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7/12/19 투표참관하며 본 대선투표의 에피소드들 (3)
- 2007/12/10 이명박 독주 긍정적 측면도 있다.
- 2007/12/08 문국현으로 단일화 찬성. 그래도 패배한다. (6)
- 2007/11/29 권영길 정책 = 실현가능성 낮음?
어린이는 투표하면 안돼요?
- 17대 대선 6시간 투표 참관기
투표참관인을 했습니다.
제 투표소에 들려 투표를 하고 참관하러 다른 투표소로 갔죠.
6시간 동안 투표참관을 하면서 참 여러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가지 투표 에피소드를 전할까 해요.
어느 한 분은 본인확인하고 투표용지를 받은후에,
전화를 하고 오겠다고 투표용지를 다시 선거관리원에게 주더군요.
물론 안된다면 투표장 내에서 통화를 하게 하긴 했지만요.
또 한 초등학교 3학년 꼬마는 계속 투표장을 기웃거리더니 저한테와서,
'어린이는 투표하면 안되요?'라며 물어보더군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조금 더 커야 투표를 할수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옆의 다른 참관인 아주머니가 장난스럽게 '누구 찍고 싶어서 왔니?'라고 물으니..
'이회창아저씨요'라고 하더군요...
(이회창 아저씨.. 앞으로 정치하면서 이런 아이들이 있다는거 잊지말고,
부끄럽지 않은 모습 보여주세요.. 지금과는 조금 다르셔야 할듯..)
투표를 참관하며 느낀건,
언론에서는 투표율이 낮다, 정치의식이 낮다라는 이야기들을 하지만,
실제 제가 본 국민들은 자신의 한표를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잉크가 번져서 무효표가 될까봐 조심스럽게 투표용지를 들고 나오시는 분,
기표한 것이 완전한 원형으로 나오지 않았다고 몇번을 '이래도 무효아니나'고
자신이 투표한 투표용지를 보여주시며 확인하시는 분,
투표소를 잘못 찾아오셔서 혹시 투표를 못하게 될까봐 자신의 투표소로 뛰어가시는 분,
데려온 아이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설명해 주시며, 투표함에 대신 넣어보게 하시는 분들...
이렇게 자신의 한표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분들한테,
나를 안찍으면 당신의 표는 죽은표(사표)다고 말하는 정치인들이 참 건방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한표로 당선되신 분은,
꼭 이들을 위한 정치를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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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투표하는 날..
2007/12/19 22:23
오늘은 선거하는 날입니다. 사실 투표소에 가면서까지도 누굴 선택해야할지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도 많은 혼란속에서 오늘까지 지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로 이사람이야 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저뿐만 아니라 누구나 같은 고민이었나 봅니다. 많은 분들이 선택의 고민을 하고 계시더군요. 뿐만 아니라, 투표를 하지 않으신다는 분들도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저도 투표를 하면서 좋은 말로 하면 "최선의 선택" 이고 좀더 비하하자면, " 꿩 대신 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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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투표이야기(투표 꼭 합시다.)
2007/12/20 05:15
아침 일찍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났다.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통령 투표라는걸 하게되는날.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일찍 투표장에 갔다.. 내가 대한민국 시민으로써 권리를 행사하는 투표.. 나도 이제 대한민국 국민으로 인정받았다는 기분이 날 더욱더 설레게했다. 아침부터 북적북적되는 투표장 줄서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민증을 내고 투표용지를 받았다.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고 종이가 너무빳빳하고 좋아서..접으면 안된다는 마음에..살짝 접어서 펴서 투표통에 넣었다..
이명박 독주의 유일한 긍정적 측면
- 사표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표에 담자
야합도 부도덕도 안통하는 슈퍼후보 이명박.
폭발적 지지도와 집권세력을 등에 없었던 97년의 이회창씨는,
아들들이 군대에 안갔다는 이유로 도덕성에 타격을 입고,
DJ와 JP의 야합으로 인해 낙마했다.
절치부심. 5년이 지난후 일찌감치 대통령후보로 선정되어,
민주당의 약소후보들을 깔보고 있던, 또 이회창씨는,
느닷없이 튀어나온 노무현이란 개혁이미지에 몰려든 여론과,
또 도덕성의 이유로 타격을 받고 낙마했다.
이회창 후보는 이명박이 싫을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봐도 자기보다 약점이 많은 사람인데,
자기는 죽어도 안되던 것이 이명박에겐 너무 쉽다.
박정희나 전두환 같이 무력으로 권력을 강탈한 대통령 이후,
이명박처럼 도덕과 법으로부터 자유로운 슈퍼후보는 없다.
한나라당이 신한국당 시절 이미 망쳐논 것이긴 하지만,
경제가 이 모양이니 국민들이 저질사기에 속는 것이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다.
벼락 두번맞고 사는것보다 어렵다는 로또에도 미치지 않았었나?
어쨋든, 도덕성 검증도, 법적 검증도 안통하니 잡고 싸울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절망 속에서 쓴 소주나 먹고 있어야 하나...
그렇지 않다.
슈퍼괴물 이명박의 독주가 만들어내는 유일한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의 독주는 민주주의야 어떻게 되든,
정치권력만 잡으면 만사땡이라는,
이른바 '사표논리'를 없에주고 있다.
민주주의란 권력을 만드는 과정, 결과만을 맹목적으로 추구하지 말자
민주주의란 민의 즉 국민의 뜻에서 권력이 나오는 과정을 의미한다.
선거는 다양한 국민의 의견이 몇가지로 모아지고 그중 다수를 차지하는 세력이 권력을 잡는 과정이다.
누가 권력을 잡는냐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어떤의견으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느냐도 중요하다.
그런데 사표논리라는 것은
어차피 당선안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니 당신의 한표(헌법에 보장된 권리인!!)는 '죽은표야'라고 규정하는,
당신은 흑인이니까 투표해봤자 소용없어와 같은 지난세기의 논리이자,
과정의로서의 민주주의를 부정하며, 경쟁의 승자만을 우러르는 시장주의를 숭배하는 것과 같다.
사표논리는 곧 정치의 시장주의와 다르지 않다.
이명박 독주의 이번대선에서 사표가 되는 것들
어쨌든 이명박의 독주는 이 해묵은 사표논리를 박살내고 있다.
사표, 당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 표는 이명박 지지표를 제외한 전부다.
현재 이명박과 나머지 전부를 묶어서 붙어도 이명박의 지지율이 높다.
그럼 투표를 하지 말아야하나? 그렇지는 않다.
사표를 좀더 넓은 의미로 해석해서,
정치권력을 만들거나 확장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표로 해석하면,
완전한 사표와 그래도 의미있는 표로 분리가 된다.
가령 이인제에게 던지는 표가 순도 100%의 사표다. 이인제와 민주당은 의미있는 수의 표가 아니면,
존재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이인제가 급하게 정동영과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것도 이 이유다.
하지만 이렇게 단일화해서 정동영이 가져오는 이인제의 표가 또 순도 100%짜리 사표다.
얼마 되지도 않겠지만 단일화 자체가 대선에 아무영향이 없을 뿐더러 대선후 이 얼마안되는 표가
신당을 또 후려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순도높은 사표가 정동영을 지지하는 표다.
물론 정통적인 민주당, 열우당 지지자들의 표는 사표가 아니다.
여기서 사표는 정동영의 정책이 별반 개혁적이지도 진보적이지도 않지만,
이명박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서 보태주는 표가 사표다.
우선 집권가능성이 전혀 없는 정동영에게 던지기에 사표고,
설령 집권이 된다해도 자기가 바라는 정치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것이 자명하기에 사표다.
그 다음 순도높은 사표는 당연 이회창에게 던지는 표다.
언급하고 싶지 않아서 패스하겠다.
결국 정책과 비젼을 중심에 놓고 던지지 않는 표는,
이명박이라는 슈퍼괴물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사표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사표투성이 이번 대선에서 진짜 살아있는 표는?
그럼에도 당선이 목적이 아니라 향후 정치변화를 조금이라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가 있다.
정치를 발전시킬 순도가 가장 높은 표가 권영길과 문국현을 뽑는 표다.
물론 이 둘에게 표를 던져도 이들이 당선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권영길에게 던지는 표는 그 자체가
현재의 고루한 보수정당에 맞서는 진보정당의 영향력과 위상을 높여주는 표가 될수 있다.
이걸 민주노동당은 지난 총선에서 불과 9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시킨 것을 통해
국회를 변화시켜 내는 것으로서 증명했다.
민주노동당이 정치를 발전시키고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현재로는 가장 크다고 본다.
(물론 이것은 아직 이명박이 대통령될 가능성의 수백분의 일 정도다)
문국현에게 던지는 표 역시,
과거 노무현이 바보노무현이라고 불렸을 때 그에게 던졌던 영남인들의 표와같은 긍정성이 있다.
기업인 문국현이 반기업적인 정책으로 얼마나 성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나
그의 정책이 힘을 얻는다는 것은 조금이나마 사회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그 다음 순도높은 표가 전통적인 민주당/열우당 지자들의 정동영 지지표다.
그 다음은 깔끔한 원조보수 지지자들이 던지는 이회창 지지표정도일까?
그외는 패스다.
아니 '허경영씨 외로워하지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와 같은 따듯한 마음을 전하는 표도 의미는 있겠다.
과정을 생략하고 당선만을 목적으로 할때 사표라는 것이 생긴다.
그런데 여러 후보들이 당선을 목적으로 야합과 어정쩡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여기에 지지를 던지는 것이 사표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 던지는 표가,
진짜 세상을 바꾸는 살아있는 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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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되어야 할 사람 vs 될 사람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2007/12/10 22:45
8일과 9일 이틀간 선거 유세장을 갔었습니다. 토요일에는 경기도 광명시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이, 일요일이었던 9일에는 서울 신촌에서 창조한국당이 유세를 했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일정 중에 신촌이 잡혀있지 않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대구를 갔었죠. 문국현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의 사람들이 여러명 지지 선언문을 읽었습니다. 그 중에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지지자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다음 베스트 드레서 까페에서 1388명이 문국현 후보를 지지했고 그 대표자로..
- 단일화 해봐야 지는거 괜히 '철새'이름표 얻을 필요 없다.
영향력 있는 단일화는 이-창 단일화뿐!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의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지금 가장 영향력 있는 단일화는 단연 이명박-이회창 단일화 뿐이다.
이-창 단일화가 결정되면 이번 대선은 굳이 투표하러갈 필요를 못느끼는 대선이 될것이다.
그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단일화는 문국현-권영길 단일화일 것이다.
(이회창-심대평을 이미 단일화되었음으로 패스)
기반없이 구여권의 지지율을 가지고 있는 문국현과 진보기반의 권영길이 단일화 할수 있다면,
차별화되는 '진보적개혁세력 ' 정도의 포지셔닝과 지지세력의 결집이 가능하다.
물론 대선판도를 흔들 정도는 힘들고 10%이상의 지지는 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회창-심대평 단일화와 마찬가지로 내년 총선에서 의미있는 한방카드가 될수 있다.
그 다음 순서를 꼽으라면,
전통적 민주당 세력들이 이인제를 버리고 정동영을 지지하는 것을 꼽겠다.
이인제의 지지율과 득표율은 별 의미가 없다는 전제다.
사실상 정동영과 문국현의 단일화는 그 다음순서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본다.
이미 얼마 안되던 전 노무현 세력의 표를 갈라먹었던 두사람이다.
둘이 합쳐봐야 예전수준의 회복 이상의 의미가 없을 뿐이다.
차라리 노무현- 문국현 단일화만 못하다고 본다.
(단 문국현을 후보로 하는 단일화는 의미가 있겠다.)
'이명박 대통령'을 원치 않는 사람들의 판단미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정동영-문국현 단일화를 원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싫기 때문이다. (나도 많이 싫다!!!)
하지만 아쉽게도 정동영카드로는 이명박을 이기기 어렵다.
일단 개혁세력에 대한 지지도 자체가 낮은데다,
이를 반전시키려면 02년의 노무현처럼 파괴력있는 이미지가 필요한데..
정동영은 자체 지지율이 개혁세력 지지율보다 한참 낮기 때문이다.
02년도 노무현을 중심으로 하는 개혁세력의 결집이 민심을 움직였다면,
07년도 정동영을 중심으로 하는 개혁세력의 결집은 움직일수 있는게 없다.
결국은 이명박이 승리할 거라고 본다.
그렇다면 이명박 대통령 '이후'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할 것
실제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별로 두렵지 않다.
노무현과 크게 다를거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이다.
경제정책상으로 봐도 실제 노무현과 이명박의 차이는 극히 적다.
차이라면 부동산 정책정도인데, 노무현도 경기부양책으로 부동산을 써먹은 적이 있다.
그외에는 재벌정책이든, FTA든 다 이명박이 조금 더 보수적일 뿐이다.
통일정책 역시 이회창이 당선되서 꼬장부리지 않는다면,
이명박은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진 않겠지만 재는 뿌리지 않을거다.
미국과 북한의 관계진전이 있기 때문이다.
교육정책은 우려가 되긴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의 교육현실 자체가 개판인데, 나빠져봐야라는 거다.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나 시장경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바라본다.
베이스가 같기 때문에 좀더 말아먹을뿐, 더 떨어질 구렁텅이가 없다.
그리고 이런 노무현과 이명박의 비교는 노무현을 정동영으로 바꾸어도,
크게 달라질게 없다. 그놈이 그놈인 것이다.
단 그중 제일 안좋은것을 꼽으라면 이명박 정도인 것이다.
제 갈길 가서 다음 총선과 대선의 카드를 늘려달라
상황이 이렇다면 말도 안되는 단일화로 이명박 당선을 꼭 막아야 할 필요도 없다.
차라리 문국현은 문국현대로, 정동영은 정동영대로,
권영길은 권영길대로 제갈길 가면서 서로 대중에게 어필하면 된다.
신당도 더 분리되어도 상관없다.
단 이런 분리가 민주당으로의 과거회귀적이고 퇴행적인 입당이나,
한나라당으로의 줄서기가 되서는 안된다는 것은 명확한 전제다.
지금 얼마 안되는 파이를 가지고 합쳐봐야 햄버거 크기도 안된다.
저 라지사이즈의 이명박 파이를 이길수가 없다.
그럼 불고기, 치킨, 김치 섞어서 맛도 없는거 만들지 말고..
제각각 자기 파이를 5년간 키워도 된다.
사람은 생각보다 오래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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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문국현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하다
2007/12/14 12:56
사람을 검증하는 것은 아무리 객관적으로 하려고 해도 결국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가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그래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검증하려면 그 사람의 업적을 통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도 문국현은 30여년 동안 유한양행을 이끌었기 때문에 그를 검증하기에 수월할 것 같다. CEO 문국현! 그는 과연 유한양행을 어떻게 이끌었을까? 외부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평가가 아닌 오직 객관적인 데이터로만 검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분석한 자료는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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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2007/12/09 08:57
완전어이상실..
이명박이되도 노무현과 크게 다를게 없다? 기가차다..어마어마한 폭풍을 예상못하는구나 딱하나 정책으로 운하만 예를들어 보자
운하파는데 그 재원어디서 충당하는지 아니?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들어는 봤니? 그리고,그간의 위장과 비리로 얼룩진사기군을 왜 국민들이 촛불시위하고 있는데 검찰이 명박이 손에 놀아나고 국민이 가만있을것같니? 먼저 국정운영이 안돼,,바로 탄핵이거든, 정치가 못하면 국민이 나서게 되어있어. 국민의 65%가 검찰수사결과 안믿고 있는 상황이야..더 쓰기도 싫다 짜증나서...-
정낙훈 2007/12/10 02:29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과연 운하를 실행할지 안할지 모르겠네요. 재산환원, 대운하 이거 다 이명박이 구라까는 걸지도 몰라요.
그리고 한나라당이 집권하게되면 노무현 정권과 같이 대통령 탄핵같은 건 없지 싶어요. 아무리 검찰이 이명박 손에 놀아나고 국민이 촛불시위해도, 한나라당-검찰-이명박-돈있는사람들-대기업은 한 통속이거든요.
국민의 65%가 검찰수사결과를 안 믿고 있다해도 나머지는 집권층의 쓰레기들이 국가 정책을 다 지들 살기 편하게 만들어놓을껄요.
결국 다 똑같아요. 정동영, 이회창, 이명박. 누가 해먹어도 지들은 죽을 때까지 살기 편할 것이고, 나머지 국민만 어이상실하는 시국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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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정책 = 실현가능성 낮음?
정동영ㅡ부동산 정책에 일관성이 없음.
이명박ㅡ집값 상승 및 투기를 유발시킬 우려가 있음.
권영길ㅡ정책의 실현가능성이 의문시됨.
이인제ㅡ서민층의 내집 마련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음.
문국현ㅡ미래의 주택 수요에 대한 검토가 부족함.
이회창ㅡ관련 공약 없음.
대선시민연대가 발표하고 오마이 뉴스가 보도한 기사에 나오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후보별 공약의 평가다.
이중 권영길 후보에 대한 평가는 '실현가능성 의문'.
하지만 이런 평가는 기사 전반에 나타나는 권영길 후보의 정책에 대한 평가인 '투기억제에 효과적, 상당히 진보적, 세입자의 권리우선'등을 대표하고 있지 못하다.(하단의 기사발췌 참조)
투기억제에 효과적이며, 상당히 진보적이며, 세입자의 권리를 우선하는 정책이 왜 실현가능성이 낮을까? 지역주의로 국회의석을 갈라먹고 있는 거대 정당들때문에? 땅부자들의 조세저항때문에? 만약 이런것 때문에 실현가능성이 낮다면 애초에 부동산 정책이란 의미가 없다. 아니 투기를 부추겨 집값을 상승시켜줄 이명박 후보의 정책말고는 의미가 없다.
대선은 각 후보의 정책중 가장 올바른 정책에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 그 실현가능성을 높여가는 과정이다. 정책에 올바름과 실현가능성을 동시에 잣대로 삼아 평가를 하는 것은 안하니만 못하다.
가령 이명박후보의 경부운하는 정책적으로는 올바르지 못한 정책이라고 실현가능성은 높다.(이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럼 이 정책을 올바르지 못한 정책이라고 평해야 할까? 실현가능성이 높다고 평해야 할까?
실현가능성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권력을 위임하는데서 생기는 거다. 정책의 옳고 그름을 보다 전문적으로 평가하는 것이야 백번 반길 일이지만, 실현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은 참 쓸데없는 짓이다. 더욱이 이 둘을 섞어서 오히려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는데 오해를 준다면 안하느니만 못한 일이 될 것이다.
옳으면 실현가능하게 해야하고,
그르면 실현불가능하게 해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할 힘을 국민이 갖고 있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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