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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2 11:05

화마를 이겨낸 숭례문 광장의 현판

숭례문 현판은 떨어져 나갔어도 숭례문 광장의 현판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나무로 제작되어 물에 약하고, 떨어지면 깨지는 숭례문 현판과 달리,
얼마나 오래 보존하며, 자기 치적을 후세에 알리려는지
쇠로 제작되어 있는 숭례문 광장의 현판은 비와 불쯤은 가뿐이 견디기 때문입니다.

양녕대군이 쓴 숭례문 현판은 밤이 되면 지켜주는이 하나 없어서,
신나 한통, 라이터 하나에 타버릴 뻔 했습니다.

건설 전문가라면 현판도 당연히 화재에 대비해서 만들겠죠.
건설 전문가가 만든 숭례문 광장의 현판처럼요.

복원후에도 텔레캅인지 로보캅인지가 지키고,
불나면 니탓, 내탓만 할거라면,

차라리 떼어넨 숭례문 현판은 박물관에 안전하게 모시고,
숭례문 광장처럼 쇠로된 현판을 달아놓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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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1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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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불타기 하루 전의 숭례문을 담다

    Tracked from BKLove Blog 2008/02/12 19:42 delete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보 1호가 화재로 잿더미로 변해버리다니... 다른 모든 유적지도 그러하지만,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문화재가, 전쟁도 아닌 평시에 불에 모두 타서 없어졌다는 사실에 국민 모두가 믿기 힘든 심정일거라 생각합니다. 600년을 한자리에서 지켰음에 비하면, 너무 쉽게 사라져버렸음에 한편으로는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실제 숭례문(남대문)을 본 적이 없었는데요. 화재가 나기 정확히 하루전 숭례문을 보게 됐습니..

  1. ㅁㄴㅇㅀ 2008/02/12 16:37 address edit & del reply

    이명박이 그렇게 미우세요? 광장 열었을때는 다 좋아했을거 아네요? 보니까 숭례문 화재에 대한 글 보다는 이명박에 대한 독기어린 시선만 가득한 거 같네요. 어이상실.. 당신이 좋아했던 노통과 마찬가지로 대통령이 될 사람입니다. 잘한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거죠.

    • 낮은표현 2008/02/12 18:21 address edit & del

      님이 이명박님을 흠모하는 것과 달리,
      전 놈현도 좋아하지 않아요.
      그놈이 그놈이죠.


      이명박찬양은 개인홈피서 부탁드려요

  2. Draco 2008/02/13 02:2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 현판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나중에 가서 살짝 밟아주고 올까 생각중입니다. 하하;;

    타버린 숭례문은 정말 안타까울 뿐이군요.

    아 그리고 죄송하지만, 스킨이 파폭에서 배경색이 안깔리고, 사이드 바가 밀리는 무제가 있군요. 블로그 이용에는 큰 지장이 있는건 아니지만, 아시라고 적습니다.

    • 낮은표현 2008/02/13 02:25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하지만 마땅한 해결방법을 모르겠으니...
      파폭 쓰시는 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3. 밀감돌이 2008/02/13 23:1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걸 현판이라고 하나요? 꼭 숭례문광장이 지꺼라고 해놓은 듯한 ㄷㄷㄷ 쩌네요