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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27 용산구, 우리동네 총선후보들의 재산은 얼마인가? (1)
- 2008/03/12 이경숙, 비례대표 말고 지역구로 나와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라 (3)
- 2008/03/04 우리동네 총선 예비후보들을 살펴보자
용산구 총선후보들의 재산정보를 확인해 보았다. 총선후보들의 정보는 선관위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http://www.nec.go.kr:7070/abextern/main.jsp?GUBUN=prehbm)
이번 총선 후보들의 재산평균을 보면 한나라당 후보들의 평균재산이 30억, 민주당 후보들의 평균재산이 10억이라고 한다. 용산지역 총선후보들은 각 당에서 평규수준의 재력가인가 보다. 한나라당의 진영후보의 재산이 35억으로 1위 민주당의 성장현후보가 13억을 기록 1, 2위를 차지했다.
후보들의 재산내역을 살펴보다 의아한 점을 발견했다. 대부분의 후보들의 본인 뿐 아니라 직계가족들의 재산과 납세내역을 공개하는데 일부 후보들의 신고서에는 본인의 기록만 신고되었거나, '제출거부'와 같은 표기가 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신고서 상에는 후보들의 가족관계가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부모의 재산이 없어서 신고를 안한것인지 아니면 부모재산이 있는데 일부러 신고를 안한 것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심지어 자유선진당의 후보는 부동산, 전세보증금도 없이 아반떼차량 한대만을 재산신고 하기도 했다. 후보등록비용만도 1500만원인 국회의원 후보가 전재산이 1300만원일 수 있는 것에 대한 후보의 해명이 필요할 것이고, 선관위도 국민들이 보다 알기쉽게 후보들의 재산정보를 공개해야 할 것이다.
후보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성장현후보의 경우 부친 명의의 부동산 1억5천만원,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와 예금 5억7천여만원이 신고되었고 본인 명의의 재산을 포함하여 13억 5천만원을 신고하였다. 반면 세금납부신고의 경우 부와 모의 세금납부 신고란에 '제출거부'라고 표시되어 있다. 행정상의 표기 방식인지 후보의 직계가족이 세금납부현황 공개를 거부한 것인지에 대한 후보측의 해명이 없으면 국민들이 오해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35억의 재산을 신고해 용산구 후보중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것으로 확인된 한나라당 진영후보의 경우 부인명의로된 아파트가 18억, 예금이 5억여원, 부친명의의 부동산이 1억5천여만원 등 가족의 재산비중이 높았다. 또한 아파트 두채, 오피스텔, 상가, 창고등 부동산의 재산비중이 높았다. 납세액도 후보중 가장 많았다. 재산신고와 납세신고는 직계가족 모두를 성실하게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자유선진당의 이인숙 후보는 출마자중 가장 재산이 적은 1300만원을 신고했다. 다른 후보들은 전세보증금까지 신고가 된 반면 자유선진당의 이인숙 후보는 장남의 1300만원의 아반떼 승용차만을 재산신고하였다. 신고대로라면 전세집도 없이 아반떼승용차 한대만 있다는 말인데 신고양식에 맞춰 재산신고서를 작성했다 하더라고 국민들이 이해하기는 힘든 재산현황이다. 역시 후보측의 소득과 재산, 납세에 대한 해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의 김종민후보는 부친명의의 연립주택과 예금 5억원과 본인의 전세보증금을 합쳐 5억 6천여 만원이다. 부모와 본인의 재신과 납세액은 성실하게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
가정당의 김만호후보는 본인재산으로만 2억3천만원을 신고하였다. 하지만 그외 직계가족의 재산신고가 없어서, 역시 직계가족의 유무나 재산현황에 대한 해명을 국민들에게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홈페이지상의 후보들의 일반정보는 다음과 같다.
기호1번 통합민주당 성장현(成章鉉) 남 1955/05/17생(52세)
주소 : 서울 용산구 보광동
직업 : 정당인
학력 :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박사)
경력 : 34대 용산구청장, 제17대 대통령선거 민주당 중앙당 유세본부장
재산신고액 : 1,352,457,000(13억5천만원)
병역 : 군복무를 마친사람
납세액 : 5,588,000(5백5십만원), 체납액 없음
전과 : 없음
기호 2번 한나라당 진영(陳永) 남 1950/10/23생 (57세)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직업 : 국회의원
학력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졸업
경력 : 한나라당 박근혜대표 최고위원 비서실장,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재산신고액 : 3,582,615,000(35억8천만원)
병역 : 군복무를 마친사람
납세액 : 172,093,000(천7백만원) 체납액 없음
전과 : 없음
기호 3번 자유선진당 이인숙(李仁淑) 여 1954/01/28생 (54세)
주소 : 서울 용산구 보광동
직업 : 주부
학력 : 이화여자대학교 건강교육학과 졸업
경력 : 서울여고 교사, 혜원여고 교사
재산신고액 : 13,000,000(천3백만원)
병역 : 해당없음(비대상)
납세액 : 없음, 체납액 없음
기호 4번 민주노동당 김종민(金鍾珉) 남 1970/11/18생 (37세)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직업 : 정당인
학력 :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졸업
경력 : 2006년 용산구청장 후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운동 용산구 본부장
재산신고액 : 560,355,000(5억6천만원)
병역: 군복무를 마친사람
납세액 : 1,593,000(백5십만원), 체납액없음
전과 : 국가보안법으로 집행유예
기호 6번 평화통일가정당 김만호(金萬晧) 남 1964/02/25생 (44세)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직업 : 정당인
학력 :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온대학교 박사 졸업
경력 : 평화통일가정당 곽정환총재상임특보, 미국지도자연합(ALC) 샌프란시스코 의장
재산신고액 : 230,420,000(2억3천만원)
병역 : 군복무를 마친사람
납세액 : 539,000(5십3만원) 체납액 없음
전과 : 없음
총선기간까지 천천히 경력과 주요 공약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짬이 나면 평소 관심있던 지역의 후보들도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블로거분들도 시간 되시면 자신이 사는 동네의 총선후보들을 소개해 주세요.
참, 글에 누구 찍으란 말도 없고, 누구 찍지말란 이야기도 없습니다.
이정도면 유권자들의 알권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선관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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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이 11일 한나라당의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이경숙 총장은 인수위원장을 지냈으며,인수위에서 영어몰입교육을 추진하다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고, 이명박 대통령이 장로로 있던 소망교회의 권사로 이른바 '고소영라인'의 최측근이기도 하다.
이경숙 숙대총장의 비례대표 신청을 놓고 한나라당에서는 이총장이 정치신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이들도 있는것 같지만, 이총장이 이명박 정부의 초대총리후보로 언급되었을 정도로 이명박 대통력의 신임이 두터운 점을 감안한다면 비레대표 상위 순번이 확실시 된다는 것이 당내의 중평이다. 특히 인수위원장 경력을 고려한다면 비레대표 1번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내가 이경숙 총장의 비례대표 공천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유는 이경숙 총장의 경력때문이다. 이경숙 총장은 숙대 졸업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전형적인 미국유학파 지식인이다.
미국유학파 지식인들은 자신의 경력을 돋보이기 위해 미국식 지식과 제도를 '선진화' '세계화'라는 이름을 붙여서, 한국실정에 대한 고려도 없이 무리하게 추진한 예가 많다. 무리한 금융시장 개방으로 외환위기를 부른 김영삼의 경제관료도, 한미fta가 무조건 장땡이라고 외치는 경제관료들도 경력을 보면 거의 미국유학파 출신이다. 이경숙 총장의 이른바 '어린지', '후렌들리' 발언과 테솔을 도입하고 이를 극찬하는 등의 영어지상주의는 이총장의 이런 미국유학파로서의 정체성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고도 남는 예이기도 하다.
이경숙, 정치인이 되고 싶다면 용산구 국회의원 후보로 나와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라
당연히 미국은 한국보다 선진국이고 미국을 배우는 것이 한국에 득이 되는 것도 있다. 다만 이것을 정치실무경험도 없고, 민심에 대한 이해도 낮은 대학총장이라는 지식인이 추진하게 될 경우, 정말 서민실정, 대한민국 실정에 맞지 않는 '삽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개인적으로 영어몰입교육이라는 삽질이 한반도 대삽질 보다 훨씬 질나쁜 삽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정말 이경숙이라는 지식인이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영어몰입교육의 이상을 들고, 자신이 총장으로 있는 숙대가 속한 용산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나와서 시민들을 만나고 설득해 봐야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애들 영어공부에 돈이 얼마나 드는지도 들어봐야 하고, 빽 좋은 소망교회 말고 후암동 산동네의 교회도 돌아다녀봐야 한다. 그렇게 시민들에게 칭찬도 듣고 비판도 들음으로서 자신의 이상을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서 어떻게 다듬어져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이런 과정없이 이경숙 총장이 비례대표로 국회로 직행한다면, 또 한명의 세상물정 모르는 대학교수가 미국서 배워온거 가지고 대한민국 사회를 휘저으며 서민들을 괴롭히는 몹쓸 정책이나 만들어낼 가능성이 많다. 나는 서민들과 후렌들리하다고만 하지 말고 직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나와서 진짜로 서민들과 후렌들리해져 보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내가 사는 동네가 숙대가 속해있는 용산이다. 숙대 정문 바로 앞에서 살아본 경험도 있으니 한번쯤 출근길의 이경숙총장을 본적도 있을거다. 이경숙총장, 용산구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라. 인수위원장 하면서 여러번 즐겁게 해주었는데 지역구로 나와서 이번 총선도 좀 재미있게 해주면 좋겠다.
아직 민주당 공천은 안끝났지만 이명박의 여성파워 이경숙 vs 노무현의 여성파워 이은영의 대결구도나
그리고 영어제일주의 한나라당 이경숙 vs 미군기지 반환운동 경력의 민주노동당 김종민의 대결구도도
우리동네 용산 총선의 좋은 관전포인트가 될 듯하니 지역주민들에게 총선흥미도 높일수 있을거다.
이경숙 총장.
비례대표 말고 용산에서 지역구후보로 나와주세요~
please!(정확한 발음을 모르겠어서 그냥 영어로 ㅡ..ㅡ.. 후리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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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끝난지 얼마 안되고 이명박이 당선인 꼬리를 떼고 대통령이 된지 몇일 되지 않았는데 총선이 또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압도적으로 대선에서 이긴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페이스가 유지되느냐, 견제할만한 세력이 형성되느냐가 제일 큰 관전포인트겠지만, 지역구별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다보니 우리동네 용산에서는 누가 나오는지도 관심이 갑니다.
현재 공천확정이 된 후보를 보면 한나라당은 현직 국회의원인 진영의원, 민주당은 공천중이고, 민주노동당은 지난 구청장 후보였던 김종민 후보, 그리고 평화통일가정당에서는 김만호씨가 공천된 상태입니다.
한나라당의 진영 의원은 이른바 'KS'(경기고, 서울대)출신입니다. 1981년부터 15년간 기업 고문변호사로 일했고, 변호사 모임의 고문을 맡았던 이회창 전 총재와의 인연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박근혜 전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은 경력덕에 친박인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명박측 공천신청자가 싹쓸이한 서울에서 몇 안되는 박근혜대표의 측근입니다. 박근혜 측근의 서울 입성이 가능한지가 관전포인트가 아닐가 싶습니다.
한나라당 진영후보
민주당은 서정호(60·‘열린 용산포럼21’ 대표), 성장현(52·제3, 4대 용산구청장(민선), 유상두(62·재경 용산구 호남향우회장), 이은영(55·국회의원)등이 공천신청을 냈고, 현역국회의원 이은영의원과 성장현 구청장이 유력해 보입니다.
민주노동당에서는 지난 지방선거 구청장 후보였던 김종민 후보가 총선후보로 나왔습니다. 지난 총선의 예상외의 선전을 이번에도 민주노동당이 이어갈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좀 생소한 평화통일가정당은 이름으로 유추해보건데 아마도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를 기반으로 하는 정당처럼 보이는데, 후보로는 김만호씨가 나왔습니다. 허경영 정도의 공약을 내놓지 않는다면 별 관전포인트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이은영 국회의원
지난 총선의 열우당 후보였던 김진애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지금은 사퇴를 한듯합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것으로 보아 출마에 뜻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당내 공천경쟁에서 밀린 듯합니다. 김진애씨는 사람,공간,그리고 정치라는 블로그(http://kjaspace.tistory.com)를 운영하며 블로그 뉴스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분입니다. 변호사 정치인들 일색인 선거는 아무래도 좀 지겨운데 신선한 캐리어를 가진 김진애씨의 등록철회는 조금 아쉽군요.
뉴스 몇건의 검색과 녹색창을 이용한 인물검색정도로 얻은 정보들이니 100%정확하지는 않지만 지역의 총선 공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거론되는 사람은 누구인지 정도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규모삽질과 오렌지를 어린지로 발음하자는 후보는 지지하지 않을 예정이고, 잘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역 국회의원도 지지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나머지 후보들은 공약을 좀더 봐야 겠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동네에는 누가 금뱃지를 탐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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