자총협회 : 회장 이수영, 동양화학 회장
한국무역협회 : 회장 이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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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조중동의 반격 - 인터넷 권력전쟁
2008/06/19 12:12
6월 18일 오후, 조선일보 홈페이지 캡쳐화면 조선일보가 한면을 털어 네티즌들에 반격을 하더니 이제 포털쪽으로 전선을 이동하였나보다. 경제5단체까지 나서고, 광고주협회가 나서서 경제발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논리적 비약을 하는걸 보면 다급해지긴 한건가? 이는 자연스럽게 인터넷 공간에 대한 통제 필요성으로 귀결될게 뻔하다. 또 한번의 인터넷 권력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정치 권력에 언론 권력이 가세해서 인터넷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통제하고 싶은데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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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가루 2008/06/19 00:09
다른 단체는 몰라도 중소기업 단체는 이해가 안 됩니다.
낄 데 안 낄 데가 있는 거지. 쩝.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롯데,농심 불매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식료품 쪽에서 이 세 기업의 장악력이 얼마나 큰지...
그렇게 돈 많이 벌어서 사회에 환원은 좀 하는지 모르겠어요. -
haemill 2008/06/19 09:08
^^불매운동은 당연히 소비자의 권리죠. 문제는 그 불매운동이 불매운동의 타당성과 정확한 정보의 전달과 권유차원을 넘어서 협박수준에 이를수 있다는 것이죠. 고객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당위성을 내세워 다수가 콜센터에 전화를 할 경우 분명 콜센터의 업무가 마비될 수 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네요. 콜센터 직원이 몇 백, 몇 천명이 되는 것도 아닐테니까요.
정작 그 회사의 생산품이나 품질등의 문제로 (생산 제품에 대해 약속한 워런티 내용을 바탕으로) 콜센터를 이용해야 하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소비자의 소리인지, 폭력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 한가지 예는
광고중지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해
"신중하게 검토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라는 대답과
"예~당장 중지하겠습니다"라는 대답에 어떤 차이있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는지를 보시면 될듯하구요. -
봉 2008/06/19 09:33
이런 설레발이 나오게 된데에는 불매운동의 방향 설정이 잘못된 것에 있습니다.
단순히 불매운동만을 할것이 아니라,
조선일보에 광고하지 않은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방향으로 했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농심제품 불매운동과 더불어 삼양식품 구매독려를 했다면,
이해관계가 상충되어 있는 경제단체에서 섣부르게 나설 수 없을뿐 아니라
단순한 불매보다 경쟁사 제품구매 독려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더 무서운 일이 될테니까요.
조선일보, 다양성 운운할 자격은 있나?
언론의 역할은 사실을 중립적으로 보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이 조선일보에 불만을 갖고 불매운동까지 벌이는 이유는 조선일보가 중립적이지 않다는 인식때문이다.
이번 촛불집회의 경우 갈등의 당사자는 정부와 국민이다. 기계적일 필요는 없지만, 이 상황에서 중립적이라함은 양측의 의견이 같은 비중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조선일보의 기사는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 강조하며, 지면을 할애한다. 당연히 정부측 입장이 비중있게 다루어진다.
특히 기획기사, 분석기사, 사설등을 이용해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는 '기획된 기사와 주장'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광우병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전문가, 미국측 입장을 대변하는 관계자의 취재를 위해서는 특파원 파견도 마다않는 조선일보는 정작 광우병 피해자는 취재하지 않았다.
김대중 고문의 말대로 광우병 소고기를 수입하자는 사람도, 반대하자는 사람도, 중립적인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중립적 조선일보는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두 비중있게 다루었어야 함에도, 광우병 소고기 수입 찬성측 입장만을 대변함으로서 다양성을 포기했다.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
김대중 고문, 조선일보가 국민들에게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할 자격이 있을까? 이들이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주장이 가능하고 따라서 조선일보도 한 입장을 대변하는 것을 다양성 차원에서 인정해달라고 말할 셈이라면 언론이라는 이름은 버리고 '이명박 팬클럽 소식지', '광우병 소고기 찬성을 위한 홍보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
조선일보의 독재운운, 가당치 않다.
소비자의 불매운동이 독재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우선 한가지를 이야기하고 싶다. 감히 조선일보가 국민들에게 독재자라는 표현을 쓰며 자신들을 피해자로 규정할 자격이 있나? 수십년 독재시설 독재자의 말을 그대로 전하며, 그들을 찬양했던 조선일보가, 과거에 대한 반성 한마디 없이 국민들에게 '언필칭' 시민독재를 운운하는 것은 언론 이전에 인간으로서의 소양과 예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부터 든다.
국민들을 독재자로 몰아간 김대중 고문의 말을 직접 인용해 보자
"과거 독재시절 정치권력은 광고주에게 광고를 주지 말도록 협박해서 동아일보를 죽이려 했었다. 그런 현상이 30여년이 지난 언필칭 민주화된 나라에서 국가권력이 아닌 언필칭 ‘시민권력’에 의해 또다시 복기되고 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슬프고 놀라운 시대착오의 표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잘라 말하자면, 동아일보가 독재자로부터 탄압당하고 있을때 그 독재자를 찬양하기 바빠서 독재자의 언론탄압을 눈감았던 조선일보가 30년이 지나 언필칭 민주화된 나라에서 '시민권력'이 조선일보를 불신하는 것에 대해 항변하고 있는 것이야 말로, 어리석고 오만에 가득찬 시대착오의 표본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민주주의에서 권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오고, 입법 사법 행정의 세가지 권력은 분립되며, 언론은 이들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임무를 가진다. 그래서 언론은 중립적으로 존재하며 이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은 곧 민주주의에 반하는 독재로 간주된다.
그렇다면 언론은 아무도 건드릴수 없는 무소불위의 권력인가? 그렇지 않다. 언론은 국민을 위해서 종사해야 하고, 국민에 의해서 통제되어야 한다. 국민의 알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이지, 언론사가 특정 입장을 가지고 마음대로 기사를 써댈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언론의 자유는 아니다. 조선일보가 정부와 소고기 수입 찬성론자들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기관지로 역할하면서 중립적인 언론이 지위를 보장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또한 언론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권한과 자격을 가진 국민들이 조선일보에 대한 비판과 행동을 취하는 것을 금지하려 한다면 이는 언론의 본분을 망각하고 그 자체로 장애물 없는 권력이 되고자 함이다. 말 그대로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준 권리인 언론의 자유를 도용해 국민들의 입과 생각을 통제하려고 한다면 그것이 바로 언론권력을 이용한 독재다.
국민을 위한 언론활동은 우선 언론인들이 자기 사명으로 삼고 실천해야 할 문제이지만,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국민들은 얼마든지 편향되어버린 언론을 비판하고 제제를 가할수 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이자 소비자로 존재하는 국민이 언론의 부당함에 대해서 불매운동을 하는 것은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이며,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조선일보가 입이 닳도록 칭찬해온 시장주의를 부정하는 것이 된다. 아니 조선일보가 입이 닳도록 칭찬해온 시장주의는 소비자는 없고 언론기업을 포함한 기업들이 무한의 자유를 누리는 것을 지칭하는 것일수도 있겠다.
언론기업, 조선일보의 경영을 악화시키는 존재를 제거해야
말이 나온김에 조선일보가 그토록 좋아하는 시장의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시장점유율1위이자, 정보력과 생산력을 겸비한 우량 언론기업 조선일보가 최근 경영이 악화되고, 잠재적 성장가능성을 잃어 가고 있는 이유는, 김대중 고문을 비롯한 너무 정치편향적인 일부 고위층들의 편향적 게이트키핑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바른길만 가겠다'며 기업 이미지 광고에 수많은 돈을 쏟아 부으면서도, 일부 노쇄한 논설위원과 편집권자들의 정치편향성 때문의 상품의 잠재적 가치인 신뢰를 잃어버리고 있다.
특히 고객가치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에, 고객들을 폭력시위자로 몰더니, 정당한 고객활동인 불매운동을 독재로 폄하하는 최약의 고객관리는 기존고객의 이탈은 물론 잠재적 소비자들의 등을 돌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기업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올드미디어란 언론의 기술적 경향에서 나온 단어다. 인터넷을 포함한 뉴미디어 시대에 종이신문은 올드미디어가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기술적 문제는 인터넷판과 같은 보완책으로 얼마든지 커버할 수 있다. 지금 조선일보의 문제는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기사의 내용 자체가 올드해져버렸다는데 있다.
정치지향적 논설위원들과 노쇄한 편집자들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과 인적쇄신이 없다면 조선일보는 성장가능성이 없다. 고객들의 가치를 우선하는 경영을 하지 않는다면 조선일보는 미래가치가 없다. 조선일보가 주식회사였다면 주가폭락으로 이미 경영진이 바뀌어도 수십번 바뀌었을 상황이다.
지난 세대의 ceo인 이명박과 지난 세대의 언론맹주였던 조선일보. 변화된 세대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기다리는 것은 파산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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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언론 길들이기 - 조중동 불매운동
2008/06/09 19:12
결론부터 말씀드리죠. 제가 실제로 행해온 언론길들이기 행동강령을 공개하며, 여러분에게도 동참을 요청합니다. 언론 길들이기 행동지침 ① 식당, 찻집등 휴게시설에서 경향신문을 찾는다. 조중동을 가져다 주면, 살짝 눈을 야리며 '찌리시는 안봐요'하면서 되돌려 준다. ② 주간지는 한겨례21, 시사인 등으로 대체한다. ③ 인터넷 뉴스는 경향, 한겨레, MBC, 프레시안, 데일리서프만 선별하여 본다. (포탈에서 뉴스 검색하면 발행언론사가 표시된다.) ④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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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못차린 조선 2008/06/09 18:08
조선일보의 의식 수준이 아직도 이정도라면 곧 몰락의 길로 접어들겠군요.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고 정치인들을 입맛대로 조종하던 그들이 아직도 과거의 영화를 못잊고 국민들을 독재자 운운하다니... 그네들에겐 국민들이 주는대로 받아먹는 우민이어야 하는데 지금의 국민들은 왜곡된 정보를 찾아 밝혀내고 진실한 정보를 퍼트릴 수 있는 있는 능력을 지닌 디지털 시민인 것을 그들이 빨리 인정하고 국민에게 항복해야 살아남을 수 있음을 왜 자각하지 못하는지...
조중동이 정신 차릴 때까지 계속 박차를 가합시다... -
꿈틀꿈틀 2008/06/09 19:21
좃선일보가 저능한 만큼 그보다 저능하고 개으른 국민들 또한 많습니다.
제가 조중동 불매에 상당히 적극적인 편이라 여러사람들에게서 경험해본 보론, 찌라시인줄 인지하고 있는 사람조차 신문 바꾸는 절차(?)가 귀찮다며 그냥 보는 등신도 수두룩 했습니다. 물론 최대한 낮은 자세로 공손하게 권함에도 이러한 류의 인간을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삼성이 같잖지도 않은 쇄신안으로 위기를 어느정도 벗어나는 형국을 보았듯이 좃중동도 적당한 제스쳐만 보이면 곧 잊어줄 등신들이 널렸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언론은 2008/06/10 01:45
꼭 중립적일 필요도 없고, 또 반드시 그리 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어떠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나 그 집단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좃선일보, 그리고 똥아, 쭝앙이 욕을 먹고 없어져야 하는 것은 자기들은 중립적이 아니면서 중립을 가장한다는데 있습니다.
그 가장을 위해서 거짓말은 필연적으로 동반을 하는 것이구...
그냥 '우리는 보수를 옹호하고 보수의 가치를 높이사는 신문이다' 이런 기치를 걸고 기사를 논설을 실으면 그건 인정을 해 주겠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사고와 상식을 대변하는 양하고 실은 5% 를 위한 쓰레기를 전체 국가를 위한 양 하니 문제죠...개 같은 것들이...
조선일보가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유인촌도 이제 장관이라고 한마디 거들 정도니 지난 정권에서 '한자리 못했던' 사람들의 피해의식이 얼마나 큰 것인지는 이해가 간다. 그리고 총선 분위기 전환용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분석도 고개가 끄덕여 진다. 뭐... 그럴수 있는 사람들이다..
다만 이번 안상수의 막말을 시작으로 다시 막말시대가 돌아오는건 아닌지 심란할 뿐이다. 지난 노무현 대통령 당선 초기에도 막말시대가 있었다. 이른바 노무현 막말은 한나라당의 역막말로 이어졌고, 이 막말시대에 태어난 스타가 바로 전여옥이었다. 치매발언등 무수한 막말을 쏟아내며 일약 스타가 된 전여옥은 이후 막말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비판이 높아지자 대변인 자리에서 쫓겨났다. 전여옥의 뒤를 이어 한나라당의 대변인이 된 이계진의원은 막말대신 웃음을 주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웃을 소자를 써서 소변인이 되겠다고 할 정도로 이때의 막말공방은 지저분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 초기의 이번 상황은 저 노무현 대통령 초기의 막말시대가 다시 올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전여옥은 표절시비에도 불구하고 영등포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을 받아서 다시 정치일선에 복귀했고, 안상수는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이런 막말에 다른당에서 좀 점잖게 받아주면 좋으련만, 아무래도 총선이 코앞이다 보니 막말에는 막말로 대응할 수 밖에 없나보다.
막말정치는 상대 정치권에 대한 비하가 아니라 국민에 대한 비하다. 전여옥이 김대중이 치매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김대중을 치매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고, 안상수가 노정권의 인사들을 좌파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게 하고 싶을 뿐이다. 실제로 막말은 국민사기극이자 국민들을 자신이 말하는 대로 생각할 것이라고 여기는데서 나오는, 국민에 대한 막말일 뿐이다.
정말로 정치에서 물러나야 할 인간들은 저런 막말을 쓰는 인간들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떨어뜨려야 한다. 막말을 썼다는 이유로 정치에서 물러나는 케이스가 하나는 있어야 이런 저질정치가 좀 좋아지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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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결국 꺼내든 카드는 "좌파적출" 카드
2008/03/12 12:28
결국 다시 꺼내든 것은 "좌파 적출"이란 섬찍한 말의 카드입니다. 조선일보가 어제 사설에서 "좌파"라는 말을 등장시키더니, 저녁 뉴스를 보니 안상수 원내대표가 좌파 적출을 들고 나옵니다. 그리고, 오늘은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좌파 몰아내자고 하네요.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 집권 이후에 계속 내리막길을 타고 있습니다. 불과 보름만에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지지율도 대통령 지지율이 39%대로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총선 압승을 생각했던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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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안상수 한나라당대표 “국정파탄세력 사퇴해야” 발언파문
2008/03/12 13:11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1일 “아직도 국정의 발목을 잡고 개혁을 방해하고 있는 김대중, 노무현 추종세력들은 정권을 교체시킨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 그 자리에서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지난 10년간 국정을 파탄시킨 세력들이 야당과 정부조직, 권력기관, 방송사, 문화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요직에 남아 새 정부 출범의 발목을 잡고 개혁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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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부 산하단체장들 임기 보장돼야
2008/03/12 13:27
유인촌 장관의 주장은 옳지 않습니다. 연합뉴스, "柳문화, 이전 정권 정치색 단체장 물러나야" 유인촌 장관이 오늘 열린 강연에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는군요. 읽어보면 그럴 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것은 정치색 단체장이라는 전제를 붙여서 말하기 때문이죠. 이전 정권에서 임명했으면 정치색 단체장이라고 규정하는 겁니다. 문화예술계에서 정치색이 있으면 얼마나 있을까요? 정치적 성향을 가진 문화예술인사들이 있다고 해도, 그것이 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는 데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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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안상수의 성스러운 한 방, 실은 개콘이라는 거
2008/03/12 14:45
어이없는 한 마디, "'좌파'는 떠나라!" 내일부터 국무회의는 없는 거다. 왜냐하면 헌법상, 국무위원 15명이 있어야 국무회의가 구성되는데, 좌파가 들어 앉아 자리만 차지하고 소위 개혁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니 노무현 정부가 선임한 좌파 국무위원 3명은 옷 벗고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그것 뿐인가? 노무현 죄파정권 당시 장차관을 했던 국무위원도 한두명 있으니 그들까지 털고 나오면 국무회의는 없다. 안상수의 한 마디에 이명박의 어쩔 수 없는 '굴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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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뇌 없는 인용 보도 ; 방송공사와 방송광고공사 자리
2008/03/12 17:35
살구빛 조선일보, 전혀 문화스럽지 않은 색정일보가 어제 안상수의 발언을 기화로 지난 정부의 인사(人事)를 좌파 배치로 매도하고 전임 정부가 임명한 사람들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나 했더니 수구들이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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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색깔론'은 상처난 한나라당 총선 전략의 후시딘인가?
2008/03/13 19:03
"정권교체가 됐으므로 이명박 대통령이 이념과 국정철학에 맞는 사람들과 일할 수 있도록 노 정권 사람들은 사의를 표하고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3월 13일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럽다"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3월 12일 한 강연회에서) "대선에서 오만하고 무능한 좌파정권 심판했는데 정부 곳곳에 국정운영을 방해하는 세력이 남아있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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