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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7/02/10 역사가 우리를 심판할 것입니다
  2. 2007/02/10 말을 통해 갈라진 길이 하나가 됩니다.
  3. 2007/02/07 사파티스타가 피로 갚아야 할 죄
  4. 2006/10/04 그들이 우리에게 뭘 용서하겠다는 겁니까?
  5. 2006/10/03 조용한 분노로 무장한 사람들
  6. 2006/10/03 우리는 꿈 속에서 다른 세상을 보았습니다.
  7. 2006/10/03 존엄은 전염성이 강한 것 같습니다.
  8. 2006/10/03 모든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것을,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2007/02/10 10:34

역사가 우리를 심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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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부족해 결론을 내려야 하지만,

내가 관찰한 결과를 하나만 더 덧붙이겠습니다.

 

때로 인간은 타인의 권리를 공격하고,

타인의 재산을 빼앗고,

자신의 국민성을 지키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가장 큰 미덕을 범죄처럼 만들고,

자신의 악덕이 진정한 미덕인 듯 색칠할 수 밖에 없는 운명에 빠집니다.

 

하지만 거짓말이나 배반으로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으니,

그것이 역사의 심판입니다.

역사가 우리를 심판할 것입니다.

 

- 베니토 후아레스

(합스부르크가의 막시밀리안이 정부에서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한 비밀편지에 대한 응답에서)

 

 

 

-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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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0 10:27

말을 통해 갈라진 길이 하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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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8월에는 지하층 멕시코에서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쟁을 이야기하는 목소리,

502년동안 흘러온 역사의 시계 바늘을 되돌리려는 목소리,

전위를 요구하는 목소리,

자신의 고난에 등 돌리는 목소리가 아니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는

밀레니엄의 언어를 이야기 합니다.

 

얼굴이 없는 사람들,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전국민주주의대표자회의에서 낯설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목소리는 지하층의 멕시코에게 요청하고,

중간층의 멕시코에게 말합니다.

"우리의 피가 헛되게 하지 말라,

우리의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라."고 산이 말합니다.

 

말을 통해, 갈라진 길이 하나가 됩니다.

반란이 여성도 껴안게 합니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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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09:00

사파티스타가 피로 갚아야 할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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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못 올렸던 멕시코 시리즈.

 

후다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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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4 01:58

그들이 우리에게 뭘 용서하겠다는 겁니까?

우리가 왜 용서를 받아야 합니까?

그들이 우리에게 뭘 용서하겠다는 겁니까?

굶어 죽지 않는다고?

우리의 고통을 묵묵히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경멸과 버림이라는 역사적 짐을 황송하게 받이들이지 않는다고?

다른 모든 길이 차단된 걸 알고 무기를 들고일어났다고?

역사상 가장 불합리하고 억압적인 형법 가운데 하나인 치아파스 형법을 무시한다고?

이 나라 전체와 세계 전체에 가장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아직 존엄이 존재한다는 걸 보여준다고?

반란을 일으키기 전에 철저히 준비했다고?

활과 화살 대신 전투에 총을 들고 나간다고?

멕시코인이라고?

주로 원주민이라고?

멕시코 국민에게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우라고 했다고?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운다고?

과거의 게릴라 군대처럼 하지 않는다고?

항복을 거부한다고?

우리 자신을 팔지 않겠다고 한다고?

 

누가 용서를 구해야 하고 누가 용서를 구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마침내 두려워하지 않게 된 죽음과 너무도 자주 마주않아 있는 동안 풍성한 식탁에서 배 터지게 먹던 사람들이?

우리의 호주머니와 영혼에 헛된 약속과 껍데기뿐인 말만 가득 채워준 사람들이?

 

- "누가 용서를 구해야하고 누가 용서를 해줄 수 있습니까?" 중에서 / 마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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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09:15

조용한 분노로 무장한 사람들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조용한 분노로 무장한 사람들

이름 없는 이름

전쟁을 일으킨 부당한 평화

태어난 죽음

희망을 만드는 고뇌

웃고있는 고통

소리 없는 함성

다른 사람들의 미래를 위한 자신의 현재

모든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우리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우리, 이름없는 사람들. 항상 죽은 사람들

우리, 사파티스타 민족 해방군

우리, 삼색 독수리 밑에 있는 붉고 검은 깃발

우리, 마침내 우리 하늘에서 빛나는 붉은 별

그러나 결코 하나뿐이 아닌 가장 작은 별

눈초리와 목소리일 뿐인 우리

우리는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

우리는 민중의 수호자이며 민중의 마음인 보탄

 

이것이 진실입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그것이 우리가 온 곳이고 우리가 갈 곳입니다. 여기 있으면서 우리는 옵니다. 죽으면서 우리는 살아있습니다.

 

- 보탄 사파타 암살 75주기 1994년 4월 1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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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01:21

우리는 꿈 속에서 다른 세상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꿈 속에서 다른 세상을 보았습니다.

 

멕시코 민중과

전세계 민중과 정부에게

 

우리는 꿈 속에서 다른 세상을 보았습니다.

정직한 세상,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보다 훨씬 공정한 세상을 보았습니다.

그 세상에는 군대가 필요 없고, 평화와 자유와 정의가 흘러넘쳐 아무도 그것을 아득히 먼 개념으로 이야기 하지 않으며, 빵, 새, 공기, 물 같은 것으로, 책이나 목소리와 같은 것으로 이야기 한다는걸 알았습니다.

그 세상에서는 좋은 것을 그렇게 불렀습니다.

그 세상에는 정부에 이성과 선의가 있었고, 지도자는 뚜렷하고 분명한 소신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들은 복종함으로써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세상은 과거에서 오는 꿈, 우리 조상에게서 우리에게 오는 꿈이 아니었습니다.

그 세상은 앞에서, 우리가 내딛을 다음 발걸음에서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꿈을 달성하려고,

이 꿈이 와서 우리 책상에 앉고, 우리 집을 밝히고, 우리 옥수수밭을 자라게 하고, 우리 아이들 마음을 채우고, 우리 땀을 씻고, 우리 역사를 치유하게,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는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묻기 위해 우리의 참된 마음으로 가는 우리의 길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자신의 입으로 우리 자신의 시간에 말하기 위해 우리 산으로 되돌아갈 것입니다.

 

근래 우리를 계속 돌봐준 형제자매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발걸음이 우리의 길을 따르기를.

그럼 안녕.

 

자유! 정의! 민주주의!

 

멕시코 남동부 산악지대에서

반란군 부사령관 마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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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01:04

존엄은 전염성이 강한 것 같습니다.

3월 8일. 얼굴을 지우고 이름을 감추고 그녀가 만납니다. 그녀와 함께 수천 명의 여성들이 옵니다. 더욱더 많이 옵니다. 전세계에서 해야 할 일이 많고 아직도 싸워야 할 일이 많다는 걸 기억하는 수십, 수백, 수천, 수만 명의 여성들이 옵니다.

 

존엄은 전염성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이 골치 아픈 병에 훨씬 감염되기 쉬원 것 같습니다.

 

 

-12년된 열두 명의 여성 (1996년 3월 11일) 중 "그녀" / 마르코스

(사파티스타가 탄생한지 12년째 되는 96년 3월 열두명의 여성 게릴라를 만난 후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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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3 00:18

모든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것을,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그녀는 자신이 1994년 1월 1일에 태어난 것을 발견합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자신의 삶이 - 항상 꿈이고 유토피아라고 들었던 것이- 사실은 진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그리고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다른 남자와 여자들과 함께, 어떤 사람은 희망이라고 부르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우리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라는

 

저 복잡한 꿈을 짜기 시작합니다.

 

 

 

-12년된 열두 명의 여성 (1996년 3월 11일) 중 "그녀" / 마르코스

(사파티스타가 탄생한지 12년째 되는 96년 3월 열두명의 여성 게릴라를 만난 후 쓴 글)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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