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패떳 대본공개가 논란이다. 논란의 이유는 '리얼버라이어티에 대한 시청자의 믿음을 배신한 뭐뭐뭐'다. 그냥 일축한다. 왜이래? 아마추어같이.

가장 말이 많은 이른바 '국민남매 연출' 부분이다.

'효리, 죽비로 재석을 x침
     재석 : 야 효리야! 너 자꾸 왜그래
     효리 : 재밌어! 예진어 너도 해봐
     재석 : 아니. 하긴 뭘해봐
'효리 재석 티격태격


방송의 대사와 다르다. 방송에서는 훨씬 많은 대사와 에드립이 나왔다. 그리고 실제 시청자, 아니 적어도 내가 웃었던 부분은 대사보다는 유재석이 수년간 구축해왔던 캐릭터를 십분 활용한 표정과 액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통칭, 대본이라 불리는 저 간단한 몇개의 문장에서는 아무런 웃음도 나지 않는다. 다만 저것은 제작진이 준비한 설정일 뿐이다. '유명연예인들이 농촌을 배경으로 각각의 캐릭터를 살려서 웃음을 만든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패떴의 기본 설정의 단순한 응용일 뿐이다.

저정도의 설정은 농촌다음에는 화면이 겹치지 않게 어촌을 찾아가는 설정이나, 매기를 잡는게 재밌을지, 닭을 잡는게 재밌을지를 결정하는 정도의 설정과 다를바가 없다.

저정도의 설정이 들어간 것을 가지고 '리얼이 아니다'고 할 정도라면, 진짜 리얼버라이어티는 '몰래카메라' 뿐이다. 이나마도 상황설정을 배제한 몰카여야 리얼이라는 칭호를 얻을테고, 그럼 아마도 재미없어서 아무도 안볼거다.

'리얼'은 지향. 무도, 1박, 패떳 모두 그냥 '버라이어티'일 뿐

심지어, 무도나 1박2일과 비교해 패떳은 리얼이 아니다는 주장은 황당하다. 무도를 한국최고의 리얼버라이어티라 이미 여러번 칭송한바 있는  무도빠인 내가 봐도 저것은 억지다.

설정으로 따지면 무도가 가장 설정이 많다.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캐릭터들에게 의존하는 1박과 패떳에 비해, 무도는 매회 아이템을 '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설정하고, 그 안에서 캐릭터들의 세세한 설정을 더한다. 가령 정형돈은 항상 여장을, 박명수는 항상 악마역을 분장과 상황까지를 세밀하게 설정한다. 내가 무도를 최고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 설정을 너무 잘해서이지, 이들이 아무 설정도 없이 이렇게 웃기리라고 믿기 때문이 아니다.

버라이어티는 절대 리얼하지 않다. 방송에서 리얼리즘을 표방하고 또 실현하는 장르는 뉴스(시사)와 다큐 뿐이다. 리얼버라이어티란 리얼형식을 소재로 삼는 것 뿐이다. 버라이어티가 영화를 패러디한다고 그것이 영화가 되지 않는것과 같다.

그래서 이번 대본논란의 호들갑은 방향이 잘못됐다. 패떳이 버라이어티로서 웃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설정을 한것은 아무런 잘못도 논란거리도 될 수 없다.

차라리 아무 의미없이 그냥 프로그램에 훈훈함을 더하기 위한 어르신들의 관광장면 삽입이나, 8-9명이 더덕 한바구니 캐고 어르신들의 일을 돕고 있다는, 어설프고 감동도, 재미도 없는 설정을 비난하는 것이 낫다. 그리고 이정도를 빼면 패떳은 저런 대본과 설정들 때문에 참 재밌다.

'버라이어티'다. 왜이러나. 아마추어같이.

   

뉴스에도 이런 설정이 나오는 세상에, 버라이어티가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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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justspace.tistory.com 저스트 2009.01.06 21:57 신고

    그냥..저런 프로 마음에 안들어요..
    저도 무한도전은 보긴하지만
    1박2일이나 패밀리가 떳다는 좀 ㅄ같은듯.
    그리고 언제부터 오락프로그램을 <예능>이라고, 좀 있어보인다싶은 단어를 갖다붙이게 되었죠? 이런것도 좀 신기하네요.. 슬금슬금 예능예능 하다보니 일본식 단어가 이렇게 자리를 잡는군요.

  3. 이 사람들 혹시? 2009.01.06 22:22

    산장미팅도 리얼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는겁니까???

  4. 이프로가 그랬구나.. 2009.01.06 23:01

    나도 처음에 리얼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이제 다시본다면 가식적이게 보일 것 같다.
    연예인들이 좀 불쌍하게 느껴지네 , 가면무도회에서 얼마나 답답할까?
    그렇다면 국민남매 설정은 좀 오바다

  5. 쌍기혁 2009.01.06 23:26

    이제 패떴은 리얼버라이어티라는 말을 빼야한다. ㅉㅉ 시트콤이네.

  6. ㅅㅅ 2009.01.07 00:13

    마지막 사진과 글귀가...쩌네요..ㅋㅋ

  7. 김응완 2009.01.07 02:00

    저정도를 가지고 리얼버라이어티가 아니다 사기다 운운하는 건 너무 억지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 입니다.

  8. 익명 2009.01.07 05:11

    비밀댓글입니다

  9. 하나같이 2009.01.07 07:40

    다 맞는 말이구만요. 뭘, 관계자이니 뭐니 낚지 말라고 ;;
    그리고 패떴 초기엔 거의 시청률도 잘 나오지 않지 않았나요?
    그 때에 캐릭터 설정만 작가들이 잡아줬을 뿐이지 뭐 다른 왠만한 건 출연진들이 다 하는 걸 보고
    저도 놀랬습니다. 리얼로 그만큼이나 웃기기가 쉽지 않겠죠, 그래서 패떴, 무도 1박2일이 사랑받은 거고. 암튼 간에, 출연자들이 대본이랑 똑같이 멘트쳤으면 충분히 욕먹을만 하지만, 기본 틀만 따라가고 대사 같은 거 다 다르던데 뭘 그리 발끈들 하는 지 모르겠으요. -_-;; // 예를 들어 내가 패떴에 출연하는 게스트라고 치면 저런 대본(가이드 북)을 안 줬더라면 어리둥절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 올텐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10. ㅋㅋㅋㅋㅋ 2009.01.07 08:46

    마지막에 격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사람이 웃다 숨막혀 죽게만들 살인미수범 같으니라구!!

  11. z 2009.01.08 09:53

    난 어쨌든 볼꺼예요~~~
    잼있으니깐~ ㅎㅎㅎㅎㅎ

  12. zzzz 2009.01.08 10:29

    그래서 다들 배신감때문에 안보려구요? ㅋㅋ
    걍 잼있으면 되고 우리에게 웃음꽃을 피워 줄수있으면 되는거지
    그게 뭐라고 들 날리를 피우는지;;; timing is now ~ 아놔 잼있기만 하구만

  13. 01 2009.01.08 10:33

    개소리

  14. 아쉽군. 2009.01.08 10:41

    갠적으로 패떳에 나온 케릭들 참 좋아라 했는데. 물론 방송을 보면서 패떳은 다른 무도나 1박(사실 잘안본다)보다는 설정의 티가 많이 나긴 해도..그래도 어느 정도까지는 인정하고 봐왔다. 다른 사람들이 말했듯이 당연히 대본이라는 것이 있을 거라 생각했으니. 하지만 공개된 대본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범위를 너무 초월한 듯. 출연자들의 동작이나 애드립까지 대본에 있다면 이건 리얼버라이어티가 아니고 말그대로 시트콤이다. 특히 패떳을 보면서 느꼈던 가족적 분위기와 인물 하나하나의 개성까지 작가의 대본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되니 당황스럽기만 하다...무신 전원일기도 아니고...

  15. 말도안되 2009.01.08 11:43

    글쓴이는 '설정'이라는 언어 자체를 잘못 잡은 것 같다. 무도, 패떳, 일박이일 둘다 어딘가를 가고 어딘가에서 어떤 테마를 잡고 촬영한다는 틀자체는 같다.

    패떳, 일박이일은 애초부터가 여행다니고 하룻밤 자는거고
    무한도전은 어떤 것을 도전하고 노는 프로 아닌가?

    글쓴이는 무도의 도전을 기획이라는 설정으로 판별했다. 그런식이면 패떳이랑 일박이일이 어디를 가고 어디서 자고 뭘 잡아먹는 틀도 설정인 셈이된다.

    그리고 만약 버라이어티가 리얼이면 화장실가고 옷갈아입고 서로 싸우고 욕하는 것까지 다 나와야한다. 방송이다. 어느정도의 선은 있다는 말이다.

    사실 패밀리가 떴다를 보면 늘 뭔가를 느낄때가 많다. 전 X맨 제작진의 뿌리칠수 없는 오글거리는 자막, 게스트 팍팍 띄어주고 다들 뭔가 부자연스럽다. 패떴에선 작가들이 치밀하게 짠 대본을 그대로 연기하며 그 상황 사이사이에서 일어나는 돌발상황들을 웃음의 소재로 사용하려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책을 읽어주는 형식이라면, 무한도전은 챕터 하나하나당 줄거리를 읽어주는 기분이고, 일박이일은 결말만 화끈하게 탁 말하는 기분이라 치면, 패밀리가 떴다는 책을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조곤~조곤~읽어주는 느낌이 든다. 물론 책을 읽어주는 과정에서 읽는사람이 살을 붙여가며 읽으면 재밌겠지만...... 지금 제작진은......하.....미안...

  16. 김현 2009.01.08 12:41

    갠적으로 패떴이고 일박이고 무도고 제일 보기 불편한 부분은 억지 감동코드;; 마치 '우리 일케 착해요~좀 봐주십쇼 헤헤;'하면서 내 똥구녕을 핥고 있는거 같아서 손발이 오그라 든다 ㅋㅋ 아직도 한국이 이런 키스애스가 필요한 시대인가 싶기도 하고 아첨받는걸 좋아하는게 국민성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갠적으론 좀 별로다~ 저것만 빼면 다른 부분은 재밌다~

  17. 글쓰신분보세요 2009.01.08 12:54

    리얼 버라이티라고 대본이없다고생각하시면 큰오산입니다..
    방송이 대본없이 어떻게 진행이 가능합니까?...
    상식선에서 생각해보세요.. 리얼 이라는 자체를 사람들이 알고있는거랑
    방송에서하는 리얼이랑 다릅니다.. 리얼버라이터라고 무족건 에드리브만 하는거는 아닙니다.
    어느정도 대본이있구 그거에따라 에드리브도 하는거지 대본에 저렇게써있다고 리얼버라이티가
    짜고하는거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국민남매가 설정이다?? 글쓰신분도 그러네요 유재석이랑 이효리가 언제부터 알고지낸사이인데..
    그걸 기사라고쓰시는지 참.. 어처구니가없습니다..
    유재석이 신인때 핑클이랑 방송하면서 메뚜기라는 별명이생겼구요
    해피투게더에서도 몇년을 같이했는데 그게 설정이라고 기사를 쓰십니까..ㅎ
    좀 알고기사를 써주세요..ㅎ

  18. dd 2009.01.08 12:56

    보면 정말 당연한일을 가지고 기자들과 일부 네티즌들이 논란을 만드는거 같던데요...

    올리신 부분도 피디 이야기를 들어보면 작가들이 만든 부분도 아니고

    이미 그 전회에 이효리와 출연자들이 즉흥적으로 만든 상황을

    3회대본에 작가들이 또 그런 상황을 연출해도 재밌겠다는 제시를 한거뿐이라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일을가지고 말을 만들고 확대를 시키고 있는거죠.

    뭐 정말 인터넷 반응처럼 배신이다 실망이다 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면 시청률에 영향이 갈것이고

    아니라면 한낫 심심풀이 땅콩에 불과한 논란밖에는 안되겠죠.

  19. 산이좋아 2009.01.08 12:59

    왜 1박2일을 물고갈하나 무엇을 해서 따라갈려해도 1박2일에는 어림도 없다 하긴 어느정도 따라갈려하니 저렇게 대본자체를두고 연출을 하지 1박2일의 테두리만 잡아주는 작가의 의도하고 비교를 하지마라 정말 수준 떨어지는 패밀리...

  20. 로이 2009.01.12 20:41

    음... 애드립까지 대본에 적혀 있다면 이건 뭐.. 그냥 시트콤이죠. 애드립이 좀 있으니 대본과는 다르다?...그냥 읽는 것은 재미가 없으니 호들갑스럽게 대본을 읽고 리액션을 하니 대본과는 다르게 느껴질지 모르나 제가 봤던 장면과 대본들이 80%이상 같다면 시트콤이 맞죠...
    심지어 정극에서도 애드립 있거든요? 영화 드라마에서도 애드립 하는데 그럼 그것도 버라이어티 입니까... 대본이 저정도로 세세하고 캐릭터마저 다 잡아주고, 심지어 사람들이 좋아한 엉성천희나 덤앤더머 형제.. 이런것마저 대본에서 만들어냈다는게 실망스러웠습니다.
    다른 버라이어티랑 비교하자면 악마 명수, 허당 승기... 이건 악마같은 모습을 쭉 보여주니(물론 이것역시 설정이겠지만 일부는..) 나중에 그런 모습에 붙은 이름이고, 승기역시 헛소리를 자주하다보니 허당이란 이름을 김C가 지어주었죠(사실 작가가 지어줬다고 한다쳐도) 하지만 패밀리는 별명을 일단 정하고 캐릭을 만들었다는거... 이건 뭐 시트콤 저리가라..

  21. 그냥보셈 2009.01.13 09:18

    저거 대본쓰는 능력으로 자막이나쓰지..

뉴스등의 정보는 인터넷을 이용하고, 연속극은 질색인 제가 TV를 즐겨보는 이유는 버라이어티 때문입니다. 물론 시간이 여의치 않아 대부분 케이블을 통한 재방송을 통해서 보긴 하지만 시간이 날때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봅니다. 본방사수를 하는 매니아는 아니더라도, 공중파 케이블의 여러 버라이어티를 챙겨서 보는 버라이어티 팬인 제가 요즘  버라이어티들에 가지는 가장 큰 불만은 2주편성 시스템입니다.

무도, 패떳, 1박2일.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버라이어티들은 한 에피소드를 2-3주에 걸쳐 방영합니다. 패떳과 1박2일은 2주편성이 거의 고정됐고, 무한도전 정도가 적은 분량의 특집의 경우 1주 편성을 하기도 합니다.

스토리전개가 있는 연속극도 아니고, 좀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시간때우려고 보는 버라이어티의 후반부를 보기 위해서 1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은 조금 짜증나는 일입니다. 특히 버라이어티들이 특정한 포멧을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경우 이 짜증은 점점 도를 더해갑니다.

패떳과 1박2일이 한번(1박2일간)의 촬영분량으로 2주를 편성하다보니, 시청자들은 등장하는 캐릭터도 똑같고, 의상도 똑같고, 배경도 똑같은 장면을 2주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간간이 옷을 갈아 입거나 장소이동을 하기도 합니다)

패떳의 경우 1주차에 집결, 미션하나, 저녁식사, 게임하나, 2주차에 순위결정, 취침에피소드, 식사당번게임, 아침식사, 미션하나, 해산의 구성을 반복합니다. 물론 버라이어티의 특성상 이런 포멧위에서 캐릭터들이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계속되는 반복이 어느정도 지겨운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별 재미가 없는 에피소드가 2주로 나뉘어 방영되는 것은 참기 힘들죠.

물론 스튜디오 촬영이 아닌 지방로케와 1박을 해야하는 두 프로그램의 특성상, 그리고 국내 톱스타들을 포진시킨 출연진의 구성상, 매주촬영은 힘든 일입니다. 때문에 2주 1회의 1박2일 촬영으로 2주분 분량을 뽑아낼수 밖에 없습니다. 즉 "재미있는 분량이 많아서 2주로 편성"한 것이 아니라 "2주로 방영하기 위해서 별 재미없는 장면도 삽입"되었다는 느낌을 종종 받게된다는 것입니다. 주말 황금 시간대에 일어나는 전파낭비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2주편성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최근의 무한도전은 신선한 구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전제작 시스템을 도입한 버라이어티가 가질 수 있는 희망을 보았다고나 할까요?

물론 기존에도 무한도전은 독창적인 편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한에피소드를 4주편성을 하는가 하면, 다수의 에피소드를 모아 1주편성을 하기도 했습니다. 무한도전의 편성의 특징은 분량이 아니라 재미를 중심에 둔다는 것입니다. 가령 논란이 많았던 좀비특집의 경우, 1-2주 편성으로 준비되고 촬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없다'는 판단하에 '28분편성'이라는 특단의 편성을 선택합니다.

그중 대부분의 시간을 또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패러디 하는데 할애하기도 하고, 그래도 남는 시간은 전진을 괴롭혔다며 욕을 먹었던 '빨리 일어나주길 바래'특집을 급조해서 1주 편성으로 내보냈습니다. 정해진 편성시간을 정해진 하루 혹은 1박2일의 촬영분으로 채우는 편성이 아니라, 여러가지 에피소드와 기획을 모아서 한주를 편성하는 방식의 버라이어티인 것입니다.

최근 방영된 에어로빅과 달력제작, 두개의 에피소드는 무한도전의 이런 장점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에어로빅 특집이 대회전날 모여서 연습을 시작하고 다음날 대회에 나가는 정도의 촬영분으로 편집되었다면 2주편성도 길게 느껴질만큼 지겨웠을지도 모릅니다. 요즘 무한도전의 캐릭터들이 전성기만큼 못 웃기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무한도전은 무려 3달에 거쳐, 동네 에어로빅센터에서 부터 수차례의 국가대표로부터 훈련, 지옥훈련, 무대적응훈련, 본무대, 거기에 개별멤버들의 연습과정까지를 담아냅니다. 에어로빅 연습이라는 한 소재를 2주나 방영했음에도, 시청자들도 동작의 순서를 외울정도였으면 이런 편성이 지겨워야 함에도, 무한도전 에어로빅 특집을 기어이 3회까지 보게 만드는 힘은, 3달간 시간의 흐름과 노력을 보여주는 최소 10회 이상의 촬영과 다양한 에피소드들 때문입니다.

달력특집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작년 1주 편성이었던 아이템을 1년이 지나 또 우려먹으면서도 무려 2주반 편성을 하는데도 또 보게 되는 것은 무려 1년여간 촬영한 다양한 화면과, 캐릭터와 프로그램의 1년간의 역사와 매치시켜내는 구성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화면과 아이템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패떳은 저녁식사후엔 순위선정을 할 것이라는 것을, 1박2일은 숙소도착후 잠자리 복불복과 야외취침을 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 할 수 있지만, 무한도전은 에어로빅 대회에 나갈 것이라는 큰 예측을 제외하면 다음 화면에, 다음주에 무엇을 할 지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그것이 제가 무한도전만은 본방사수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박2일의 인기가 주춤하고, 패떳의 상승세가 수그러듭니다. 리얼버라이어티가 반복되는 패턴에 먹혀버린 탓은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3년을 이어오면서도 끊임없이 변신하는 무한도전에서 답을 구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you & me 콘서트 리뷰
천하의 유재석도 파업 앞에선 웃기지 못했다. [블로그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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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본방사수.. 2008.12.08 11:03

    항상 끊임없이 변화하고 노력하는 무한도전 방송을 보며 예능계의 가능성을 보게 되죠...식상함을 뛰어넘는 예능의 진정 본좌 무한도전...

  3. fff 2008.12.08 11:10

    우리나라 영어 이론이 잘못 되어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습니다. '이제//영어의///의문이//풀렸다'라는 책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책에 대해서는 인터넷 검색해보면 쉽게 알수 있을 겁니다.

  4. 무도사랑 2008.12.08 11:16

    무한도전이 최고 ㅋㅋ 무도사랑포에버

  5. hwangteng 2008.12.08 11:5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조금 수정을 부탁드리자면, 무한도전 에어로빅 특집은 4중 방송이었습니다.

  6. 명품버라이어티 2008.12.08 12:14

    명품무한도전 ★승리의TEO★

  7. 올랜도맨 2008.12.08 12:37

    무한도전이 없었더라면 1박2일,패떴 같은 프로그램이 나왔겠습니까?
    김태호 PD 정말 정말 대단 합니다...
    힘들더라고 계속 좋은 무한도전 만들어 주세요!!!
    국민 프로그램 무한도전 포에바!!!

  8. 동감 2008.12.08 12:54

    무한도전은, 재미 그 이상의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멤버들끼리만이 아니라 시청자와도 정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암튼. 좀 재미없었다 싶은 날도 왠지 정이 가는 프로입니다.

  9. 무도짱 2008.12.08 13:06

    차별화가 되어있어요. 설령 다른 곳에서 비슷하게 하더라도 무도는 다시 새롭게 변신하죠.
    아마 이런 참신함이 무도를 장수 프로그램으로 만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시민들과 대화하는 것도 국민프로그램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국민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다 알고 즐기는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무도는 한걸음 앞장서고 있다는 느낌이 크네요.
    우리나라에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과 그걸 매주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무도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

  10. 남대문 2008.12.08 13:14

    무안도젼은 정말노 유치 그자체다, 너무역겹다,티브시청료가압갑다
    제발이런 유치안 방송은 제작하는건조치만 방송엔내보내지안어으면정말조컷다

    • 쯧... 2008.12.08 13:20

      일부러 욕 들어먹으실려고 썼나요...맞춤법이 그게 뭡니까?

    • -_- 2008.12.08 13:30

      제발.....
      한글이나 똑바로 배우고
      유치하다느니 역겹다느니 하시는게...
      -_-
      초딩도 아니고 받침이 왜 이래...

    • ㅋㅋㅋ 2008.12.08 16:13

      관심받고 싶어서 발광하는 무개념 초딩인가?
      일단 집에가서 한글공부이나 다시 하구~
      악플달 시간에 자기반성이나 쫌 하구~
      진짜 악플도 저렇게 맞춤법, 띄어쓰기 무시하고 성의없이 쓰니깐 정말 알바같고 똘아이같어.ㅋㅋㅋㅋㅋ 니 얼굴에 침 뱉기다..

    • zzz이건 2008.12.27 21:08

      이건 무도에 밀린 수많은 프로그램에 나왔던 게스트가 술마시고 무도 칭찬하는글이 써있자 흥분해서 쓴글이다

  11. 영원무도 2008.12.08 13:19

    무한도전, 작년만 못하다는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가장 즐겨보는 프로....
    1박2일은 부산편 이후로 안보고, 그나마 패떳은 조금 나은듯... 하지만 언젠가 멤버들이 한명씩 바뀌지 않을까요...

  12. 천년고찰. 2008.12.08 13:35

    글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나 다른 사람들이 이글은 본다면
    무도빠 어쩌구저쩌구... 맞는말인데 말이죠.

  13. 김정수 2008.12.08 14:54

    무한도전이 장수하는 비결은 방송국에서 밀어주기 때문이지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 무한도전 없에고 다른 프로그램 방영하면 그냥 다른 프로보는게 시청자임.

    • 김정수씨는 2008.12.08 16:17

      다는 댓글 족족히 악플 뿐이네~
      이름도 익숙해서 외웠다.
      님이 뭘 모르는것 같아서 한마디 하겠는데
      무한도전은 외주제작 없이 엠비씨 자체 순수제작이고,
      다른 버라이어티들(1박2일, 패밀리가 떳다 등)은 외주업체에서 맡아서 찍는거요.
      무한도전은 외주제작이 아니기 때문에 오로지 엠비씨 측에서 주는 예산으로만 프로그램을 짜야되고.
      알겠소??
      그리고 원래 각 방송국에서 밀어주는 프로그램은 하나씩이 있지 않나?? ㅉㅉㅉ

  14.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2.08 15:14

    에어로빅하고 달력만들기편은 너무 재미없게 봤는데 우려먹기같아서..
    암튼 리뷰 잘봤습니다

  15. ^^ 2008.12.08 16:10

    글쓴님의 생각에 완젼 동의~
    3주를 걸쳐 보더라도 무한도전은 지겹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에어로빅은 같은 동작만 수십번 나오는데 저걸 3주동안 하다니...하며 시작전부터 걱정했었는데 역시나 괜한 걱정이었어요.
    3주동안 정말 잼나게 봤었습니다. 이번 달력 특집도 마찬가지고요,
    달력특집은 정말 한컷한컷이 다른배경 다른진행으로 정말 잼나더라고요.
    무한도전 화이팅이고요, 그밖의 다른 리얼버라이어티들도 분발해주시길 바래요~

  16. 요즘은.. 2008.12.08 16:23

    솔직히 연예인이나 유명인 초청 만담에 그쳤던 무한도전이 식상해서
    한동안 보지않았던 제가 다시 무한도전을 보는 딱 2가지 이유는

    무한도전 고유의 포멧인, 진짜 쌩뚱맞지만 진지한 도전..과 전진..때문입니다.

    정말 농담아니고, 최근에 영입된 전진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전진씨에 대해 안티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 있었는데
    무한도전의 그 쌩뚱맞은 도전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그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
    기존의 박힌 돌들이 정말 긴장하고 더 열심히 해야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ㅎㅎ

    다만, 에어로빅 에피소드때 정말 재밌게 보았지만,
    마지막에 대회점수가 8개팀중 2위인 것을 보고서는, 뭐랄까 살짝 ㅎㅎㅎㅎㅎㅎ 맛이간?

  17. 오호라 2008.12.08 17:27

    좀비 특집이 재미가 없어서 28분 편성이 아니고..... 리얼이다 보니까 방송분량이 안나온거에요. 끝까지 진행을 못하고 유재석씨가 약을 깨는 바람에..진행이 안된거죠. 진짜 기대하며 봤는데 거기서 딸랑 끝나서 얼마나 아쉬웠는데!

  18. 무도짱. 2008.12.08 18:30

    가끔 욕긴해도 무도가 최강이란건 타사 경쟁프로가 많이 약하다는 걸로 이미 입증한거 아닌가 싶네요.
    패떴 우결 1박등 서로 다툼있는 시간대인데 비해 무도는...ㅎ

  19. 호호 2008.12.08 18:35

    저는 에어로빅편을 보면서
    동작이 하나하나 늘어갈때마다
    굉장히 뿌듯함을 느꼈는데..
    사람들은 참 욕을 많이 하더라구요..
    암튼.. 재밌게 읽었습니다 ㅋ

  20. 개인적으로 2008.12.08 19:00

    좀 다른 얘기같지만 전 28분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유재석이 약 깨먹고 "태호야 이제 어떡하냐" 할때랑 자막으로 경위서 쓰고 있습니다 나올때는 정말이지...그렇게 끝나는게 어쩌면 제일 무한도전 스러웠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예고대로 주욱 진행되었다면 글쎄요.... 진정한 리얼이란게 어떤건지 보여준 에피소드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뿐이었던듯.... 하여튼, 무한도전. 옛날 만큼 저주 챙겨보진 않지만 여전히 정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 무한도전... 모두 정겹네요.

  21. 하루 2008.12.08 19:46

    저도 매주 재밌게보고있어요 무한도전은 이름그대로 무한도전이라 재밌죠~

1박2일의 부산편 방영을 계기로 '사직구장 논란'이 다시 일어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1박2일 팀이 야구팬들을 불편하게 했는가하는 문제는 이미 여러분들이 포스팅을 하셨고, 제작진 측에서도 해명이 있었으므로, 이 이야기는 패스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직접적인 논란 보다는 요즘 1박2일을 보면서 들었던 단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이번 1박2일 논란은 리얼버라이어티의 아이템에 대한 자기복제가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정확하게는 리얼버라이어티가 아이템에 집착할때 리얼함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템에 안주하는 리얼버라이어티의 한계

이번 주말 무한도전과 1박2일은 동시에 과거에 성공했던 아이템을 다시 활용해서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무한도전은 '유거성'을 탄생시켰던 '네 멋대로 해라' 특집의 아이템을 다시 활용해서 '피디특공대' 특집을 제작했고, 1박2일은 이미 충주대, 백두산편, 거창편의 노래자랑 등에서 활용했던 콘서트 아이템을 다시 활용해서 부산편의 사직구장 아이템을 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무한도전은 무난하게 아이템의 자기복제에 성공한 반면 1박2일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1박2일이 저지른 표면적인 실수는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해서 수만의 야구장을 찾은 팬들과 시청한 수백만의 팬에게 크던작던 경기에 몰입하는데 방해를 주었다는 점입니다. 거창편에서 노래자랑에 출연하며, 충주대와 중국에서 콘서트를 열면서 성공하긴 했으나 사실 콘서트 아이템은 1박2일의 메인아이템은 아닙니다. 하지만 콘서트 아이템은 사용할때마다 성공했고, 부산, 야구열기, 사직구장, 중요경기, 언론의 주목도 등을 따져볼때 당연히 욕심나는 아이템이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1박2일의 고유 아이템인 여행과정이나 관광지 소개도 간략하게 생략하고 사직구장 아이템 그리고 콘서트 아이템에 집중했습니다. 부산편 2편에서 부산의 어떤 모습을 담을지는 모르겠으나 1편만으로는 가히 1박2일 야구특집, 혹은 야구체험이라 불러야 할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작은 규모의 게릴라성 콘서트였던 충주대나 중국과는 달리, 녹화방송인 전국노래자랑과는 달리, 사직구장은 수많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주요 생방송경기이자 현장에만 수만의 사람이 운집해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장에서 콘서트 아이템을 사용하려면 당연히 그에 걸맞는 철저한 준비가 있었어야 합니다. 하지만 민박집에서 두어시간 연습한 공연을 가지고 사직구장에 도착한 1박2일 제작진은 실수를 거듭하며 수만관중과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과거 성공한 아이템을 안일하게 자기복제하려다 생긴 현장과의 트러블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1박2일 부산편에서는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인 리얼버라이어티의 특성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사직구장 하프타임 콘서트라는 거대한 아이템이 리얼버라이어티의 핵심인 캐릭터들의 자유분방함을 잡어먹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은 시종일관 사직구장의 팬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느라 출연진들의 감탄하는 표정만을 담아내기 바빴습니다.  승기의 허당함도 지원의 초딩함도 다 아이템에 먹혀버렸습니다. 리얼버라이어티 1박2일이라기 보다는 교양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 혹은 '사직구장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반면 역시 지난 아이템을 자기복제한 무한도전은 무난하게 복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네 멋대로 해라 특집이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미있는 아이템을 뽑아서 무난하게 제작하기 보다는, 지난 네 멋대로 해라 특집에서 비교적 작게 다루어졌던 출연진들의 제작과정을 보다 풍부하게 다루는 것으로 아이템을 확장시킴으로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아이템이 캐릭터들을 잡아 먹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들이 아이템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리얼버라이어티 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역시 장수하는 리얼버라이어티의 저력이 느껴지는 특집이었습니다.

1박2일, 뭐가 그리 급한가?

요즘은 무한도전보다 확실히 1박2일이 재미있습니다. 이번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한도전은 다음주에는 재미있을거라는 기대를 하게하고, 슬슬 1박2일은 지겨워져갑니다. 언제부터인가 1박2일에는 리얼버라이어티의 즐거움인 돌발적인 상황이 줄어들어 가기 때문입니다. 점점 제작진이 준비한 아이템이 늘어나 캐릭터들이 뛰놀 공간을 줄여가고, 이제 성공한 아이템에 대한 단순한 자기복제까지 이어져 지겨워져 갑니다.

1박2일은 리얼버라이어티로서 훌륭한 캐릭터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캐럭터라고 생각하는 웃기지 않는 개그맨 정형돈 이후로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은초딩 캐릭터나 이수근 김씨의 달인 캐릭터도 버라이어티에 재미를 더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1박2일이 재미를 만들수 있는 캐릭터들이 좀더 뛰어놀수 있게, 박명수처럼 몇번의 캐릭터 변신을 성공하며 스스로 진화할 수 있게 좀더 긴 호흡을 갖는다면, 1박2일은 지금의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1위 수성에 급급해 인기 아이템을 자기복제하는데 연연하느라, 실제 지금의 1박2일을 있게한 캐릭터들을 묻히게 한다면 이 1위는 얼마가지 못할 것입니다. 저의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1박2일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1. 뚜벅이 2008.09.29 09:25

    위의 기사 일고 당신의 글을 읽으니 당신이 안쓰럽구려!
    콘서트 아이템의 복제가 아니라 부산팬들의 성화로 무조건 한 곡을 부를 수밖에 없었다네요.
    제가 보기엔 항상 인위적이고 작위적인 무한도전의 컨셉보다는
    1박2일의 웃음이 훨씬 자연스럽군요.

    • dsdd 2008.09.29 09:47

      푸하하
      저기요 무조건 부를동안 선수들과 감독들 표정보셨나요?
      그리고 부산팬들의 성화로 무조건을 불렀다구요?
      그 mr이 그 단시간에 나오려면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고서야 나올수 없는 겁니다.
      다 짜고치는 고스톱이죠.알고나 말씀하시죠.

    • 방송봤는데 2008.09.29 10:47

      끝나고 절 하고선 바로 뛰어나오지 않고 거기서 계속 서 있었다는 것, 무조건이 끝나고 나서 약속된 10분이 다 됐드는 것.. 이게 돌발상황? ㅎㅎㅎ 절하고 나면 바로 뛰어나와야지 가만히 서서 뭐하는 거?? 뭘 유도하는건데?? 그리고, 첨부터 10분을 받아놨다면서 그렇게 일찍 끝내고 내려올 애들도 아니고, 뒤에 시간은 왜 비워놓은건데? ㅋㅋㅋ 아 진짜 속보이는 것도 정도것이지 ㅋㅋ

    • ㅉㅉ 2008.09.29 10:48

      1박 알바인가

    • ... 2008.09.29 16:13

      롯데 선수들중 몇몇 선수는 무조건 춤도 추던데?? 그게 표정이 안조은 건가??

    • Sunshine 2008.09.29 16:40

      기사 읽고 이 포스팅읽고 당신 글을 읽고나니 당신이 조낸 불쌍하구려. 거기엔 1박2일이 아니라 막말로 허참아저씨가 갔어도 그만큼의 호응은 나왔을꺼란 생각은 못하십니까? 그렇게 단합되어있는데다 UP된 분위기에서는 누가가도 그정도 호응은 나오죠. 꼭 1박2일이 아니더라도.^^ ㅎㅎ 인위적이고 작위적이라... ㅋㅋㅋ 그건 1박2일을 대표하는 말 아닌가요? '인위적이고 작위적인 감동' 1박2일을 비판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쓰시는말인데... 자승자박이네요. 무한도전하면 '리얼'이죠. 경위서쓰는거까지 다 내보내는 ㅋㅋㅋㅋ

    • 2008.11.24 16:09

      비밀댓글입니다

  2. 허허 2008.09.29 09:46

    윗분 (뚜벅이) 사직 구장에서 1박 2일 여섯명이 인사하면 오냐 하고 그냥 들어가라 그럴줄 알았나요?
    정말 제작진이 초딩입니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게 제작진이고 방송인이지요
    준비가 안되었으면 안하는게 예의이고, 준비 된 것이라면 철저히 하는게 예의 입니다

  3. 성공한 아이템에 대한 2008.09.29 10:13

    자기복제. 동감. 지겨워서 요새 안보게 되더군요

  4. .... 2008.09.29 10:16

    요즘 1박 2일 보면 야생이란 표현은 좀 빼줬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돈 주고, 숙박시설 빌려주고, 먹을 것도 주고, 야구 좌석도 사주고...
    나름 안주하지 않기 위해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건가 본데
    유명세를 이용해서 힘들게 연명해가고 있단 느낌이 듭니다.
    경기의 열기가 고조되는 하프타임에 공연해서 스포트라이트 좀 받겠거니 했던 것 같은데
    공연을 그리 하려거든 경기 전이나 후에 했어야 마땅 했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나와서 공연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게 쏠릴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 경기 중간에
    그라운드를 헤집고 다니는 걸 보니 기가찼습니다.
    하루하루가 전쟁터 같은 예능판에서 3년이나 버텨 온 무한도전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란 생각이 요즘 들어 많이 듭니다.
    부쩍 한계가 드러나는 것 같달까...
    조금 더 겸손해지고, 초심에 충실해서 '생고생'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5. 벨제가 2008.09.29 10:17

    전 재미있게 잘봤는데... 다르게 보신분들이 많으시군요... 전 그날 폐인이 클리닝 타임을 많이 잡아먹어서가 아니라 5회말 공격 실패가 원인이라 보는데.. 사실 이기고 지는것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습니다..들어가서 선수들 열심히 경기하는거 보면서 즐기고 놀다 오는것 그걸 자주 할수 있는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는데... 놀자고 하는일에 너무 신경쓰는듯 해서 끄적여 봅니다..

    • .... 2008.09.29 10:41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들도 놀자고 하는 직업을 가졌으니 신경을 안쓰나봐요.

  6. w 2008.09.29 10:22

    팬들은 하지말라는데 방송하다니 미친 놈들이다. 그들 중 누가 나와도 그 프로 안 봄.

  7. 몰카가... 2008.09.29 10:26

    몰카가 새로운 도전...이라면..난 더이상 할말이 없다..
    pd특공대...그거 tvn의 나는 pd다 따라한것이 새로운 도전이라면 나는 더이상 할말없다..

    • 네멋대로해라 코너가 2008.09.29 13:06

      언제쩍건지 알고 나는 PD다 따라한거라고 보나요?
      네멋대로는 아이템 제공이었고
      이번에는 개개인이 직접 들구 찍는거 아닌가요?

    • Londoner_ 2008.09.29 16:36

      님이야 말로 다른사람 어처구니없게 만드는 재주를 가지고 계시군요. PD특공대가 나는PD다를 따라한거라구요? 복사하기의 대명사 1박2일을 뒤로하고 무한도전에 감히 표절을 논하십니까? 네멋대로 해라가 멤버들이 기획한다는 큰 컨셉만 잡고 편집을 제작진이 했다면 이번 PD특공대 편은 아예 기획에서 부터 편집까지 싸그리 다 멤버들이 하는게 차이점이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베꼈네 어쨌네 그따위소리 지껄이지 마세요. 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인가요? 다른 프로그램이 했을땐 재밌으면 장땡이고 무한도전이 하면 무조건 표절인겁니까? 비슷한 잣대를 갖다대시고 비교한 뒤에 지껄이셔도 늦지않을꺼에요. 몰카는 또 뭔 헛소리야. 이번주 무한도전에 몰카 없었거든요? 진짜 할말없게 만든다. 당신한테는 무지가 서울대 졸업반진가? 무식을 검지에 끼고 나좀 봐달라 휘둘러대는구만,

  8. 박은주 2008.09.29 10:27

    중간에 공연한 거에대해선, 사직 구장과 협의된 걸로 알고있습니다.
    1박2일이 단독 결정할 문제가 아니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이번 사직 구장 사태를 보면서,
    일부 네티즌들과 매체들의 경솔함이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 지 알 수 있겠더군요...
    전후좌우를 잘 살펴보고, 이쪽 저쪽의 의견을 들어본 뒤 판단해도,
    늦지 않을것을....편집되어진 장면들만 보고는 마녀 사냥하는 꼴이란...
    1박2일이든 무한 도전이든...그 어떤 프로그램이 되었던...상황이 되었던..
    일단은 섣부른 판단을 하기전에...
    먼저, 들어보는 자세가 더 필요한 건 아닌지...
    좀더 성숙한 네티즌 문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9. dm 2008.09.29 10:36

    당분간은 1박 코너별 시청률이 30%대는 유지할 것 같습니다.
    비록 해피선데이 다른코너 시청률이 4~5%라서 통합 시청률은 13~15%지만 1박2일은 여전히 평균 30%입니다.
    만일 다른 코너까지 상승세를 타면 꿈의 40%도 가능합니다.
    담당PD도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하니까 기대해보죠.
    그리고 1박2일 팬들은 경쟁프로그램을 폄하하는 수준낮은 행동은 하지 맙시다. 승자의 아량으로...

    • ekar 2008.09.29 18:44

      일박 자체시청률 21%로 뉴스떴어요~ 점점 하락세는 맞는듯..

  10. 김영민 2008.09.29 10:56

    어제 tv 봤습니다 1박2일 정말 좋터군요 왜이런 말두 안되는 오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의 익명성 때문일지...물론 편집으로 안좋은 장면은 삭제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본 내용은 1박2일이 좋은 장면을 잡았다구 생각합니다
    전 광주 살고있지만 이번달에 사직경지장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부산 분들은 열정적이더군요 야구에 정말 미쳤습니다 다른말이 필요없이 미친겁니다
    그러게 경기를 선수들을 응원하는건 광주에선 거의 (완전)볼수가 없어요
    아 이제 다시 1박2일로 이야기 돌아와서 어제본 tv는 야구가 그리구 1박2일이 주인공이 아닌
    부산 사직구장에 계신 모든분들이 주인공이란 생각이들더군요 정말 백두산 장면이후로
    찡~~해지더라구요 1박2일 사람이나 선수들이 주인공이 아니라 거기모인 모든분들이
    화면으로 비추줄땐 좋았어요 중간 클리닝 시간때에는 챔피언을 부를때 실수를
    모든분들이 함께 노래부르는 모습도 좋았구요 다음에 무조건 을 연호할때도..~~
    앞으론 정확한 사실을 알기전에 무조건 매도 하지말고 경과를 지켜보고나서 글을올리게요~

  11. 김c 2008.09.29 11:52

    1박2일팀이 다소 오해산부분도 있죠.그점에서는 이해합니다.
    그들의 모토가 먼지 헷갈리지만, 아마 제작팀에서는 사직 야구 역시 관광사업으로 이끌수 있다라고 영역확장을 하는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1박2일팀이 자이언츠 구단의 협조를 받아 50석을 받았다고 했는데 과연 자이언츠 구단이 먼저 제안했을까요? -_-?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더군요.
    자이언츠가 잘나갈때, 사직에서 지정석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자이언츠팬들은 잘아실겁니다. 1주일전 인터넷 예매할려구 기다리고 1초만 늦어도 벌써 끝나버리는 예약. -_-

    그리고 사직 야구 열기를 단순히 보여주기만 했다는겁니다. 같이 어울리지 못하는 그들..그들은 그냥 보여주기 위한것뿐 더 이하도 더 이상도 아닌..
    그냥 안했으면 했다는 그들은 야구를 알리기 위해서 온것뿐이지, 어울릴려구 온것은 아닌 그냥 구경자일뿐... 사직에 왜 왔는지 참으로...


    사직 야구팬과 어울리지 못하는 그들은 단지 구경자일뿐..

    • akfn13 2008.09.30 00:37

      구경자가 아니라 다만 시청률..연예인이 아....개인적인 적으로.....스포츠 팬 이라면...조심 해야죠....

  12. Favicon of https://lee-soohyun.tistory.com Alex_Rose 2008.09.29 12:19 신고

    단지 TV로 나온 모습만을 보고 누리꾼들한테 잘못했다 말하는 건 아닌거 같네요. 1박2일은 민박집 하나를 통채로 빌렸는데, 그 민박집은 그 근처를 오가는 큰길 2곳 중 하나에 있었고 거기를 아예 지나다니지 못하게끔 통제 해버린 탓에 거기 사는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뿐만아니라 표를 사고도 못 들어간 사람들이 1박2일때문에 쫒겨났다고 글을 올렸었고, (실제 표 사진과 함께!) 모든 걸 다 차치하고서라도.. 사람들은 죽어라고 애써도 1자리 얻기 힘든 노른자 자리를 무려 50석이나 가졌을뿐만 아니라 그 이외에 60석이 넘는 자리를 무단 점거했다는 것입니다. 관중? 채워졌겠죠! 표 사고도 서서 봐야했던 사람들이나 경기가 시작되자 허탈하게 돌아가버린 사람들외에도 보고 싶어했던 사람들은 많았을테니까요.

    아무튼..사직구장에서의 모습으로 안그래도 기분 나빴던 그들의 행동이 너무 잘보여서 지난주부터 1박2일은 안봅니다. 연예인이니까 DC받는게 당연하고 공짜로 받는게 당연하고 특혜를 받는게 당연하다는 오만한 태도..

  13. 익명 2008.09.29 12:20

    비밀댓글입니다

  14. 길떵이 2008.09.29 13:13

    잼있게 보시던분은 계속보시면 되고 꼴보기 싫으면 안보면 되지요..말들이 참 많네.
    정말 1박2일이 싫으면 보지마세요. 시청률떨어지면 프로그램 없어집니다.

    • akfn13 2008.09.30 00:32

      예...안보면 되는데....그래더 민폐는.....개인적인 야구 팬으로 그날이 얼마나 중요한 날인데....롯데..두산..일반 경기 이슈화가 안되쓰면 과연..1박2일 팀이 부산에..........

  15. 2008.09.30 01:27

    요새 왜 1박2일이 재미없어졌을까.....그만한 애정이 없기때문에 깊이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글을 읽으니 동의하는 부분이 큽니다. 이번 사직구장일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모든 걸 떠나서 저는 재미가 없더군요. 재미있을때도 급락이 크달까...재밌을때는 정말 배꼽이 빠져라 웃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런 반복이 계속 된것은 무한도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럼에도 뭔가 다른 부분이 무한도전에는 있었는데, 아마도 그 이유가 다름아닌 본문의 내용과 같지 않나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16. 한심하다. 2008.09.30 02:01

    참 희한하네요...요즘 블로거들 글 보면 대부분이 무도 찬양이더이다..타프로에 대해 좋은 글 쓰면 바로 반박글과 온갖 욕설이 난무하다보니 겁이 나는 겁니까,,,아니면 원래 무도빠들이십니까?
    무도는 무도고 1박은 1박이거늘 왜들 그리 비교들 하시는지...비교를 하려면 두 프로에 대한 장,단점을 세세히 쓰시던가,,,아니 이건 뭐 무도 띄우기 위해 1박2일이 무조건 제물로 바쳐지는 현상처럼 보이는데,,,,이런 쓰레기글 쓰고 싶으십니까? 적당히들 하시죠..너무 티납니다.

    • .... 2008.10.01 13:32

      그러는 당신은 왜 쓰레기 글에 리플을 다시는지. 비교를 시작한건 언론이었습니다. 무도를 미친듯이 까댔던 것도 언론이었고..

  17. 시나브로 2008.09.30 10:46

    이제 겨우 1년만에 갖고있는 원재료가 속속들이 들어났죠,애초의 포맷이었던 "야생"속의 "여행"
    이라는 컨셉부터 넘 지루하고 식상한것으로 포장하여 다시 돌려보기 하는것 처럼 매회의 진행 스토리가 넘 비슷하다는 데서 "일박"의 운명이 다한겁니다,,,

    여기에 포맷 재구성할 능력없는 스텝들은 결국 "야도"의 도시로 유명한 부산을 자신들의 "거품"인기에 대한 회복의 기회로 여겨 날로 먹기 위하여 선택한것이 빼도 박도 못할 "자충수"가되어 "부메랑"으로 변하여 자신들에게 날아갔던것입니다,


    그리고도 전 국민의 눈을 영원히 현혹시키기 위하여 선진화된 "편집의 예술"로 미화,각색하여
    어떻게 보아도 자신들이 전혀 지탄받을 짓거리를 하지않은 무식한 떼 거리 넷님들에게 모든
    덤터기를 씌웠던것 입니다,


    이점이 "일박'의 스텝들이 저지른 돌이킬수 없는 실수였고,,,급강하 추락하는 "일박"의 거품인기는 회색빛 암울한 안개로 변하여 점점이 멀어지고있습니다,,,,

  18. Favicon of http://blog.naver.com/kairos06 고로 2008.11.03 11:08

    예능의 포멧형식이 다양한 듯 하면서도 정해져 있는 틀이 있는 듯 합니다. 1박 2일은 프로그램 제목에서도 그렇고..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나가지 못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그렇지만 무한도전 초창기와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다르듯이 1박 2일 또한 지금의 형태에서 벗어나 좀 더 영역을 넓히면 신선함과 더불어 시청자의 관심을 끌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치만 계속 무한도전vs1박2일 이렇게 양분화 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습니다. 인기있는 두 프로그램이기에 비교야 불가피하겠지만 서로를 욕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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