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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앤비치는 캔싱턴 설악비치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고성 봉포항과 장시항의 중간쯤 동해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은 고성군이지만 속초와 가까워 속초권 캠핑장으로 봐도 될거같습니다. 관광지가 많은 속초에서 여행하고 캠핑하러 이동해도 충분한 위치입니다.

캠핑앤비치는 사이드주차가 가능한 오토캠핑장입니다. 오토캠핑장 24면과 카라반 사이트 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토캠핑장은 주차구역과 데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토캠핑사이트의 데크는 4m*3.6m로 리빙쉘을 치기에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간단한 구성으로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카라반사이트는 별다른 시설 없이 평지에 구획이 되어 있습니다. 각 사이트는 모두 배전반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캠핑장에는 개수대와 화장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에 샤워장이 없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가면 모래놀이나 해수욕을 하게 될텐데, 샤워장이 없는 것은 불편한 사항입니다. 대신 리조트내 해수사우나를 좀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수 사우나 시설과 전망이 좋아 인기있는 편입니다.

해수 사우나 뿐 아니라 리조트와 붙어 있어서 리조트내 시설들을 이용할수 있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애슐리가 리조트내에 있어서 요리때문에 무거운 캠핑짐에 쇼핑을 해야하는 불편을 피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거 같네요. 반면에 리조트와 붙어 있어서 리조트에 행사가 있거나 투숙객이 많을때는 캠핑장이 조금 혼잡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 앞에는 바로 해변산책로가 펼쳐져 있으며, 산책로를 넘어가면 바로 동해바다 입니다. 여름휴가 캠핑지로는 너무 좋은 입지입니다. 

가격은 비수기 3, 4만원 수준으로 적당한 편입니다. 다만 성수기에는 6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캠핑장 치고는 비싼편입니다. 

볼거리 가득한 묵호등대 해양문화공원

추암오토캠핑장에 갈 예정이어서 동해시 주변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등대 해양문화공원은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묵호등대 전망대에서 바다전망을 볼 수 있고, 논골담길을 걸으며 벽화를 감상할수도 있고, 출렁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습니다. 묵호항과 이어지며 먹거리까지 모든것은 한 곳에서 즐길수 있는 복합 관광지입니다.

논담골길은 묵호항의 역사와 묵호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옛 마을 담벼락에 벽화로 그려놓은 길입니다. 바닷가에서 묵호등대를 오르는 언덕마을 길을 따라 다양한 테마의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해변에서 묵호등대에 오르는 코스는 4개인데, 각 코스마다 테마를 가지고 벽화를 그려넣었습니다. 오르며 한번, 내려오며 한번, 서로 다른 길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벽화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언덕마을의 정상부근에는 카페도 있어서 동해바다 전망을 보며 쉴 수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묵호등대를 볼 수 있습니다. 등대는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들이 잘 보이는 위치에 설치합니다. 반대로 등대에서도 바다가 잘 보일수 밖에 없죠. 묵호항을 한번에 바라볼수 있는 전망을 제공합니다. 

내려오는 길에는 출렁다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등대에서 해변으로 내려오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출렁다리를 경유하는 코스도 그중 하나입니다. 논골담길을 관광하고 묵호등대까지 올라와서 내려가는 길에 출렁다리를 경유해보면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묵호등대 주변 항공지도입니다. 해변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언덕마을을 올라가는 논골담길을 따라 올라가, 묵호등대를 보고, 출렁다리로 내려오면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우측 하단에 도로위에 보이는 것이 출렁다리입니다.

5살 아이 데리고 함께 갈 여행계획 짜고 있습니다. 속초에 테디베어 전시장이 있다고 해서 갈 계획입니다.

테디베어팜은  속초에 있는 테디베어 전시장입니다. 설악산 반달곰을 상징해 설악곰 미술관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제주에 있는 테디베어뮤지엄보다 규모는 작지만, 딸아이가 좋아할거 같네요. 속초에는 테디베어뮤지엄의 분점도 있으니 잘 검색해보시고 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이동 동선을 생각해서 테디베어 뮤지엄으로 가볼 계획입니다. 둘다 제주에 있는 테디베어뮤지엄급의 규모는 아니고 작은 전시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테디베어의 종류가 많기 보다는 디오라마 형식으로 테디베어를 전시해놓은 전시물이 많습니다. 동화 속 장면이나 특정한 상황을 테디베어로 표현해 놓은 전시물이 많아서, 전시를 보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좋은 미술관입니다.

테디베어팜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늦은 시간에는 관람이 안됩니다. 테디베어팜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이 휴관일입니다. 휴관일이 2일이라 잘못 찾아갈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고 가야할거 같습니다.

테디베어팜 주소는 강원도 속초시 학사평 2길 15입니다.

태안 둘레길 캠핑장의 D-J구역은 캠핑장의 안쪽에 있는 구역입니다. D와 E구역은 평지, 나머지 구역은 숲속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지는 오토캠핑하기 좋은 구역이고, 숲속은 오토캠핑은 어렵지만 전망도 좋고 조금더 호젓하게 캠핑을 즐길수 있습니다. 

D구역과 E구역은 마주보고 있는 파쇄석 구역입니다.두 구역 모두 평지에 파쇄석이 깔려 있습니다. 편의시설이 가까운게 장점입니다.  

F구역과 G구역은 해변 숲속에 구성된 데크사이트입니다. 숲속에 설치되어 사이드주차는 불가능하고 짐을 옮겨야 합니다. 대신 해안과 가까운 숲에 위치해 있어 전망은 좋은 편입니다. 그늘이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데크는 3*3.6M로 리빙쉘을 치기는 작은 사이즈입니다. 데크주변에 파쇄석이 깔려 있어서 공간이 좁은 것은 아닙니다.

H구역은 숲속에 3개 사이트만 구성되어 있어서 한적하게 캠핑할수 있는 구역입니다. 대부분의 구역들이 붙어 있는데 따로 H구역은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사이트는 파쇄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입로가 경사가 있는 편이라 RV 차량이 편할듯 합니다.

J구역은 캠핑장 가장 안쪽 숲에 위치한 구역입니다. J1부터 J3는 데크, J4부터 J7까지는 파쇄석 사이트입니다. 사이드주차는 불가능합니다. 진입로는 꽤 경사가 있는 편입니다. 바다나 편의시설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가장 높은 위치라 전망은 좋은 편입니다.

서해안에 위치한 태안 둘레길 캠핑장은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중 바다와 가까운 구역은 A, B, C구역입니다. 바다가 가까운 것은 큰 장점입니다. 아이들이 수시로 바닷가 나가자고 조르니, 위치가 가까워야 그나마 덜 힘들게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A구역은 집입로 초입에 위치해있습니다.

숲을 끼고 사이트가 배치되어 있고, A1부터 A4 사이트 까지는 데크, A5부터 A9번까지는 파쇄석 사이트입니다. A구역의 S1과 S2는 바다전망의 독립적인 사이트입니다.

A5번과 A6번은 진입하는데 경사가 심하니, 비오거나 눈이 오는 계절에는 진입이 어려워 보입니다.

S1, S2, A7, A8, A9 사이트는 사이드주차가 되지 않으니, 루프탑텐트 등을 이용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B구역은 캠핑장 중앙 광장에 위치한 파쇄석 구역입니다.

공간이 좁지는 않으나 평지에 사이트들이 몰려 있어서 조금 번잡한 편입니다. 전구역 사이드주차 가능합니다. 해변, 수영장이 가깝고, 평지라서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이용하기에는 좋아보입니다. 루프탑, 카라반 등도 편하게 이용가능합니다. 대신 평지에 나무가 많지 않아서 그늘은 없는 편입니다.

C구역은 바다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캠핑구역입니다. 해변 가까운 곳에 S3, S4 사이트도 이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 13개의 사이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중 C2번부터 C6번까지는 사이드주차가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 파쇄석구간입니다. C5, S3, S4에는 데크가 깔려 있습니다.

솔향기캠핑장 F존은 캠핑트레일러 구역입니다. 

캠핑트레일러를 가지고 들어갈수 있는 캠핑장이라는 뜻이 아니라, 다른 캠핑장의 카라반 캠핑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시설이 갖추어져있는 캠핑트레일러를 대여하는 형태의 캠핑존입니다. 한데, 작은 이동형 바퀴가 달려 있어서 이동은 가능하지만, 솔향기캠핑장의 캠핑트레일러는 조립식 숙소라고 보는게 개념에 가까울거 같습니다. 

F존의 캠핑트레일러는 복층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1층은 야외 테라스 느낌의 공간과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거실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은 다락형태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인이 쓰기에 쾌적하고, 테라스 공간이 있기 때문에 캠핑처럼 야외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복층구조는 아이들도 좋아하고, 에어컨 시설도 갖추어진 트레일러는 가족캠핑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각 트레일러 앞에는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짐 옮기기도 편합니다.

F존과 바다 사이에는 E존 구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바닷가는 아니지만, 거리는 가깝기 때문에 해수욕이나 해변산책을 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또 복층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2층에 올라가면 창을 통해서 바다를 바라보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F존의 캠핑요금은 5만원에서 성수기 10만원으로 카라반 형태임을 감안하면 적당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보통 카라반 캠핑장이나 캠핑카 캠핑장처럼 몸만 가면 모든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 형태는 아니기 때문에, 미리 비치되어 있는 물품과 없는 물품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실내캠핑이라고 생각하고 대부분의 캠핑장비는 본인이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루프탑텐트, 트레일러, 캠핑카도 가능한 솔향기캠핑장 E존

솔향기 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동해바다와 연결되는 캠핑장이라는 점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수 있고, 여름에는 캠핑과 해수욕을 함께 할 수도 있어서 가족과도 동료와도 혼자가도 좋은 캠핑장입니다.

솔향기 캠핑장의 E존은 솔향기 캠핑장 6개의 캠핑존 중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캠핑장입니다. 사이트와 해변이 바로 붙어 있고, 바다까지도 20미터 남짓 거리밖에 안됩니다. 바닷가 캠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캠핑존입니다. 

솔향기 캠핑장의 E존은 자동차캠핑존입니다. 루프탑텐트,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한 캠핑장입니다. E존은 보도블럭에 구획을 지은 캠핑존입니다. 한개의 사이트에 주차구역과 캠핑구역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역은 굉장히 넓어서 어떤 형태의 캠핑장비를 가지고 있더라도 공간이 부족하지는 않아보입니다.

E존의 사이트들은 캠핑구역을 ㄷ자로 둘러서 스트링을 걸 수 있는 고리가 바닥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도블럭이 깔려 있는 사이트이기 때문에 팩 밖기가 어려울수도 있는데, 사이트를 둘러 많은 고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굳이 팩을 하지 않아도 타프를 설치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습니다. 사이트 바로 주변 해변과 경계면마다 전기설치도 되어 있어서 긴 연장선도 필요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E존은 모두 11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04번부터 511번까지가 바다와 가장 가까운 사이트입니다. D존도 바닷가 이지만 진입로를 건너야 바닷가인 반면, E존의 504번부터 511번은 바로 해변과 연결된 사이트라, 아이들이 해변에 노는 것을 가까이서 보면서 캠핑을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반면에 501번부터 503번까지는 숲과 가까운 사이트로 선호도는 좀 떨어질것 같습니다. 명당을 꼽으라면 해변쪽 사이트들을 꼽을수 있겠네요.

비용은 일반형 데크 존보다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성수기를 제외한다면 그렇게 비싸보이지는 않은 가격입니다.

해변에 맞닿은 오토캠핑 사이트 D존

솔향기 캠핑장 D존은 자동차캠핑존, 오토캠핑존입니다. D존은 솔향기 캠핑장의 명당자리로 불리는 존입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전망 캠핑을 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자동차를 바로 옆에 대고 편하게 짐을 올리고 내릴수 있는 오토캠핑사이트에, 양쪽에 화장실과 샤워장등 편의시설이 있어서 이용도 편합니다. 위치나 편리함 모두 명당으로 부르기에 충분한 사이트 입니다. 

항상 예약이 시작되면 바로 나가는 자리니, 이 자리를 노리신다면 일찍 예약전쟁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자리도 8개 밖에 없어서 더욱 경쟁이 치열하기도 합니다. 

솔향기캠핑장 D존은 해송숲 앞에 보도블럭을 깔아 사이트별 주차공간을 만들고 뒤편으로 데크를 설치해 놓은 존입니다.  오토캠핑의 편리함도 있고, 해송의 그늘도 즐길수 있습니다. 오토캠핑 형태로 즐기기도 하고, 루프탑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사용이 편한 사이트입니다. 

다만 사이트가 그렇게 그렇게 넓게 구성되지 않은 점은 다소 불편합니다. 옆사이트와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한적하게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기피하게 될 수도 있겠네요.

캠핑비용은 일반 데크형 사이트나 노지 사이트 보다는 좀더 비싼 편입니다. 대신 그 비용차이는 충분하게 경치와 편리함으로 상쇄될 만큼 좋은 사이트라고 봅니다.

해송숲 안 노지사이트. 솔향기 캠핑장 C존

솔향기 캠핑장 C존은 자연형, 노지 사이트입니다. 솔향기 캠핑장내 위치는 입구와 A캠핑장 사이부터 해변까지 사이트가 깔려 있습니다.

C존은 해송숲 노지위에 줄로 사각형 사이트를 구획해 놓았습니다. 데크사이트는 데크와 땅 사이의 단차가 있기 때문에, 텐트 사이즈가 데크를 넘어서면 설치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노지사이트는 그런 걱정없이 캠핑장비를 편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가 오거나 땅이 젖어 있을때는 상대적으로 불편한 것이 노지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솔향기캠핑장은 바닥이 모래라 침수될 걱정은 없는 편입니다.

연곡해변은 오래된 소나무들이 멋진 해송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해송 숲안에 설치되어 있는 C존은 오래된 소나무들이 만드는 멋진 그늘이 있어서 한 낮에도 굳이 타프가 필요 없습니다. 

301번 사이트부터 323번 사이트까지는 A존의 뒤편에 위치해 있어서 바닷가와는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솔향기캠핑장의 제일 큰 매력은 바다전망의 캠핑인데, 그런 정취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또 도로변이라 차들이 다니는 소음이 일부 있습니다. 인적이 아주 많지는 않은 2차선 도로라 심하지는 않지만, 성수기에는 다소 소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C존에 있는 사이트들 중에는 332번, 333번, 338번, 339번 사이트가 바다 앞 사이트라 전망이 좋습니다. C존의 명당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네 사이트는 캠핑장내 차량 진입로와도 가까워서 짐을 내리기도 아주 좋은 사이트입니다.

각 위치에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솔 숲 안으로는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주변 진입로에 차를 데고 짐을 날라야 합니다. 짐이 많은 캠퍼라면 큰 진입로 인근에 사이트를 예약하는 것이 짐을 나르기 좋을것 같습니다.

노지여도 사이트 바로 옆에 전기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서 전기사용은 어려움이 없습니다. 바닥은 모래위에 솦잎 낙옆이 많이 깔려 있는 노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단단하게 흙을 다져놓은 노지 사이트들 보다는 캠핑할때 모래때문에 조금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입식으로 캠핑모드를 꾸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해변에서 캠핑하면 모래가 많이 뭍어서 좌식모드는 좀 불편합니다.

솔향기캠핑장 C존은 총 30면으로 고성되어 있습니다. 요금은 솔향기 캠핑장 6개 구역중에 가장 싼 편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노지캠핑은 다소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예약 우선순위는 다른 존이 될거 같네요.

일반형 데크가 설치된 솔향기 캠핑장 B존 답사

동해바다와 가까운 캠핑장, 연곡해변에 붙어있는 솔향기 캠핑장은 노면캠핑장, 데크캠핑장, 오토캠핑장 사이트들이 섞여 있습니다. 그중 B존은 일반형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캠핑존입니다. 솔향기 캠핑장은 A존부터 F존까지 6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 A, B, D존이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B존은 A존보다 데크크기가 좀더 작습니다. B존의 데크크기는 3.5*5M 사이즈입니다. 대형리빙쉘을 설치하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입니다. B존을 예약하시려면 가지고 있는 텐트 사이즈를 확인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늘이 좋기 때문에 타프 없이 미니멀한 구성으로 캠핑을 즐기기에 좋은 사이즈입니다.

솔향기 캠핑장은 연곡해변과 그 주변의 해송숲으로 구성된 캠핑장입니다. B존은 해송숲안에 조성되어 있어서 멋진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신생 캠핑장들처럼 새로 심은 어린 나무들이 아니라 오래된 해송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여름철에 굳이 타프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B존에 있는 데크들은 모두 데크에 전기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트링을 걸수 있게 고리도 설치되어 있어서 장비설치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데크는 나무데크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숲속에 있는 만큼 불을 피우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개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은 그리 멀지 않아서 어느 사이트든 이용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앞쪽에 배치되어 있는 D, E, F존이 오토캠핑 사이트로 트레일러 등의 장비가 설치될 수도 있어서 바다전망을 가릴수도 있습니다. 

해송숲 안에 설치된 B존은 차량이 데크 옆까지 이동할 수 없습니다. 주변에 주차하고 카트로 짐을 이동해야 합니다. 캠핑장에 손수래도 준비되어 있고, 해송숲이 별로 경사가 없어서 짐을 옮기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짐이 많은 분이라면 진입로 주변에서 가까운 사이트를 예약하시면 짐 옮기기 편할듯 합니다.

솔향기캠핑장 B존은 총 41면의 캠핑공간을 제공합니다. 가격은 대형데크존인 A존보다 좀더 저렴한 편입니다. 그리 큰 차이가 없어서  A존이 우선순위가 될듯 합니다. 

해송밭 속 넓은 데크 연곡해변 솔향기 캠핑장 A존

솔향기 캠핑장 A존은 연곡해변과 붙어있는 해송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데크 캠핑장입니다. 마찬가지로 데크존인 B존보다 더 넓은 5*7미터의 넓은 데크를 제공하는 '데형데크 존'입니다. 7미터 길이의 큰 데크는 대부분의 리빙쉘텐트를 수용할 수 있는 크기 입니다. 

나무숲속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캠핑장들은 기존에 있던 나무를 그대로 두고 데크를 설치합니다. 때문에 대형리빙쉘를 치기에는 데크가 작은 캠핑장이 많은 편인데, 솔향기 캠핑장의 A존은 왠만한 크기의 리빙쉘 수용이 가능하니 편한 캠핑을 즐길수 있습니다.

또한 B존이 바다쪽에 자동차캠핑장, 트레일러 캠핑장이 있어서 바다전망을 가릴수도 있는데 반해, A존은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캠핑존입니다. 그래서 바닷가 바로 앞에 있으면서, 편의시설과도 가까운 138번, 139번, 140번, 141번 사이트가 바다 전망을 바라볼수 있는 솔향기캠핑장의 A존 명당일듯 싶습니다. 

솔향기 캠핑장 A존의 데크는 데크마다 전기시설이 갖추어져 있어서 굳이 리드선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데크마다 스트링을 걸 수 있는 고리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서 굳이 데크팩도 별 필요 없습니다.

연곡해변의 솔향기캠핑장의 해송은 굉장히 오래된 고목들입니다. 새로 조성하는 캠핑장들이 어린 나무를 심어놔 그늘이 거의 없는것과 달리, 오래된 해송은 굳이 타프를 치지 않아도 충분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반면에 타프를 치려고 하면 나무들이 조금 방해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존의 각 사이트들은 데크로 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수레로 짐을 옮기기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이드주차가 가능한 캠핑장처럼 텐트 바로 옆에서 짐을 옮기기는 어려움이 있으니, 데크길에서 좀 떨어져 있는 120번대에서 130번대 사이트들은 잘 골라서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연곡해변 솔향기캠핑장의 A존은 총 41면의 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요금은 노지형 캠핑존은 C존이나, 데크가 좀더 작은 B존보다는 좀 더 비싼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원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은 수원에 있는 오토캠핑장입니다. 양재에서 3-4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에서도 가까운 근교 캠핑장입니다. 수원, 안양, 의왕, 군포권에서도 쉽게 접근할수 있는 경기도 수도권 캠핑장으로, 1박 캠핑하면서 이동에 긴 시간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캠퍼들에게 적합한 캠핑장입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 홈플러스나 이마트도 있어서 캠핑장 가는길에 장보기도 좋습니다.

광교호수공원으로 이어지어 있는 캠핑장은 호수공원 산책로나 시설물을 같이 이용할 수 있어 산책이나 간단한 가족소풍을 캠핑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호수공원이 워낙 넓기 때문에 운동삼아 트래킹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7개의 캐라반과 함께 26개의 캠핑 사이트가 있습니다. 캠핑사이트는 데크, 나무테이블, 주차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드주차가 가능한 오토캠핑장이기 때문에 루프탑텐트로 캠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데크는 3*3.5미터로 작은 편입니다. 투룸 텐트를 치기에는 너무 작은 사이즈입니다. 대신 각 사이트마다 원목테이블이 만들어져 있어서 캠핑가구는 안가져가도 될듯 합니다.

사이트별 크기나 접근성등은 각 사이트마다 별로 차이가 없어서 굳이 사이트를 골라서 캠핑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사이트사이 거리도 그리 넓어서 호젓하게 캠핑하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명당이라고 할만한 자리는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6차선 도로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1번부터 11번 사이트쪽은 야간에 차량 이동 소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캠핑장 자체가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야간 소음은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변 풍경이 아파트나 고층건물들이기 때문에 도심캠핑이라고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광교 호수공원 가족캠핑장은 수원 도시공원에서 운영하는 지자체캠핑장입니다. 지자체에서 만든 캠핑장 답게 진입로, 부속시설등을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놨고, 관리도 깔끔하게 되는 편입니다. 곳곳에 흔들의자나 벤치, 전망대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 굳이 해먹스텐드 같이 무거운 장비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캠핑을 즐기기에 좋을듯합니다.

7동의 캐라반 사이트는 4인용 비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v, 에어컨 냉장고, 온풍기등 가전제춤이나 식기, 침구류가 잘 준비되어 있어습니다. 캠핑장 주변 소음이 좀 있기 때문에 캐라반을 이용하면 좀더 조용하게 쉴수 있을거 같네요. 하지만 도심에 붙어 있는 입지에 비해 적지 않은 가격이라 굳이 이용하고 싶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요금은 비싼편은 아니지만, 전기 사용료등을 적용하면 싸지도 않습니다. 적당한 가격이라고 보면 될거 같습니다. 평일에 피크닉용 요금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근교 성남시 가족캠핑숲.

가족캠핑숲은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으로 송파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경기도 캠핑장입니다. 8호선 산성역과 가까운 캠핑장으로, 성남 수정구 복정동과 가까워 도심에서도 멀지 않은 캠핑장입니다. 서울에서 가깝고, 도심과도 멀지 않아 가볍게 1박 캠핑, 가족캠핑하기 좋은 캠핑장입니다. 특히 도심과 멀지 않은 입지조건으로, 가족단위로 캠핑도 하고, 외식이나 문화생활을 겸한 주말을 보내기 좋은 캠핑장입니다.

가족캠핑숲은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캠핑장입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캠핑장 조성하는데 지자체 예산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진입로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운영도 잘되는 편입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들이 주말이면 예약전쟁이 일어나는데는, 그만큼 시설면에서나 운영에서나 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편의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는 반면 캠핑장 크기가 별로 크지 않아서,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이 없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대신 영장산 트래킹코스로 이어져 있어 트래킹을 즐길수 있는 캠핑장입니다.

성남시 가족캠핑숲은 기존 개발제한구역을 시가 일부 개발해 만든 캠핑장으로 캠핑장 규모는 작은 편입니다. 캠핑 사이트도 34면밖에 안됩니다. 

각 사이트는 63제곱미터 넓은 편은 아닙니다. 텐트가 대형이라면 타프칠 공간이 빠듯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트 내에 사이드주차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루프탑텐트를 이용하기에는 적합한 환경입니다.  아래쪽 사이트는 비슷한 크기나 위쪽 단풍나무 사이트는 사이트별 크기가 달라 큰 사이트도 있습니다.

E7, E8, E9, E10, E11번 사이트나 D3, D5 사이트가 한적한 독채느낌이 나거나 공간이 다른 사이트보다 넓어서 사람들이 가족캠핑숲의 명당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최대 25,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이용시간은 오후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입니다.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용량은 600W입니다. 

성남 가족캠핑숲은 애견동반 캠핑장입니다. 캠핑장당 1마리의 반려동물 입장이 가능합니다. 여러모로 가족단위 캠핑하기 좋은 캠핑장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근교 캠핑장. 경기도 포천 비둘기낭 캠핑장

포천 비둘기낭 캠핑장은 도봉역에서 60km로 1시간 10분 정도면 도착하는 경기도 근교 캠핑장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캠핑장입니다. 장기간 캠핑을 못하고 1박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이동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도 캠핑장 선택의 중요한 기준중 하나입니다. 서울 근처의 비둘기낭 캠핑장도 이동시간이 짧은 캠핑장입니다.

비둘기낭 캠핑장은 포천시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캠핑장입니다. 지자체캠핑장은 지자체가 예산을 들여 만들고 운영하기 때문에 규모, 시설, 운영면에서 장점이 많습니다. 비둘기낭 캠핑장도 오토캠핑장 70여면에 글램핑장도 운영하는 큰 규모로 운영되는 시설좋은 오토캠핑장입니다. 화장실, 샤워실, 전기시설 등 편의시설이 깨끗하게 설치되어 있고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중앙에 넓은 광장이 있어서 애들이 놀기 좋고, 여름에는 수영장도 운영한다고 하니 가족캠핑하기도 좋습니다.

캠핑 사이트는 A구역, B구역, C구역, D구역, E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A, B구역은 기존에 있던 캠핑장이고, 진입로 건너에 C, D, E캠핑장이 신설되었습니다. 

모든 구역은 파쇄석 사이트고, 사이트내에 주차공간은 석재가 깔려 있습니다. 루프탑텐트 진입과 설치가 용이해 보입니다. 사이트 크기는 80제곱미터로 넓은 편입니다. 텐트, 타프를 포함한 캠핑장비를 넉넉하게 설치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A,B 사이트쪽이 조금 조용할것 같고, C, D, E구역이 사이트가 많아서 좀더 번잡할것 같습니다. 화장실과 개수대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편의시설 이용에 어려움은 없을듯 합니다. 

이용시간과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둘기낭 캠핑장은 영화/드라마에 자주 나왔던 비둘기낭폭포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인근에 흔들다리도 조성된다고 하니 캠핑외에도 주변에 즐길거리가 꽤 있는 편입니다. 캠핑장 주변에 갈만한데가 없으면 아이들은 좀 지루해할수 있는데, 가족단위로 캠핑하기 좋게 주변에 관광지가 있는 편입니다.

자주 다니는 캠핑장이 데크가 작고, 데크 주변에 장애물이 많아서 기존 타프 치기가 어려워 항상 시간이 오래 걸렸다. 사이즈에 맞추서 타프를 구매하려고도 해봤지만, 딱 맞는 사이즈의 타프를 구하기도 어렵고, 사이즈가 맞다 싶으면 디자인이 아쉬웠다. 차라리 타프를 하나 만들자 싶어서 폭풍검색에 돌입. 이미 여러명이 비슷한 필요성 때문에 타프를 만들고 있더라.

검색결과 타프를 직접 만들려면 이런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 타프는 사는게 훨씬 싸다.

미싱을 포함한 설비를 다 가지고 있고, 타프용 천을 도매가격으로 구할수 있는 루트가 있지 않은 이상, 타프를 시중 판매가격 보다 싸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소하게 들어가면, 아일렛, 심실링테이프, 방수용 실까지.... 타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들어가는 부품들까지 생각하면 도저히 수지가 맞지 않느다. 뭐, 소량생산이 대량생산을 가격으로 이길수 없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2. 타프 제작의 인건비는 생각보다 비싸다.

일단 재료들을 수긍할 수 있는 수준에서 구입한다고 해도, 인건비가 많이 들어간다. 타프 만들기는 대형 재봉작업이다. 심실링, 아일렛 등 생각보다 까다로운 작업도 있다. 그냥 단순하게 사면 재단만 하면 모를까, 디자인이 들어가면 재봉 시간이 꽤 들어간다. 인건비가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도 발동해서, 타프를 자작하기로 결정하고 하나씩 결정해가기 시작했다.

1. 타프천 및 디자인 결정.

나일론 소재의 일반 타프천/텐트천은 소매 구매가 쉽지 않았다. 동대문 시장 어디를 찾아가면 구할수 있다는 이야기들도 봤으나, 그렇게 도매시장을 찾아다니기에는 시간상/이동거리상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기왕 자작으로 만드는 타프라, 단색의 나일론 천 보다는 디자인을 넣고 싶었고.

결국 검색 끝에 원단 소매 사이트에서 면 소재의 방수천으로 소재를 결정했다. 무게와 부피는 좀 나가지만, 타프를 대형으로 만들게 아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디자인은 좀 화려한 프린트 원단과 심플한 스트라이프 원단을 섞어서 만들기로 했다. 양면의 디자인을 서로 다르게 해서, 보는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타프처럼 보일수 있도록 했다. 

방수원단은 나일론 소재에 방수코팅이 되어 있는 일반 타프보다는 방수능력이 떨어진다. 생활방수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어차피 폭우가 내리는날 캠핑을 가는 경우가 적고, 방수스프레이로 후가공을 할 생각으로 면소재를 선택했다. 물론 귀찮아서 후가공은 하지 않았지만.

2. 제작의뢰

제작의뢰는 지인찬스를 썼다. 미싱을 가지고 있는 지인에게 부탁했다. 사이즈가 큰 재봉이라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재밌겠다'며 수락해준 덕분에 작업을 진행할수 있었다.

동대문에 캐노피 천막을 만드는 업체들중 1-2개가 텐트나 타프를 제작해 준다는 걸 알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규격품들 재봉하면 하루에도 몇십동도 만들텐데, 일일이 사이즈에 맞춰서 재단하고 재봉하면 하루에 한개 만들기도 어렵다고 한다. 당연히 제작비용이 많이 들겠지.

3. 디테일업

디자인 결정하고, 재봉해줄 사람까지 찾고 나서, 디테일한 사항들을 결정해야 했다. 아일렛 사이즈는 어떻게 할 것인가. 아일렛 위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이다. 환경에 따라 이용하기 편하게 아일렛 갯수는 넉넉하게 밖아달라고 요청했다. 디자인도 단순히 원단을 합치는 것에서, 프린트 원단과 스트라이프 원단을 섞어서 좀더 보강했다. 사실 원단 결대로 한줄로 맞추면 훨씬 쉬운 재봉인데, 모 프렌차이즈 어닝/테이플보처럼 세로로 만들기 위해서 원단 여러장을 재봉해서 합치는 복잡한 작업을 의뢰했다. 일반 업체였으면 돈을 더 받았을텐데, 지인찬스라 '해달라'고 부탁해 넘겼다.

4. 마무리 

생각보다 제작기간이 오래 걸렸다. 처음이다보니, 원단사고, 아일렛 사고, 웨빙끈 사고 등등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물품을 구매하느라 소재 도착시간이 오래걸렸다. 제작을 해준 지인도, 전업이 아니고, 시간 날때 작업을 하다보니 시일이 꽤 걸렸다.

중간에 마지막 결정을 하나 더 했다. 심실링을 생략했다. 어차피 천의 방수능력이 크지 않은데, 재봉선의 방수력을 키우느라 쓸데없이 시간과 노력을 쓰고 싶지 않았다.  디자인때문에 원단을 여러 조작으로 재봉하다보니, 재봉선에 심실링하기가 너무 어려울것 같다는 판단이었다. 혹시 타프를 제작할 고민이 있다면, 최대한 재봉을 적게 하는 방향으로 디자인이 되어야지, 아니면 실링작업이 너무 어워진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아무튼 자작타프가 완성되었다.  기성제품보다 조금 무겁고, 방수능력 떨어진다. 공업용 기계로 제작한것 보다 디테일한 정교함은 없다. 

그래도 세상에서 하나뿐인 타프다. 쳐놓고 보니 흐뭇하다.

[가보고 싶은 캠핑장 정리]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청자촌 캠핑장입니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은 기본적으로 지자체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관리도 잘 되는 편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편이라, 어디건 지자체 캠핑장은 인기 캠핑장입니다. 

강진 청자촌 캠핑장은 지역 특성에 맞게 도자기를 테마로 하는 캠핑장입니다. 캠핑장 인근에 고려청자 박물관, 청자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각 구역마다 어린이 놀이터, 체육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이 가족캠핑 가기에 좋을 듯 합니다. 수영장도 갖추고 있어서 여름철에 아이들과 함께 놀기 좋을듯 합니다.

강진 청자촌 캠핑장은 총 3개의 캠핑장으로 이루어집니다. 각 캠핑장마다 개수대, 화장실, 샤워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어린이 놀이터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1캠핑장과 카라반 사이트와 오토캠핑 사이트가 섞여 있습니다. 2캠핑장은 오토캠핑 사이트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1,2캠핑장 모두 데크옆에 차량 주차가 가능해 짐을 옮기기 용이합니다. 카라반 사이트 옆에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소 비가 와도 고기를 굽거나 식사준비를 하기 좋습니다. 오토캠핑장 사이트 데크에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타프가 없더라도 기본적인 그늘을 제공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기본적인 캠핑장비도 대여를 하기 때문에, 간단한 텐트 하나만 있어도 기본적인 캠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데크에 기본적으로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어, 스크린 하우스 같은 큰 캠핑장비를 가지고 있다면 설치에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으니, 미리 사이즈를 확인해야 할 듯 합니다.

강진 청자촌 캠핑장 3캠핑장은 데크없이 파쇄석으로 사이트 구분만 되어 있는 캠핑장입니다. 데크보다 큰 대형 텐트, 루프탑텐트, 캠핑카 등을 위한 캠핑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캠핑장 구역 내에 수영장도 있어서 여름에는 좋은 인기가 높습니다. 

오토캠핑 비용은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청자촌 캠핑장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전라남도 강진 청자촌 캠핑장  홈페이지 : http://gjcamping.co/

서울/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화랑오토캠핑장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석수역에서 35분, 사당역에서 40분 거리니 서울에서 가깝고 접근이 쉬운 수도권 캠핑장입니다.

화랑오토캠핑장은 화랑유원지, 화랑 저수지 인근에 위치해, 캠핑뿐 아니라 경관도 좋고 산책하기 좋은 캠핑장입니다. 반면에 대로변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단원구청이 있는 만큼 외곽 캠핑장이라기 보다는 도심속 캠핑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숲속 캠핑 같은 한적함은 덜하지만, 그만큼 접근성이 좋습니다. 인근에 마트, 극장 등이 있어 캠핑 전후로 외식 등을 하기 좋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주말 여행 겸 외식, 나들이를 한번에 해결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화랑오토캠핑장은 안산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캠핑장입니다. 지자체들이 운영하는 캠핑장은 지자체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시설이 크고 관리가 잘 되는 편입니다. 화랑오토캠핑장도 캠핑장 화장실, 개수대,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이 깨끗하고, 놀이터나 주변 조경을 깔끔하게 잘 해놓았습니다.

최근 재개장 하면서 진입도로를 포장했고, 흙으로 구성되었던 캠핑사이트는 모두 파쇄석을 깔았습니다. 아무래도 진흙 사이트는 비가 온 전후로 이용이 불편한데, 파쇄석을 깔아 이용이 더 편해졌습니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총 77면으로 꽤 큰 캠핑장입니다. 오토캠핑사이트는 전부 파쇄석 사이트 내에 블럭으로 선이 그어져 있는데 이를 경계로 텐트구역과 주차구역이 나누어 집니다. 별 구분할 필요 없이 편할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파쇄석 구간이 8x10미터니 탠트, 타프등을 쳐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사진에 보듯이 각 사이트 옆에는 작은 잔디구역이 있어, 사이트간 구획을 지어주는 편입니다.

사이트별 특성이나, 명당 사이트는 [안산 화랑오토캠핑장 답사]를 확인해주세요.

배치도에서 보시듯이, 캠핑장 자체가 사각형으로 되어 있고, 화장실/개수대가 정 가운데에 있어서, 각 사이트에서 멀지 않습니다. 어느 사이트라고 편의 시설이 멀어서 불편할 일은 없습니다. 캠핑 목적에 따라 화장실/개수대/놀이터가 가까운 사이트를 선택하셔도 되고, 한적한 곳을 좋아하시면 외곽쪽의 사이트를 고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글램핑 텐트입니다. 1개만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전제품, 침구, 가구, 식기류까지 모두 비치되어 있습니다. 카라반도 매력이 있지만, 아무래도 공간활용은 글램핑 텐트가 좋은 편입니다. 

캐라반 사이트입니다. 캐라반 옆에 테이블도 있어서 편하게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에어컨, 샤워실까지 구비하고 있어서 이용의 편리함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 4개의 캐라반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카라반 사이트입니다. 카라반을 소유하고 있으신 분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일반 오토캠핑 사이트보다 큰 12x11m사이즈로 대부분의 카라반을 주차시킬수 있습니다. 카라반 사이트인 만큼 주차구역 구획이 없습니다. 카라반 옆으로 어닝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해 보입니다.

주변 산책로와 운동기구 등이 잘 되어 있습니다. 놀이터도 애들이 놀기 좋습니다.

요금은 적당한 편입니다만, 전기사용료와 샤워장 사용료를 따로 받아서 싼 캠핑장은 아닙니다. 시간 초과시 초과요금도 있으니, 이용시간을 잘 맞누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산에 있는 화랑오토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은 화랑유원지, 화랑저수지와 인접해 있는 캠핑장입니다. 서울에서 인접해 있는 근교 수도권 캠핑장입니다. 시흥, 안양, 광명, 의왕, 수원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경기도 캠핑장입니다. 

카라반, 글램핑 사이트가 몇개 있지만, 대부분은 차량을 텐트 옆에 주차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입니다. 각 사이트와 진입로는 파쇄석으로 깔려 있습니다. (예약사이트 사진은 옛날 사진이라 흙이 깔려 있는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글램핑구역 1개, 오토캠핑사이트구역 77개, 캐라반구역 4개, 캐라반 사이트구역 3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라반구역]

카라반 구역입니다. 카라반 4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카라반 옆에 데크와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글램핑사이트]

글램핑 사이트는 1동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글램핑 텐트 크기는 넉넉한 편입니다.

[카라반 사이트]

카라반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을 위한 사이트입니다. 3개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오토캠핑 사이트와 차이는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지 않다는 것과 사이트 크기가 좀더 크다는 것입니다.

[오토캠핑 사이트]

오토캠핑 사이트입니다. 파쇄석 사이트에 시멘트 블럭으로 주차공간과 텐트공간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사용할때는 편한데로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전체 캠핑장 외각을 아스팔트 도로가 감싸고 있고, 구역과 구역은 파쇄석 진입로로 구분됩니다. 구역내의 사이트는 서로 등지고 있으며, 각 사이트 사이에는 잔디공간이 있습니다.

각 사이트는 평지에 사각형 형태로 펼쳐져 있고, 화장실/샤워실이 정 가운데 배치되어 있어서, 전체 사이트의 편의시설 접근은 고루 불편함이 없습니다. 완벽한 평지에 사이트가 놓여있어고, 크기도 같아서 이용환경은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각 사이트의 조건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의 명당을 꼽기는 쉽지 않습니다. 다면 이용 목적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을거 같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캠핑이라면 놀이터 인근에 배치되어 있는 A4, A3, B3, B6, C4, C5 사이트가 좋을듯 합니다. 

화장실/개수대 인근에 있는 B5, B6. C5, C6, D5, D10, G1, G5, H1, H5, J1, J6 등의 사이트가 편의시설 이용에 용이한 사이트입니다. 

F, G, H, I, J, K구역은 전체 캠핑장중 큰도로와 가까운 구역입니다. K구역 1번 3번, J구역 5번 9번 등 제일 바깥쪽 라인에 가까울 수록 새벽시간에는 차량 소음이 더 들릴수 있으니, 소리에 민감한 분들을 호수주변의 A, B, C, D, E구역 쪽에 자리를 잡으시는게 조금더 조용하게 캠핑을 즐길수 있을듯 합니다.

각 사이트의 크기, 진입로의 크기가 똑같은 안산 화랑오토캠핑장의 특성상, 사이트 안의 공간은 모두 같은 조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사이트와 사이트 사이에 잔디 구역이 있는데 이 공간 역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이트 옆에 넓은 잔디 공간이 있다면 좀더 여유롭게 캠핑할 수 있습니다.

위의 위성사진상으로 확인하시면 되는데, 잔디공간이 넓은 사이트는 A1, A4, B1, B4, D1, D5, D6, D10, E1, E5, E6, E9, F1, F3, F4, F5, G1, G4, G5, G8, H1, H4, H5, H8, I2, I4, J1, J5, J9, J6, K1, K2, K3 번 사이트 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조용하고 독립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편이라, 추천명당을 꼽아보자면, 양 옆에 사이트가 있기보다는 끝쪽 사이트가 선호도가 높을것 같습니다. 저수지쪽이 조금 더 조용해서 추천할만 합니다. 그리고 사이트 옆에 잔디/나무 공간이 넓어서 활용도가 높은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화장실/놀이터에서 너무 멀지 않은 사이트가 좋습니다.

이런 조건으로 따져보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화랑오토캠핑장의 명당은 A1, B1, B6가 될 것 같습니다. 

의왕에 위치한 바라산 캠핑장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수도권 캠핑장입니다. 자연휴양림, 펜션, 글램핑, 캠핑데크 등 다양한 형태의 휴양을 즐길수 있습니다. 의왕 바라산 캠핑장 A구역은 글램핑 동과 캠핑 데크가 섞여 있는 구역입니다.

A구역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설치되어 있고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A구역 대부분은 글램핑 텐트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마다 글램핑 텐트를 늘려 왔는데, 예전 게시글이나 설치된 안내판에는 글램핑데크로 바뀐 구역이 아직 캠핑데크로 표시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A구역에는 4개의 데크만이 캠핑용 데크입니다.

캠핑장 배치도 입니다. G로 시작되는 사이트는 글램핑을, A라고 표시된 사이트는 캠핑데크입니다.

바라산 캠핑장 A구역에는 총 4개의 캠핑데크가 있으며, A구역 입구의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형적으로는 아래쪽에 캠핑데크가 몰려있고, 위쪽으로 글램핑데크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쪽에 화장실과 개수대 근처에 캠핑데크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이동로 주변이라서 좀 번잡한 편입니다.

A구역 4개의 캠핑데크는 어느 자리가 더 좋다고 할만한 자리는 없어보입니다. 데크 간격들이 좁기 때문에 주변 캠퍼를 잘 만나야 합니다. 대신 글램핑 사이트가 대다수인 만큼, 주변에서 캠핑용품을 많이 설치하지는 않아 여유롭게 쓸수있기도 합니다.

각 데크들은 사진으로 확인하겠습니다.

[의왕 바라산 캠핑장 A7번 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A11번 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A15번 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A19번 데크]

바라산 캠핑장 B캠핑장 구역은 바라산 자연휴양림의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연휴양림내 캠핑구역 답게 데크 주변으로 큰 나무들이 곳곳에 자라고 있어 숲속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야영장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전망대가 멀지 않아 캠핑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습니다. 

각 데크마다 철로된 테이블이 하나씩 있어서 별도로 테이블을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주차장에서 데크까지 짐을 옮겨야 하는 바라산캠핑장의 특성상, 짐을 하나 줄여주는 것만해도 큰 도움이 됩니다.

B야영장 위쪽으로 화장실과 주차공간이 있으나, 주차가능대수는 10대미만입니다. B야영장까지 올라기는 길 옆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면이 일부 그려져 있으나, 짐 옮기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때문에 늦게 도착하면 주차가 어렵고, 주차가 멀어지면 짐 옮기기도 어려워 집니다.

B구역 입구에서 바라본 바라산 캠핑장 B구역 사진입니다. 데크간 거리가 그렇게 넓지 않고, 각 데크마다 주변에 경사 구역이 있는 편입니다. 데크크기를 넘어서는 텐트를 치려면, 데크와 땅과의 단차가 있어서 쉽지 않은 편입니다.

성인 2-3인이 소형 텐트를 치고 쉬는데는 데크별 차이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편의성을 위해서는 B1, B2, B3, B4데크 및 B17데크가 주차장/화장실과 가까워 명당일듯 합니다. 한적하고 데크 주변에 공간이 넓은 데크는 B13입니다. 다수의 이용자들이 B13데크를 바라산 캠핑장의 명당으로 꼽기도 합니다.

다른 데크들의 정보는 아래 사진들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데크]

B1데크는 B구역의 초입에 있는 데크입니다. 나무산책길이 데크까지 이어져 있는 것이 특색입니다. 주차장, 화장실이 가까워 짐 옮기고 이용하기 좋습니다. 제법 경사가 있는 B구역에서 나무산책로와 이어져 있는 B1데크는 아이들 있는 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자리일듯 합니다.

[의왕 바라산 캠핑장 B2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3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4데크]

B4데크입니다. 공간도 안쪽이어서 한적한 편이고, 데크 바로 뒤에 바위가 있어서 제법 운치가 나는 데크입니다.

[의왕 바라산 캠핑장 B5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6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7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8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9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0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1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2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3데크]

B13데크와 주변 공간입니다. 독립적으로 떨어져서 데크가 위치해 있어서 주변 간섭이 적습니다. 또한 주변 지형도 평평한 편이라 공간활용하기 좋습니다. 의왕 바라산 캠핑장의 명당으로 꼽히는 데크입니다.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4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5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6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7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8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19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20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21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22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23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24데크]

[의왕 바라산 캠핑장 B25데크]

경기도 추천 캠핑장 중 하나인 도덕산 캠핑장 B캠핑장 사진으로 올립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B캠핑장은 A캠핑장보다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와 잔디밭등이 있는 A캠핑장보다 더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분위기가 납니다. 관리사무소와 놀이터 등은 거리가 있지만, 개수대와 화장실은 B구역 안에도 설치되어 있어서 이용에 불편은 없습니다. 애들은 놀리시설이 조금 멀지만, 성인끼리 캠핑이라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B1 데크]

B1 데크는 등산로와 작은 연못을 사이에 두고 위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위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을 통틀어 가장 독립적으로, 다른 데크와 거리가 멀리 떨어져 배치되어 있으며, 바로 위가 화장실, 샤워장이라 이용에도 불편이 없습니다. 주변에 작은 나무로 조경도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덕산 캠핑장 최고의 명당으로들 꼽습니다.  

굳이 단점을 꼽아 보자면 등산로 변이라 주변으로 사람 통행이 있을수 있고, 화장실 아래인 것은 편리한 점이자, 사람들이 꺼려하는 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B2, B3, B4, B5 데크]

도덕산 캠핑장 B2-5번 데크는 화장실, 개수대 위로 펼쳐져 있습니다. 데크가 있고 옆쪽에 주차공간인 파쇄석 공간이 있습니다. 데크간에 조경이 되어 있어 일종의 칸막이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공간도 넓고 주차도 편한 자리입니다.

대부분 편리한 사이트입니다만 B2데크는 개수대 바로 위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B5데크는 끝쪽에 있어 조금 한적합니다. B3, B4는 양쪽으로 데크가 배치되어 조금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B6, B7, B8, B9, B10, B11, 12번 사이트]

B6-B12번 데크는 B2-B5번 데크 뒤쪽으로 맞닿아 있는 구역입니다. 텐트를 치면 전면으로 산이 보이는 뷰가 나옵니다. 대신 데크 전면으로 주차를 해야해서 파쇄석 공간 활용이 조금 애매합니다. 도로도 조금 좁은 편입니다.

텐트가 쳐저 있는곳이 B6번 데크입니다. 사람이 없을때라 차량이 도로에 주차에 있는데, 실제로는 텐트 앞쪽에 대야 해서 파쇄석 공간활용이 조금 불편한 편입니다.

B7, B8, B9, B10, B11번 데크는 비슷한 환경입니다. 사진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B12번 데크는 크기는 다른 데크와 비슷 하지만, 파쇄석 공간 경사가 있고, 나무로 보호대도 설치되어 있어서 도로와 평형주차가 안되서 파쇄석 공간을 좁게 쓸수 밖에 없습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B13-20구역]

B13-20구역은 도덕산 캠핑장 다른 구역과 달리 사이트 바로 옆에 차를 주차할 수가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해야 합니다. 저 구역에 주차하고, 사진에 보이는 계단위로 짐을 날라야 합니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B13, B14, B15, B16번 데크는 이어져 있습니다. 데크는 넓은 편이나 데크 앞 파쇄석 공간이 사진처럼 좁은 편입니다. 

B17, B18, B19, B20데트는 B13-16번 데크와 단차를 두고 위쪽에 있는 도덕산 캠핑장 제일 위쪽의 구역입니다.

B17, B18데크와 B19, B20데크 사이에 나무가 있어 공간이 조금 벌어져 있고, 사진처럼 B13-16번 데크보다는 데크앞 파쇄석 공간이 널찍한 편입니다.  다로 위쪽으로 등산로도 이어지고 작은 잔디공간도 있어서 활동하기도 좋습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답사다녀왔습니다. 

광명에 위치한 도덕산캠핑장은 가산이나 독산에서 30분 안에 이동할수 있는 수도권 캠핑장입니다.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캠핑장이라 시설이 잘 되어있고, 관리도 잘되고 있습니다. 또 차를 사이트 옆에 바로 붙일수 있는 오토캠핑장이어서 캠핑가면서 짐까지 날라야 하는 어려움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또한 캠핑장에서 바로 도덕산 등산로로 연결되서 캠핑 중간에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기도 좋고, 아래 잔디광장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도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크지는 않지만 작은 물놀이장도 설치합니다. 6세 이하 정도의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캠핑과 물놀이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사이트에 나무 그늘이 없다는 것입니다. 차량 접근이 편하게 만들어놓은 캠핑장이다보니 어쩔수 없겠죠. 대신 장작불을 피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불멍족에게는 포기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A캠핑장과 B캠핑장으로 나눠져 있는데, 입구 근처의 A캠핑장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A캠핑장 사진]

[광명 도덕산 캠핑장 A1-5, A10-14 사이트]

도덕산 캠핑장 초입에 있는 A1-5 사이트, A10-14 사이트는, 도덕산 캠핑장의 유일한 파쇄석 사이트입니다. 텐트 크기에 상관없이 텐트치기가 용이하고, 가끔 미니버스 캠핑카로 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사이트크기가 넉넉한 편입니다. 

A1, A2, A3, A4, A5 사이트는 바로 아래쪽에 작은 연못이 있고, 그 뒤로 잔디밭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이라면 텐트 출입구를 이쪽으로 하고, 아이들이 노는걸 지켜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놀러 가기도 가깝습니다.

A10, A11, A12, A13, A14 사이트는 뒤쪽에 윗 구역 사이에 작은 언덕이 있어 다소 프라이버시가 지켜지는 편입니다. 파쇄석사이트라 양 옆 텐트가 훤히 보이는 편입니다. A10 캠핑장이 안쪽이어서 그나마 조금 사생활 보호가 될듯하고, 바로 옆에  여유공간도 있어서 캠핑하기 좋아보입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A6 사이트]

A6사이트부터 9사이트는 연못과 숲 사이에 4개 사이트가 독립적으로 펼쳐져 있어 선호도가 높은 소위 명당 구역입니다. 그중 A6사이트는 데크옆 독립적인 주차공간이 있고, 반대편에 나무와 작은 잔디공간이 있어서 공간활용이 좋습니다. A9사이트와 함게 이 구역의 명당중 하나인데, 대신 양쪽 구역의 사이에 입구 같은 공간인 점이 좀 불편합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A7, A8 사이트]

A7, A8 사이트도 선호도가 높은 사이트 들입니다. 다만 양 옆에 사이트가 있어 독립적인 느낌은 좀 떨어집니다. 또 A7, 8사이트는 주차공간이 붙어 있습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A9 사이트]

이 구역의 제일 안쪽에 있는 A9 사이트입니다. 캠핑장 가장자리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상당히 독립적인 사이트입니다. 또 구역의 제일 안쪽이다보니 주차공간 외에 앞쪽 도로도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옆에 작은 잔디공간과 나무도 있는 사이트 입니다. 연못 옆 산책로를 통해 잔디밭과 관리사무소/화장실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A9번 사이트는 예약 개시와 함께 가장 먼저 없어지는 인기 사이트, 명당 사이트 중에 하나입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A15-A20 사이트]

A15에서 A22 사이트는 데크가 깔려있는 사이트입니다. 데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편리함이 있는 사이트 입니다. 대신 데크보다 장비가 크다면 단차가 생길수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습니다. 아래 구역과는 달리 한면에 3개씩 6개의 사이트만 있어서 혼잡함은 좀 덜합니다. 또한 개수대가 이 구역에 있어서 음식하기 편합니다.

A17번과 A18번 사이트가 그나마 안쪽이라 선호도가 좀 있을듯 합니다.

[광명 도덕산 캠핑장 A21, A22번 사이트]

A21번 사이트와 A22번 사이트는 광명 도덕산 캠핑장 명당으로 불리는 자리입니니다. 진입로 옆에 독자적인 사이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구역과는 단차가 있는 지형이고 나무로 조경도 되어있어서 독립성도 보장됩니다. 여로모로 편하고 좋은 사이트입니다. 

A21번은 양 옆에 단차가 있어서 양 옆으로 사이트가 있습니다만 독립성은 충분히 보장됩니다. 반면에 A22번 사이트는 옆에 등산로로 이어지면서 작은 연못 등의 공간 옆이어서 좀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신 등산객들이 텐트 옆으로 지나다니는건 감수해야 합니다.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가족캠핑장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가끔 캠핑을 가면, 사이트를 잘못 골라서 가져간 캠핑장비를 설치할수 없거나, 때로는 주변의 시끄러운 캠퍼들 때문에 곤란을 겪게 마련입니다. 주로 가족캠핑을 가는지라, 애들이 텐트 주변에서 편하게 놀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캠핑장 배치도나 후기만으로 확인이 어려워 사진으로 정리해 둡니다.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캠핑장(이하 초막골 캠핑장)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캠핑장으로,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 깨끗한 캠핑장입니다. 또한 사이크가 매우 크고, 글램핑장도 있어서 원하는 유형의 캠핑을 하기 좋습니다. 바로 붙어있는 초막골 생태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좋은 어린이 놀이시설에 수려한 경관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캠핑에 최적입니다.

각 사이트들은 아래 사진으로 살펴보시죠.

[초막골캠핑장 1-35구역]

초막골캠핑장 1-35 구역은 파쇄석 사이트입니다. 파쇄석이 많이 깔린편은 아니라 팩 박기 좋습니다. 

각 사이트는 중간에 심어진 나무를 기준으로 구역이 나뉩니다. 나무가 심어진 간격이 정확히 일정하지는 않지만, 어느 사이트건 좁지는 않습니다. 

배치도상에 선으로 구획되어 있는 구역들은 높이차가 있어서 다소 독립적인 구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신 관리실에서 멀어질수록 짐 옮기는 동선이 길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번, 8번, 12번, 16번, 20번, 25번, 30번, 35번 사이트는 출입구 앞이라 사람들 통행이 있을수 있습니다. 대신 짐부리기는 편한 자리입니다. 중간에 있는 사이트들은 사이트는 양 옆에 사이트가 배치되어 다소 간섭이 있을수 있습니다. 

이 구역도 가장 안쪽 사이트인 1번 5번 9번 13번 17번 21번 26번 31번 사이트가 한쪽 면이 숲 방향이어서 유동인구도 적고 독립성도 갖는 편입니다. 또한 숲쪽방면으로 여유공간이 있어서 넉넉하게 공간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1번, 9번, 17번 26번 사이트의 여유공간이 제일 넓고, 뒤쪽은 언덕으로 막혀 안정적인 명당자리일것 같습니다.

[초막골캠핑장 36-47번 사이트]

36-47번 사이트는 관리사무소 바로 앞에 있는 구역입니다. 차가 캠핑장까지 못들어가는 초막골 캠핑장의 특성상 짐 옮기기가 좋은 구역입니다. 또한 캠핑장에서 유일하게 데크가 깔려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41번데크와 47번데크는 출입구 앞쪽이라 이동하는 유동인구가 많을수 밖에 없는 사이트 입니다. 전체적으로 각 데크간 간격도 매우 좁은 편입니다. 다만 데크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캠핑장비를 펼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초막골 캠핑장의 명당자리는 숲과 붙어있는 안쪽자리인것 같습니다. 이 구역에서는 36번과 42번이 바로 숲과 연결되어 한적한 분위기가 납니다. 또한 숲과 연결되는 부분에 공간여유가 있어서 공간활용도 좋은 편입니다. 아래 타프가 펼쳐져 있는 자리가 36번 사이트입니다. 데크 옆 공간이 이 구역에서 제일 넓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글램핑구역]

위쪽의 글램핑장은 일반적인 형태의 글램핑장이다. 글램핑 텐트 앞에 불을 피울수 있는 시설과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4인 가족 정도가 사용할만한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쪽에 위치한 글램핑 사이트는 이른바 럭셔리 글램핑이다. 에어컨까지 설치되어 있고, 싱크대도 설치되어 있다 . 위의 배치도 상에 관리사무실 옆 일반 사이트가 최근 글램핑 사이트로 재개장했다.

병목안 캠핑장 답사 이어갑니다. 병목안 캠핑장 3캠핑장입니다.

병목안 캠핑장 3 캠핑장은 일정부분 부지를 평탄화하고 데크를 배치한 느낌입니다. 나무도 소나무가 아닌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위쪽은 경사가 상당하나, 아래쪽은 경사가 완만한 편이고, 그렇다보니 데크 주변이 평탄해 캠핑장비를 펼치기 좋은 사이트입니다. 다만 나무가 별로 없어 그늘은 적은 편입니다.

메인 주차장 바로 위에 위치해 있고, 주차장과 거리가 있는 위쪽 사이트는 위쪽 주차장과 맞닿아 있어서 주자추 짐을 내리기에 좋은 캠핑장입니다.

[C캠핑장 상단에서 내려다본 조망]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번데크]

C1데크는 주차장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짐내리기가 좋다. 주변공간이 넓고 평탄한 사이트이다. 개수대가 가깝다. 반면 등산로와 주차장 주변이라 좀 시끄러운 편이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2번, C3번데크]

C2와 C3는 주차장과 가깝고, 데크 앞쪽에 평탄하고 꽤 넓은 공간이 있다. 반면 C1-4번 사이트간 간격이 좁아서 옆 텐트의 영향을 많이 받게된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4번데크]

C4는 C2,3와 비슷한 환경이나 측면공간에 약간의 경사가 있는 편이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5번데크]

C5데트는 병목안 캠핑장 명당중 하나로 꼽히는 데크입니다. 다른 사이트와 단차를 두고 독립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구석에 있어 다른 사이트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바로 산과 연결되어 캠핑느낌을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6, C7, C8번데크]

C캠핑장 6, 7, 8, 9번 데크는 산과 마주한 사이트이며, 전면은 단차가 있는 편이고, 후면이 데크와 단차없이 캠핑장비등을 놓기 좋습니다. 데크와 단차는 적지만 땅은 약간 기울어 있는 편이라 사용에 다소 불편은 있습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0번데크]

특히 C10데크는 앞의 C6-8데크와 비슷한 환경이나, 평평한 뒤쪽 공간이 좀 좁아 불편이 더합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1번데크]

C11번 데크는 단차를 두고 약간 독립적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측면 공간이 단차없이 데크와 이어져 있어 캠핑장피를 펼치기 좋습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2번데크]

C12번 데크 역시 11번과 마찬가지로 약간 단차를 두고 독립적으로 놓여져 있습니다. 대신 데크 3면에 단차가 있고, 지면과 이어지는 곳은 지면이 높아서 역시 단차가 있습니다. 대신 데크 앞에 공간이 조금 있습니다. 데크와 떨어져서 장비를 펼쳐야 합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3번데크]

C13번 데크는 C캠핑장의 제일 위쪽에 있습니다. 그만큼 독립적인 공간이어서 병목안 캠핑장의 명당중 하나로 꼽히는 곳입니다. 다만 주차장과 거리가 있어 짐 옮기기가 쉽지 않고, 주변의 지형 경사가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좋지 않은 위치입니다. 데크 4면이 전부 단차가 장애물이 있어서, 소형 텐트로 데크위에서 생활하거나, 데크와 좀 떨어져 아래쪽에 장비를 펼쳐야 합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4번데크]

C14 데크도 4면이 단차와 장애물이 있는 편입니다. 앞쪽에 공간이 좀 있어 장비를 펼칠수 있습니다. 등산로와 인접해 등산객의 소리가 들리는 편입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5번데크]

C15번 데크는 14번 데크와 유사합니다. 다만 개수대와 가까운 위치입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6번데크]

16번 데크는 출입구 앞에 있어 상대적으로 주변 통행이 많은 공간입니다. 대신 개수대가 가깝고, 짐내리기가 쉽습니다. 4면 단차가 있으나, 대신 주변공간은 상대적으로 평탄한 편입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7번데크]

17번 데크는 캠핑장 한가운데, 데크들로 둘러쌓여 있는 캠핑장입니다. 한적한 캠핑을 원한다면 피해야할 자리입니다. 주변은 평탄한 편입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8번데크]

C18번 데크는 17번 데크와 같이 캠핑장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병목안캠핑장 3캠핑장 C19번데크]

19번 데크도 캠핑장 중앙에 위치해 사면이 데크들로 둘러쌓여 있는 편입니다. 대신 데크 바로 옆에 큰 나무가 있어 운치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안양 병목안 캠핑장은 숲속에 데크를 배치한 캠핑장으로 각 데크마다 높낮이나 주변 활용공간의 차이가 있다. 데크도 작은 편이기 때문에 왠만한 크기의 투룸텐트는 데크를 벗어나게 되는데, 이때 데크가 너무 높으면 텐트설치가 어렵고, 주변 공간이 좁으면 타프설치도 쉽지 않다.

각 사이트마다 데크 사진을 찍어놓고 기억하려고 답사를 다녀왔다.

[안양 병목안 캠핑장 2캠핑장(B캠핑장)]

병목안 캠핑장 2캠핑장은 숲 속에 있는 나무를 그대로 두고 데크를 배치한 캠핑장이다. 꽤 근사한 소나무 숲 속에 배치된 데크에 자리를 펴고 있으면 캠핑다운 운치를 느낄수 있다. 나무들 사이에 데크가 있는 만큼 여름에는 근사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캠핑장이기도 하다.

반면에 병목안 캠핑장중 경사가 심하고, 나무들 때문에 타프등 장비를 설치하기 쉽지 않은 사이트도 많다. 특히 경사때문에 데크 단차가 꽤 높은 사이트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의 캠핑에는 적합하지 않은 사이트도 있다.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사이트]

2캠핑장의 제일 하단에 위치한 사이트다. 사진에서 보듯이 아래쪽은 데크의 높이가 꽤 높은 편이다. 반면 위쪽은 지형과 같은 높이다. 하지만 바로 앞에 나무가 있어서 데크사이즈를 넘어가는 텐트를 치기는 어렵다. 타프 역시 데크 밖으로 치기 어렵다.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2데크]

전체적으로 2캠핑장은 데크 아래쪽과 지면의 높이가 꽤 차이나는 편이다. 대신 B2데크는 위쪽 공간에 여유가 있어서, 좀 넓은 텐트를 치거나, 캠핑장비를 설치할 여유가 있는 편이다.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3데크]

2캠핑장 계곡쪽 데크들이 다 그렇듯 단차가 크다. 지면과 가까운 윗쪽도 바위가 있어서 다른 장비를 놓기가 어렵다. 데크 위에서만 캠핑가능한 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4데크]

2캠핑장의 데크들은 대부분 비슷하다. 사진상으로 데크의 높이나 주변 공간을 확인해보면 된다.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5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6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7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8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9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0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1데크]

B11번 데크는 위쪽 주차장에서 짐을 내리기 좋은 위치고, 주변이 비교적 평탄한 편이라 캠핑용품 배치가 용이한 편이다.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2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3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4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5데크]

B15 데크는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6데크]

B16데크는 데크간 간격이 좁은 2캠핑장에서 주변 간격이 꽤 넓은 편이다. 또한 주변이 대부분 경사가 완만한 편이다. 데크 외 공간을 활용해서 캠핑장비를 이용하기 좋은 편이다.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7데크]

2캠핑장 제일 위쪽에 위치한데다, 뒤쪽은 축대로 둘러쌓인 B17데크는 주변 간섭을 덜 받는 편이고, 위쪽 주차장에서 짐을 옮기기도 편하다. 데크는 단차가 있으나, 주변 지형은 평탄한 편이어서 캠핑장비를 펼치기도 좋다.  병목안 캠핑장에서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기도 하다.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8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19데크]

2캠핑장 아래쪽 데크중에서 B19번 데크는 그나마 앞쪽 공간이 평평하고 넓은 편이다.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20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21데크]

[병목안캠핑장 2캠핑장 B22데크]

안양 병목안 캠핑장 답사를 다녀왔다. 

병목안 캠핑장은 병목안 공원 옆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서울에서 매우 가까운 캠핑장이다. 안양역에서 차로 10분안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로, 굳이 1박이 아니더라도 접근성이 워낙 좋아서 당일치기 캠핑도 많다. 주말에는 예약이 매우 힘든 캠핑장중 하나다. 집에서 10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관계로, 가장 많이 찾는 캠핑장이기도 하다.

서울과 가까운 접근성이 뛰어난 캠핑장임에도, 소나무 숲 안에 데크가 펼쳐져 있어서 근교에 나온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캠핑장이기도 하다.

반면에, 바로 사이트 옆에 차를 붙일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아니라 짐을 날라야 한다. 대신 다른 캠핑장에 비하면, 주차장이 각 데크에서 매우 가까워서 짐 나르기가 어렵지는 않다.

숲 속에 데크가 흩어져 있어서 각 데크마다 환경이 달라서 어떤 사이트를 예약하느냐에 따라서 캠핑환경이 많이 달라진다. 매번 예약할때마다 일일이 기억이 힘들어서 사이트 사진정보를 기록해두려 한다.

사진이 매우 많으니, 데크 번호를 검색으로 찾아보면 편하다. 사진이 많아서 1, 2, 3 캠핑장으로 나눠 싣는다.

[병목안캠핑장 1캠핑장]

1캠핑장은 병목안 캠핑장 입구부분에 있다. 9개의 사이트가 모두 데크로 구성되어 있다. A1-4, 7-9사이트가 일렬로 있고, A5, A6사이트가 약간 독립적으로 위치해 있다. 1캠핑장은 계곡이 가깝고, 캠핑장내 데크가 9개 밖에 없어 번잡하지 않다. 다만 주차장으로부터 거리가 있어서 짐을 옮기는 동선이 길다. 또한 화장실과 샤워장과도 거리가 있는 편이다. 

[병목안캠핑장 1캠핑장 A1데크]

A1데크는 1캠핑장 초입에 있다. 개수대가 가깝다. 데크 4면이 지면에서 조금 떠있으나 오르내리기가 어려울 정도는 아니다. 바로 옆에 계곡과 연결되서 여름에는 괜찮은 자리다. 사이트 앞 공간이 평탄해 타프등 다른 장비를 펼치기 좋다ㅏ. 다만 옆사이트와 붙어있어 사람이 많으면 조금 불편할 듯 

[병목안캠핑장 1캠핑장 A2, A3 사이트]

A2, 3사이트는 A1사이트 옆으로 붙어있고 비슷한 환경이다. 데크 앞 공간도 적절해서 캠핑하기 좋다. 다만 양 옆이 데크라서 사람이 많으면 불편할듯 하다.

[병목안캠핑장 A4 사이트]

A4사이트는 A1, 2, 3 사이트와 일렬로 붙어있다. 대신 앞부분 공간에 약간 경사가 있다. 

[병목안캠핑장 1캠핑장 A5사이트]

A5사이트는 A1-4 사이트 옆에 있으나 약간의 단차를 두고 상당히 독립적인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데크 앞 공간도 넓은데다, 옆사이트의 방해없이 단독으로 사용할수 있다. 병목안 캠핑장 1캠핑장의 명당중 하나로 불리는 자리다. 다만 단차가 높은 A4사이트의 아래에 있어서 내려다 보이는 느낌도 있다.

[병목안캠핑장 1캠핑장 A6 사이트]

A6사이트는 1캠핑장의 가장 안쪽에 있다. A5사이트처럼 약간의 단차를 두고 독립적인 공간에 있다. A6사이트 역시 병목안 캠핑장 1캠핑장의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중에 하나다. 1캠핑장 제일 안쪽이어서 개수대와의 거리가 멀지만, 1캠핑장 자체가 좁은 편이라 사용에 불편하지는 않다. 

[병목안캠핑장 1캠핑장 A7, A8, A9 사이트]

A7, A8, A9사이트는 A1-4사이트와 단차를 두고 하단에 있다. 개수대, 계곡이랑 가깝다. 다만 사이트 앞 공간이 1캠핑장내 다른 사이트보다 적은 편이며, 데크 사이가 좁아서 사이트간 간섭이 있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