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도 내리고...

가을이 끝나갑니다.


변변한 단풍도 못 담은 가을입니다만

이제 겨울한테 자리를 넘겨 줘야겠죠.


간간이 눈마져 쌓여있는 덕수궁에 잠깐들려

이제는 자취만 남은 가을을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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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올해는...

너무 춥지마라..

'단풍이 남아있으려나....'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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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없더군요...



'젠장...'

하고 돌아서는 길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었습니다.


낙엽을 가지고 놀고있더군요..


남자편 대 여자편...

다소 유치하지만 저 나이땐 저도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녀석들의 귀여운 전쟁을 한참 바라보다 돌아왔습니다.



....

역시 애들은 나만 안괴롭히면 참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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